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자웨이, 왕잉 미국 샌프란시스코 보도) 지난 4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파룬궁(法輪功) 수련생들이 아침 일찍 샌프란시스코 피셔 맨스 워프 근처의 페리 광장에서 ‘4·25 평화청원 2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단체로 연공을 시연하면서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의 진상을 알렸다. 진상을 알고 난 많은 시민은 파룬궁을 지지하고, 중공해체 청원서에 서명했다.
오전 9시 10분 파룬궁 수련생들이 먼저 단체 연공 시연을 했다. 평화로운 연공 모습에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멈추고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일부 시민들은 파룬궁의 연공 모습이 대단히 평화롭다고 말하면서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원칙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펼쳐진 심금을 울리는 천국악단의 연주가 시작되자, 모든 시민이 발걸음을 멈추었고, 멀리서 달려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웅장한 천국악단 연주 소리에 중공 전염병으로 움츠러들었던 마음과 공포심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라며 감탄했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몇몇 수련생은 자신의 수련체험을 말하며 사람들에게 파룬궁에 관해 설명했다. 20여 년간 파룬궁을 수련한 지질학자 앤디 엘즈모어는 수련하기 전에 마약 복용, 폭음 등 나쁜 습관이 있었지만, 파룬궁을 수련하고부터 심심이 가벼워지고, 그런 악습도 버릴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악한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박해 저지를 위해 어떤 일이든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몇 명의 서양인 파룬궁 수련생과 함께 베이징 천안문광장에 가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그곳 중국인들에게 알렸다.
그는 베이징에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중공 경찰에 납치되었다면서 “중국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매일 이런(납치) 위험에 처해있다. 중공 경찰에 납치되어 고문당하고, 심지어 생체로 장기적출을 당하기도 한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중공의 사악함이 극악무도하다는 것은 알게 했다. 모든 사람이 나서서 중공의 박해를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양인 파룬궁 수련생 크리스 키츠는 22년 전 중국 파룬궁 수련생들이 ‘자유로운 연공 환경’을 위해 평화적으로 청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4·25 사건’의 평화로운 청원의 모습은 인류에게 도덕적 모범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4·25’ 사건에서 큰 감명을 받고 수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영웅이라고 칭하면서 “그들(파룬궁 수련생)은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며, 세상이 날로 부패하고 사악하게 변할 때 이를 반전시키려고 한 영웅이다. 그로 인해 거대한 위험에 봉착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변함없이 정의를 견지하며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렸다”고 말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의 활동은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샌프란시스코 주민 엘리자베스도 천국악단의 연주를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는 지난해 1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하우스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후 극장을 나오면서 자신이 치유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공연을 보고 그런 느낌을 받고 파룬궁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었고, 알고 난 뒤 스스로 파룬궁을 배우기 시작했다. 가부좌를 연마하면 몸과 마음이 정상적으로 치유된다는 것이 느껴져 대단히 좋다.”
그녀는 아직 ‘전법륜(轉法輪)’을 다 읽지는 못했어도, 책이 그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고, 어떻게 반성해야 하는가도 알게 했다.
새크라멘토대학 교수 월터 카웨스키는, 자신은 파룬궁을 지지하며 중공이 완전하게 해체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비인간적이다. 세계 각지에서 중공에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많은 사람이 중공이 중국에서 저지른 만행을 모르고 있다.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생체적출하는 만행은 나치 독일이 저지른 만행을 생각나게 한다. 사람에게 공포심을 유발시키는 대단히 야만적인 만행이다. 이 만행보다 더 사악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생전에 중공이 무너지는 그날을 봤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온 일론 코언은 파룬궁 단체가 믿음을 견지하는 이유와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당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고, 파룬궁의 반박해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나는 이스라엘인이다.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잘 알고 있다. 누구나 신앙 자유가 있다. 누구도 신앙과 믿음 때문에 박해나 위협을 당해서는 안 된다. 나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반박해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 박해가 끝나는 그날까지 파룬궁을 지지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중공은 언제든지 자국민과 전 세계에 저지른 만행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 중공 해체는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일이다. 나는 내 생전에 중공이 붕괴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여행 목적으로 온 아나 기어는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듣는다면서, 중국 사람들이 신앙 자유 없이 박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4.25 집회’가 시작되고, 천국악단의 연주가 이어지자, 그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음악은 정말 아름답다. 이렇게 아름답고 선량한 파룬궁 사람들이 박해당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매우 슬프다. 중공은 왜 더 착한 사람이 되려고 하는 수련단체를 박해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나는 믿음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박해당해 사망한 사람의 사진을 직접 보고 피해자들을 위해 울었다.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그들(중공)은 참으로 사악하다”라고 비난했다.
미국에서 40여 년간 생활한 샌프란시스코 시민인 황 씨는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었지만, 오늘 ‘4.25 집회’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을 직접 보게 되고 많은 진상을 알게 되어 매우 놀랐다고 했다. 그는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누구나 신앙 자유가 있으므로 정부는 관여할 권리가 없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참으로 참담한 일이라고 했다. 그는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생체적출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경악하며 말했다. “비인간적인 만행이다. 이념이 다르다고 해서 강제로 그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문명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다!”
파룬궁 수련자는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수련을 한다는 설명을 들은 그는 동감을 표하면서 “만약, 전 세계의 사람들이 ‘진선인’에 따라 행한다면, 세상은 아름답게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25/4238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