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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전 세계에 파룬궁 박해저지 호소 기자회견

[밍후이왕] (밍후이기자 팡후이 종합보도) 2020년 12월 10일은 ‘세계인권의 날’ 70주년이다. 홍콩 파룬불학회, 파룬궁 박해 추적 국제기구 홍콩분회 및 박해당한 홍콩 파룬궁수련생구조협회 등이 전 세계에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저지를 호소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홍콩 파룬불학회 회장 량전(梁珍)은 현재 전 세계 35개 나라와 9백 명이 넘는 각국의 정계 요인들이 연대 서명으로 중공의 파룬궁(法輪功) 박해를 비난했고,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지역의 백여 명의 정계 요인들도 연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연대 서명은 박해저지와 인권수호에 매우 중요한 의사표시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图1:香港法轮佛学会会长梁珍'
홍콩 파룬불학회 회장 량전

전 홍콩입법위원 펑즈훠(馮智活) 목사는 전 시궁(西貢) 지역 의원 린융란(林詠然)과 함께 기자회견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을 지지하고, 사악한 중공의 박해를 폭로함과 동시에 “전 세계인이 함께 공동으로 중공의 박해를 저지하자”라고 호소했다.

중공은 고목과 같아 곧 쓰러질 것이니, 사람들은 마땅히 피해야 한다

린융란은 기자회견에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는 심경을 피력하면서 21년간 수십만 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를 당했고, 심지어 박해로 사망하고, 가정이 파산되기도 했다. 더욱 많은 홍콩인과 관광객들이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의 실상을 알아야 하며, 중공에 대해 분명히 알고 각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파룬궁 수련생들의 강인한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계속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图2:前立法局议员冯智活牧师'
전 입법구의원 펑즈훠 목사
'图3:前香港西贡区区议员林咏然'
전 홍콩시 궁지구 의원 린융란

펑즈훠는 중공 통치하에 인권은 끊임없이 후퇴하고 있고, 마치 차가 비탈길을 내려갈수록 더 빨리 달려서 되돌아갈 수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중공 정권은 이미 한 그루의 고목과 같아서 곧 쓰러질 것인데, 사람들은 그것을 피해 다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펑즈훠는 중공의 홍콩탄압에 대해 “우리는 신천지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다. 광명이 오기 전의 어둠 때문에 홍콩 사람들은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견뎌야 한다.” 그는 또 “암흑은 영원히 광명을 이길 수 없으며, 사악은 영원히 선량한 양심을 이길 수 없다. 이는 천고불변의 진리이며 또한 우리의 신념이기도 하다”고 역설했다.

정의의 역량은 반드시 사악을 멸할 것이다

미국에 망명한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은 영상연설을 했다. 그는 우선 홍콩인들이 중국 인권에 관해 관심을 두어서 인권방면에 중공에 매우 큰 압력을 행사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图4:流亡美国的维权律师陈光诚'
미국에 망명한 인권변호사 천광청

천광청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저항으로 중공을 공포에 떨게 했다. 어떤 박해와 판결, 노동교양처분 등의 탄압에도 전국 각 지역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굳건했으며, 관련 정보는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와 중공을 매우 화나고 당황하게 했다”, “중공의 박해수단은 도덕의 최저선도 없이 치달아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했는데, 생체장기적출 같은 만행은 평범한 사람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상상할 수 없는 만행이다! 나쁜 일이 남에게 알려지지 않으려면 나쁜 짓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 중공 사악은 악행을 자행한 것이다. 파룬궁 수련생들과 각계 인사들의 노력으로 이미 상당히 많은 중공사악의 자료가 수집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전 세계 정의로움의 기세는 반드시 중공의 반인류적인 악행을 추적하여 처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체장기적출의 증거는 확실하고, 박해는 반드시 중지돼야 한다

영국에 망명한 신장위구르 의사 안와토디는 영상통화에서, 1995년 직접 사형수의 장기를 적출한 경험을 말했다. 당시 중공에 세뇌당해 사형수는 ‘나라의 적’이라고 여겨 아무 죄의식 없이 장기를 적출했다고 말했다. 외국에 온 후에야 사람은 존엄성과 권리가 있고, 한 사람의 생명은 또 다른 한 사람 혹은 조직의 의지로 해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图5:流亡英国的新疆维吾尔医生安华托帝'
영국에 망명한 신장위구르 의사 안와토디

안와토디는 박해당한 사람 중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은 바로 파룬궁 수련생들이다. 그들은 순수한 믿음의 단체다. 중공은 인민들에게 어떤 믿음과 신앙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오로지 공산주의 혹은 사회주의만 신봉하게 한다. 그것들은 다른 신앙과 믿음을 사교라고 모함해서 박해하고 말살시킨다. 현재 세계 모든 사람은 중공의 그런 만행을 용납하지 않고 있다.

안와토디는 중국 인민들의 존엄성이 유지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중공에 박해당한 모든 사람과 단체들이 연합하여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굳게 지키며 사악한 중공 정권에 대항하고 저지하여 사악한 정권의 존재를 거부해야 하며, 그들 사악이 사람들의 생활과 재산을 짓밟지 못하도록 저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재 중국에서 3억여 명이 공산당조직에서 탈퇴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면서, 자신도 일찍이 소선대와 공청단원이었지만 이미 탈퇴했다. 이젠 공산당원이 아니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는 중국 인민에게 선량한 양심을 일깨워주어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똑똑히 알게 해야 한다. 공산 사당을 뒤집는 그 날은 머지않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원문발표: 2020년 12월 1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2/12/4163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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