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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회, 정부 공직자들에게 중공에 반대하는 즉각적인 조치 촉구

[밍후이왕](캐나다 밍후이 특파원) 캐나다 보수당 대표 에린 오툴은 11월 17일, 국회에 발의안을 제출하고 정부가 중국공산당(중공)에 대해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오툴 의원은 이 발의안을 통해 중국공산당이 캐나다의 국익과 가치를 위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회가 발의안을 채택 후 30일 이내에 화웨이가 캐나다 5G 망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고, 중국공산당의 캐나다에서의 불법 공작에 맞설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图1:加拿大保守党领袖欧林·奥图尔(Erin O’Toole)'
에린 오툴 캐나다 보수당 대표

“지금은 행동할 때”

오툴 의원은 “지금은 행동할 때”라고 말했다.

보수당이 제출한 발의안은 다음과 같다. (1) 중화인민공화국이 중국공산당의 주도로, 캐나다 국경 내 중국계 캐나다인을 포함, 캐나다의 가치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2) 캐나다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행동으로 뒷받침되는 강력하고 원칙적인 외교 정책을 갖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

이 발의안은 하원을 통과했는데 하원은 정부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청했다. (1) 하원이 이 발의안 채택 후 30일 이내에 정부는 화웨이가 캐나다의 5G 망에 참여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2) 호주가 그랬듯이 이곳 캐나다에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해외 사업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캐나다인들에 대한 위협이 늘어나는 데 맞서기 위한 강력한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발의안 채택 후 30일 이내에 상정하라.

중국공산당 정권은 2018년 12월 초부터 캐나다 시민 마이클 코브릭과 마이클 스페이버를 수감했다. 이는 캐나다가 캐나다-미국 범죄인 인도협정에 따라 미국에서 사기 범죄로 기소된 화웨이 임원 멍완저우를 체포한 데 따른 중국공산당의 보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은 화웨이가 중국공산당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다고 보고 파이브아이즈(Five Eyes) 5개국 정보 공유망 내에서 화웨이 장비에 대한 금지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오툴 의원은 말했다. “지금은 행동할 때다. 우선 이번 발의안 채택 후 30일 이내에 캐나다 5G 망에 화웨이가 개입하는 것에 대해 자유당 정부가 최종적으로 과감하게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

중국공산당은 캐나다와 거래하면서 지적 재산권 도용, 위조, 해킹 등 범죄를 저질러 왔다. 이에 대해 오툴 의원은 “그것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공산당 요원들에게 위협을 받는 중국계 캐나다인 문제에 대해 오툴은 이렇게 말했다. “독재 정권의 영향으로 캐나다 영토에서 캐나다 시민을 보호하는 것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있다면,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오툴 의원은 의회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다룰 전략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캐나다 땅에서의 외국의 위협은 용납되지 않을 것

'图2:加拿大外交部长商鹏飞(Francois-Philippe Champagne)'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캐나다 외무장관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외무장관은 캐나다에서 중국 요원들이 사람들을 위협한 사건에 대한 질문에 외국 정부의 이런 행동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가해자들은 형사 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뉴스에 따르면 샴페인 장관은 “그것은 나와 동료들에게 중대한 우려 사항으로, 캐나다 내의 개인에 대한 괴롭힘과 협박에 대한 모든 보고는 문제가 되고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협박과 위협을 당한 사람들에게 경찰에 신고하도록 독려했다. 샴페인 장관은 “캐나다 왕립 기마 경찰은 기소 목적으로 수사를 계속할 것이며, 공공안전부 장관이 캐나다인들의 안전과 보안을 지키기 위한 추가 조치를 곧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샴페인 장관은 캐나다 정부가 중국을 상대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고, 인권을 보호하고 국제법을 존중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음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11월 1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1/18/415267.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11/20/1883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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