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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종교자유대사 ‘중국공산당은 가장 심한 종교 박해자’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리옌바이 종합보도) 샘 브라운백(Samuel D. Brownback) 미국 국제종교자유대사는 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종교 및 신앙자유연합’ 회의 후, ‘최악’은 아니지만 중국공산당(중공)은 오늘날 ‘세계 종교 박해가 가장 심한 정권 중 하나’라고 밝혔다.

샘 브라운 백 미국 국제종교자유대사

그는 이에 대해 중공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고 중공이 발동한 신앙과의 전쟁을 종식시킬 것을 요구했다.

브라운 백 대사는 이러한 박해에는 위구르족, 무슬림에 대한 대대적인 감금과 감시, 티베트 불교 신자, 개신교 교회, 가톨릭 신자 및 파룬궁(法輪功) 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회의가 끝날 무렵 브라운백은 취재진에게 “중공은 모든 신앙을 박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 기간, 각국 대표들은 중국이 신앙을 박해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브라운백은 중공이 인공지능과 얼굴을 인식하는 첨단 감시시스템을 이용해 티베트나 신장은 물론 중국의 다른 곳에서도 박해를 자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상황이 세계 다른 나라로 번지거나 더 멀리 확산되는 것을 막고 싶다고 말했다. 기술을 이용해 가상의 경찰국가를 만들어 종교 신앙에 해를 끼치는 것에 대해 그는 회의에서 실제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일부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말했다. “중공이 신앙과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중국사회는 더욱 개방적이었을 것이며 중국인들도 방해받지 않고 평화 속에서 자신의 신앙을 탐구하고 실천할 수 있으므로 더욱 만족스러웠을 것입니다.”

브라운 백은 이 자리에서 논의된 다른 문제들로는 일부 정부는 중공 바이러스를 빌미로 더 많은 박해를 가하고 있고, 분쟁 지역의 종교 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과 중동에서 위기에 처한 소수 기독교인의 보호를 촉구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다고 소개했다.

‘국제종교자유연합(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Alliance)’은 2020년 2월 5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의하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끌고 있으며,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됐고 현재 회원국 수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원문발표: 2020년 11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1/27/4156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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