글/ 타이완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2021년 4월 25일, 이슬비 내리는 타이완 난타오위안(南桃園) 라오제(老街) 시허빈(溪河濱) 산책로의 잔디밭에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들이 노란 상의를 입고 단체로 연공했다. 우아하고 완만한 다섯 가지 공법이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파룬궁 수련생 라이웨어(賴月娥)는 말하길 “오늘 우리는 4·25를 맞아 특별히 도시 중심지역 녹색 휴양지, 라오제 시허빈 산책로에서 홍법(弘法)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보고 아울러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했다.
본토에서 온 신부, “양안이 파룬궁을 대하는 태도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납니다.”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의 사람들이 편안하고 느린 연공 음악에 맞춰 비가 많이 오는데도 꿈쩍하지 않고 끝까지 연공을 했다.
본토에서 타이완으로 시집온 파룬궁 수련생 리(李) 씨는 말하길 “연공하는 동안 경찰 두 명이 자전거로 순찰했어요. 자신도 모르게 여기가 만약 본토라면 수련생들은 무고하게 체포되고 가혹한 형벌과 고통을 받을 거라는 생각이 떠올랐어요. 하지만 타이완 경찰은 선량을 보호하며 치안을 유지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경찰이 지나가니 더 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타이완 사회의 법 제도와 자유를 더욱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같은 염황의 자손이고, 같은 검은 머리에 노란색 피부를 가졌으며, 다 같이 중국어를 쓰는데도 파룬궁 수련생에 대해 양안의 태도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크네요. 진심으로 바라는데 중국 본토에도 이렇게 평화롭고 자비로운 공법을 예전처럼 자유롭고 여유롭게 수련하는 환경이 있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좋은 공법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할머니 한 분이 연공장 옆에 서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할머니는 봉사대에서 바삐 일하는 수련생 라이웨어를 가리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우리 장(張)씨 집안에서 칭찬이 자자한 며느리라며 동서의 일까지 하면서도 불평 한마디 없다고 했다.
라이웨어가 말하길 “남편의 성이 장 씨입니다. 시아버지가 아홉 형제라 가족이 거의 100명 되며 자신은 큰며느리라 많은 일을 협조해야 합니다. 친척들 사이가 아주 좋아서 매년 설이면 모두 고향에 모여 휴가가 끝날 때까지 함께 지내는데 그동안 음식 등의 일을 제가 혼자 도맡아 합니다”라고 했다.
잔디밭에는 연공 동작이 같지 않은 사람이 있었는데 가부좌할 때 다리가 높게 쳐들려 다른 수련생과는 확연히 달랐다. 신수련생 쉬(徐) 선생인데 그는 말하기를 파룬궁이 아주 좋다고 생각돼 9일 학습반에 참가했고 막 첫날 수업에 갔다가 홍법 활동이 있다기에 참가했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활동을 좀 자주 해서 더 많은 사람이 이득을 보게 해야 한다고 했다.
수련생 위친파이(玉琴派)가 진상 자료를 배포할 때 파룬따파를 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으며 손을 흔들며 “고생하십니다! 파이팅! 파이팅!”하고 외치는 사람도 있었다.
네티즌, “대법으로 심신이 승화되다”
수련생 리펀(麗芬)은 본토의 친구와 자주 채팅한다. 그녀가 말하기를 중공이 거대한 인력, 물력, 재력을 지속해서 투입해 국민이 진상을 알지 못하게 창구를 봉쇄하지만, 오히려 더 많은 중국인이 진상을 매우 알고 싶어 한다고 했다.
그녀는 본토의 친구가 그녀에게 “당신들 파룬궁은 정말 잘했다. 우리에게 이 사악한 정권을 보게끔 하고 진상을 알고 깨어나게 했다. 우리는 진즉 깨어났으며 당신들의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정말로 사람의 도덕이 되돌아 올라오게 했다”라고 말했다.
그중에서 리펀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것은 86세 노인의 일이다. 노인이 ‘전법륜(轉法輪)’ 책을 보고 싶지만, 자신은 중풍에 걸려 생활도 절반 정도만 스스로 할 수 있으며 오른쪽 손발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했다. 리펀은 노인에게 비디오 파일을 전해줬다. 노인이 제2강의를 듣고 리펀에게 말하기를 “파룬궁의 숭고한 목표는 반본귀진(返本歸真)이며 먼저 신체를 정화해주신대요. 어제 사부님의 비디오를 봤습니다. 내가 중풍 환자라 오른쪽 손발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데 영상을 보며 한번 손짓해보니 오른쪽 발에 변화가 생긴 게 느껴졌고 정상으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소식을 당신께 알리고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건 정말 기적입니다”라고 했다.
노인이 제7강의를 공부하고 리펀과 재차 희열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그는 오른손을 높이 올리고 연공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다시 한번 감사하며 말하기를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당연히 전심전력을 다 해 수련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27/423898.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4/29/1921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