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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적출 범죄 저지를 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개정법안 의회 통과

[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종합 보도) 2021년 2월 11일 영국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개정법안(Medicines and Medical Devices Bill)을 상정, 파룬궁(法輪功)수련생 및 기타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중국공산당(중공)의 범죄행위를 저지하는 법률을 제정했다.

이 법률안은 2020년 6월 상원 헌트 경(Lord Hunt of Kings Heath)이 발의해 로드 베델(Lord Bethell) 보건부장관의 동의와 여러 의원의 공동 제안으로 통과되어 법제화됐다. 그동안 영국 상하원에서 수차례 토론을 거쳐 2021년 1월 12일 상원과 정부 측이 협의를 이루어냈고, 이어서 지난 1월 27일 하원에서 법안이 무난히 통과되어 최종 법제화된 것이다.

이 법안 심사과정에서 정부 측 대표 바로니스 펜은 1월 12일 영국 상원에서 “영국은 강제장기적출범죄자인 중공과 공범이 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를 의회의원들이 깊이 통찰하여 성실하고 강력하게 추진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영국외무국제개발부(FCDO)는 독립민간재판소(China Tribunal)가 발표한 파룬궁수련생과 위구르인 및 기타 소수민족들이 중국에서 직면한 매우 불안한 상황에 대해 더 많은 증거를 추가한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후 “이 개정안에 대한 영국 내의 광범위한 토론을 위해 정부가 더 많은 증거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력하게 피력한 바 있다.

펜 남작 부인은, 정부는 의원이 제안한 개정안에 대해 전폭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영국의 제약 산업이 인권침해와 장기조직 및 세포 등 인체조직을 사용해 발생하는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이 개정 법률은 우리에게 행동을 취할 권리를 마련해준 것이다. 인체와 관련한 조직을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2012년 인류약품규정’ 또는 ‘2004년 인류약품(임상시험)규정’을 수정 또는 보완에 필요한 인체조직과 세포의 합법성을 확보하도록 도와준 것이다.”

펜 남작 부인은 중국 신장에서 발생한 인권박해에 대한 외교부 장관의 언급을 상기시키면서, 중공의 인권침해를 반대하는 영국의 태도라고 말했다. “우리는 세계의 선량함을 기초로 구성한 것이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인권을 수호해야 한다.”

헌터 경, 영국은 중공의 반인류 범죄의 공범자가 되는 것을 방지한다

영국국민의 보건관리를 책임졌던 전 보건장관인 헌터 경은 이 개정 법률은 영국의 현행 의약법률에 대한 부분적인 신중한 개정이었지만 영국이 중공의 심각한 인권침해 범죄행위를 반대하는 행동을 보여준 것이다. 이를 계기로 중공의 범죄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장관급 차원에서 개정 법률안이 통과되도록 적극 협조했다. 헌터 경은 이번 법률개정은 영국이 중공의 생체장기적출범죄에 대해 특별한 행동을 취한 것이고, 영국이 먼저 국제사회에 보낸 진정한 특별한 신호라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우리는 반드시 나서서 태도를 표명해야 한다.”, “이 법률은 영국이 이렇게 끔찍한 범죄자(중공)와 공범이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고, 다른 국가에 매우 중요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했다.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헌터 경은 “전 세계는 중공이 양심수 몸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독립민간재판소는 최근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해 학살하는 만행이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콜린스 경은 이 법률이 입법화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개정의 중요성은 특정 법률조항을 수립한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반인류(중공의 생체장기적출)의 범죄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매우 명확한 정보를 밝힌 것이다. 우리가 중요시 하는 점은 중국공산당이 아니라 중국민”이라고 명확히 구분 지어 말했다.

콜린스 경은 또 “명확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과 중공 정부는 여전히 모든(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 혐의를 부정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를 이용하여 그들의 불법행위를 세탁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보건기구가 전문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독립적인 평가체제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중공이 보건기구에 이런 것(범죄 행위)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한다고 해서 발생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동 법률 개정을 적극 추진해온 알톤 경은 중국의 인권재난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중공은 줄곧 나쁜 일을 해왔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모두 그(중공) 정권을 반대하는 견해를 갖고 있는 많은 변호사를 포함한 사람들이 체포되고 일부는 실종되어 다시는 볼 수 없게 된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중공을 상대할 때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핀레이 남작, 우리는 세계무대에서 책임의 중요성을 용감하게 인식해야 한다

핀레이 남작은 “우리 많은 사람은 (중공이) 양심수 몸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것(범죄)을 이미 오랫동안 주목해왔다. 개정 법률은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 문제(중공 범죄)가 아무리 어려워도 영국은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핀레이 남작은 영국 왕립의학회 전 회장이며, 현 영국 국민보건을 책임진 영국연방의 ‘생명존중’ 프로젝트 회장이다. 그녀가 2007년 제안한 법안이 영국 정부의 장기기증정책을 성공적으로 바꾸게 했다.

핀레이 남작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법안’ 개정안의 통과는 영국 정부 장관이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 행위)를 긍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했으며, 국제무대에서 우리가 중요한 책임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영국 정부가 중공의 범죄 행위를 굳건히 저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녀와 로드 리베리오 그리고 전문의학계 인사 등 법률 개정안 지지자들은 영국 의약계가 개정안 취지를 이해하고 이에 상응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핀레이 남작은 특히 파룬궁수련생 류위메이가 독립재판소에서 한 증언을 언급했다. “류위메이는 노년 파룬궁 수련자다. 2000년 12월 31일 베이징에서 처음 (불법적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그녀가 자기 이름과 주소를 말하지 않으면 그녀의 장기를 적출할 것이고, 가족은 시신도 찾지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녀는 구금된 기간 고문당했다. 목을 묶어놓고 강제로 소변이 섞인 밥을 주입하고, 감옥 의사는 강제로 피를 뽑아 검사했다.”

핀레이 남작은 영국에서는 장기이식의 비도덕적 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경계하고 그런 행위를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공체제의 장기이식 정보와 자료는 불투명해서 믿을 수 없다. 이는 영국 의료시스템의 안정과 안전 및 정상적인 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영국 국민보건기구 자료에서 지난 10년 동안 일부 영국시민이 중국으로 장기 이식을 받으러 갔지만, 영국의료 관리부서는 그와 관련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수 없었다. 그녀는 영국정부에 ‘장기 이식 여행’을 금지시킬 것과 계속 주의를 환기시킬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핀레이 남작은 영국 정부가 수출상품 개발과 생산을 관리할 때 “우리의 수출 제품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인류 재난(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이 계속되도록 돕거나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노스 오버 남작, 영국은 중공의 악행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노스 오버 남작도 개정안 발의에 지지한 사람이다. 1월 12일 그녀는 회의 발언에서, 중공의 끔찍한 생체장기적출 범죄행위는 이 법률의 주요 배경이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부 부처 장관들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바랐다. 그녀는 영국은 반드시 중공의 범죄를 저지하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스 오버 남작은,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와 중공이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잔인한 박해를 규탄했고, 최근 중공이 위구르인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를 폭로했다.

그는 “독립재판소에 따르면 중국에서 강제장기적출 만행이 대규모로 자행되고 있다. 이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는 범죄다. 국영병원 의사가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살인행위”라고 비난했다.

노스 오버 남작은 “독립재판소 판결에 따르면 많은 (생체장기적출)피해자는 파룬궁수련자다. 파룬궁에 대해 체계적이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탄압은 1999년 시작됐다. 당시 중공집권자는 파룬궁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로부터 많은 파룬궁사람들이 사라졌고, 동시에 중국의 장기이식은 급속한 성장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노스 오버 남작은 독립재판소 증인이 본 중공의 범죄행위를 예를 들었다. “일부 유명한 중국 내 장기이식병원 의사들은 전화에서 그들이 (불법적으로) 감금된 파룬궁수련생 장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시인했다. ‘백정’이라고 자칭한 중국(중공) 정부 공무원은 강제장기적출을 ‘돼지 도살’에 비유하면서 ‘나는 장기를 꺼내서 판다’고 말했다.”

그녀는 말했다. “의심할 바 없이 인류를 해치는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이는 정말 끔찍한 일이다. 증거에는 사건을 녹음한 비밀 통화가 포함되어 있다. 그중 일부는 보건장관을 포함한 중공 정부에서 가장 높은 지위를 차지하는 인물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박해받는 신앙자 장기를 생체적출하는) 이런 행위는 중공의 최고 권력자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준다. 많은 전화 통화는 필요에 따라 장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소름 끼치는 일이다.”

개정안을 지지한 졸리 남작은 말했다. “개정안이 통과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내디딘 중요한 한 걸음이다. 우리는 영국정부가 중공의 범죄행위를 종식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리머 의회의원,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자를 사법처리해야 한다

하원에서 최초로 개정안을 제안한 마리 리머 의원은 사람들에게 중공의 파룬궁수련생 및 기타 양심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한 범죄를 분명하게 일깨워주었다. “다년간 (중공의)강제장기적출은 중국 각 지역에서 줄곧 대규모로 발생했다. 파룬궁수련생은 장기의 공급원이고 주요한 출처일 것이다” 그녀는 “독립재판소에서 입수한 위구르인에 대한 의료측정증거 역시 ‘장기 창고’의 용도일 가능성을 지적한 것”이라고 말했다.

짐 섀넌은 파룬궁수련생, 기독교인, 위구르인 등의 장기를 강제적출한 중공의 범죄를 저지할 수 있게 한 러머 의원을 충심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충격적인 문제다. 우리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나는 우리 장관들이 이 문제를 해결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머 의원은 마지막으로 “나는 언젠가는 강제장기적출에 가담한 비인간적이고 야만적인 행위자와 그 가담자는 반드시 반인류죄로 사법처리 되길 바란다”고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원문발표: 2021년 2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2/19/4211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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