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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식품환경위생부가 파룬궁을 방해하고 청관회 두목이 계속 소란을 피우다

글/ 홍콩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1999년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 홍콩 파룬궁수련생들은 거리에서 진상을 알리고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폭로했는데 이미 홍콩의 특별한 풍경이 됐다. 오랜 기간 파룬궁을 공격하던 친공산당 조직 청관회(青關會)는 해체됐지만 2021년 1월 29일 홍콩 식환서(식품환경위생서) 요원들이 파룬궁 진상장소에 침입했다. 식환서의 소란에 불만을 가진 현장 시민들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를 크게 외쳐 파룬궁수련생을 지지했다.

이날 아침 9시쯤, 한 수련생이 평소처럼 몽콕 야제 옛 도로에 있는 파룬궁 진상 알리기 장소에서 물품을 놓고 있었다. 그런데 20~30명의 식환서 직원들이 와서 방해했다.

2021년 1월 29일 홍콩 식환서 환경미화원이 호스로 거리를 청소하며 파룬궁수련생의 진상 알리기를 막으려 했다.

현장에 있던 파룬궁수련생 아팡의 말에 따르면 식환서 직원들은 “시민들로부터 민원신고가 들어왔다”며 지정서(홍콩 정부의 토지 및 행정을 전담 관리하는 부서)에 가서 신고해야만 현수막과 전시판을 진열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아팡은 파룬궁수련생들은 몇 년간 진상을 알렸고 지정서에는 그들이 가서 신청하기에 적합한 법률이 없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식환서는 수련생들에게 현수막을 들고 있게 했고 식환서 환경미화원은 호스를 이용해 거리를 청소해 파룬궁수련생들을 강제로 퇴거시키려 했다. 현장에는 여러 명의 식환서 직원들이 전 과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었고 한 시간 후 자리를 떴다.

식환서의 난동에 불만을 가진 일부 시민은 파룬궁수련생들 앞으로 다가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지지했다. 한 홍콩 시민은 “반드시 견지해야 합니다. 이 사람들이 무의미한 말을 하니 아랑곳할 필요가 없습니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과거 식환서는 파룬궁수련생의 진상전시판을 빼앗은 것을 포함해 여러 차례 소동을 일으킨 바 있다. 2013년 식환서에서 전시판과 현수막을 ‘몰수’한 후 두 명의 파룬궁수련생이 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은 현재 최종심 법원에 상고 중인데 법원은 올해 4월로 심리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오랜 기간 파룬궁수련생을 포위 공격해온 친공산당 조직인 청관회는 2020년 말에 해체됐지만 샤오샤오룽(肖小榮), 장류칭(張柳清), 천진바오(陳進寶), 선링(沈玲) 등 전 청관회 두목들이 연일 파룬궁 진상 알리기 장소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소동을 일으켰다.

홍콩 파룬궁수련생들은 아직도 중공의 파룬궁 박해 정책을 지지하고 집행하는 사람들에게 정중하게 알렸다. “중공은 1999년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 파룬궁수련생들에게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죄를 지었습니다. 선악에는 응보가 있고 천멸중공(天滅中共)이 임박했습니다. 그릇된 길에서 어리석게 고집을 부리지 말고 파룬궁수련생을 교란하는 악행을 서둘러 중단하세요. 계속 중공 늑대와 한패가 된다면 역사적 책임을 면할 수 없고 중공의 순장품이 될 것입니다.”

(좌측부터) 청관회 주석 훙웨이청(洪偉成), 회장 양장(楊江), 선전부 주임 샤오샤오룽, 장류칭, 부회장 천진바오 등이 여러 파룬궁 진상 알리기 장소에 가서 사진을 찍는 소동을 벌였다.

 

원문발표: 2021년 2월 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1/30/419297.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2/1/1902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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