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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중국공산당,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가장 큰 위협”

[밍후이왕] (밍후이 왕잉 기자 번역 보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12월 14일 뉴스맥스(Newsmax)와 인터뷰에서 “중국공산당은 미국 국민과 자유세계 모든 사람에게 가장 큰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폼페이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은 역대 정부의 정책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우리는 많은 장애물을 허물고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로써 미국인들을 더 안전하게 만들었다.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란 미국이라는 이 국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또한 우리가 미국 국민과 그들의 안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트럼프 행정부가 거둔 성과를 칭찬하며 “중국공산당의 위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우리가 한 사실이든,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정을 만들어 이란을 위축시킨 사실과 트럼프 행정부는 4년 재임 기간 국제적으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공산당이 전 세계에 끼치는 위험에 대한 질문에 폼페이오는 “엄청난 위협”이라고 말하면서 “나는 중공이 미국 국민뿐 아니라 자유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가장 큰 위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진핑 중공 총서기가 ‘군민(軍民) 융합(military-civil fusion)’ 전략으로 군사력을 발전시키려 한다며 “중공은 영향력 확대를 위한 주도권을 구축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백만 개의 미국 일자리 도둑질을 포함한 상업적 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것들은 미국 국민에게 진정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은 모두 비굴하게 중공에 굽신거리고 중공의 위협을 외면하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이에 반해 “트럼프는 미국의 대중(對中) 정책을 전환한 최초의 대통령이다. 아울러 전 세계 민주국가와 자유 시장경제 체제 연합을 구축해 중국공산당의 위협을 막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뷰서 폼페이오는 또 중공이 미국 교육기관에 침투하기 위해 스파이를 파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미국에는 36만 명의 중국인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데 그들 중 일부는 단지 공부하기 위해 여기에 왔고 많은 사람이 졸업 후 중국으로 돌아간다. 우리는 이런 중국인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이들이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하지만 그들이 우리 연구기관에서 기밀을 훔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 공자학원이 미국 국민에게 좋지 않은 일을 하도록 허용할 수 없다. 이런 것들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일이다. 우리는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공이 미국 주지사, 시장, 시의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려는 작업을 줄곧 해왔다며 “중공은 국가안전부 사람들을 보내 미국 국회의원들에게 접근시켰다. 그들은 미국 선출직 공무원과 후보자들의 중국에 대한 시각에 영향을 주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이 스파이 활동을 했기 때문에 휴스턴 주재 중공 영사관을 폐쇄했다. 그들은 외교 시설로 되어 있는 곳에서 스파이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라며 “현재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마찬가지로 미국 또한 중공의 도전에 맞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공의 홍콩 법제도 파괴를 비난하며 최근 중공에 체포된 홍콩 독립언론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黎智英·72)를 진정한 애국자라고 칭찬하고 자신은 홍콩인들에게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진핑은 홍콩인들에게 50년 동안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약속했다. 이제 그는 자신의 약속을 어겼다. 그가 시행한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지미 라이는 투옥되었다. 지미 라이는 다만 홍콩인들의 기본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을 뿐이다. 라이의 체포는 중공 지도자 시진핑이 어떻게 약속을 어겼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홍콩이 또 하나의 공산주의 도시로 될까 봐 우려한다며 “이는 너무나 나쁘다, 시진핑의 약속과 일치하지 않으며, 이는 중국공산당을 믿을 수 없다는 또 하나의 사실을 보여준다. 그들(중공)이 말하는 모든 것을 검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는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중공의 책임을 되풀이하며 이미 세계적으로 중공의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는 이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왔다는 단순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중공은 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은폐했다. 그들은 이 사실을 세상에 알려야 했다. 그들이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을 허용한 결과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 이에 대해 중공은 직접적 책임을 지고 있으며, 전 세계는 이에 대한 집단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해 말했다.

 

원문발표: 2020년 12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2/16/416581.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12/17/1888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