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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하원의원 “우리는 중국에서 자유롭게 수련할 권리를 위해 싸울 것”

[밍후이왕](토론토 밍후이 특파원)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는 21년째 계속되고 있다. 수백만 수련생들이 감옥, 노동교양소, 세뇌반에 체포돼 구금됐다. 4500명 이상이 고문으로 사망했으며, 더 많은 사람이 강제 장기적출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다.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공산 정권은 파룬궁 수련을 없애버리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2020년 7월 14일부터 국회의원을 포함해 80명에 가까운 캐나다 정부 관리들이 마그니츠키법에 따라 박해에 연루된 중국공산당 관리들에 대한 제재를 요구했다.

NTD TV는 최근 야당인 보수당 의원이자 섀도캐비닛 각료(국제적 권리 및 종교자유 담당)인 데이비드 스위트와 케니 츄 보수당 하원의원을 만나 이 심각한 문제에 관해 인터뷰했다. 스위트 의원은 파룬궁수련생의 권리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고, 츄 의원은 공산주의 정권에 의해 박해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우리는 여러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스위트 의원은 중국에 있는 수련생들에게 “우리는 파룬궁을 수련할 자유를 위해 싸우고 싶다. 파룬궁 사람들은 평화로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다만 파룬따파를 수련할 수 있는 자유를 얻고 중국 문화와 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기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데이비드 스위트 캐나다 보수당 의원

스위트 의원은 강제 장기적출에 대한 질문에 “누군가의 장기를 적출하는 일보다 더 악랄하고 비열한 일이 어디 있겠냐. 다른 모든 [인권] 문제도 그렇지만,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우리는 행동을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비난하고, 막고, 중지시킬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

“캐나다는 민주주의, 인권, 법치의 나라다. 나는 우리가 이를 우리나라에서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도 이것이 규범적인 삶의 방식이라고 발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원칙이고 국제 사회의 일원이 될 국가라면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해야 한다. 중국공산당에게 국제 사회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면 인간의 삶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위트 의원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 모든 사람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이 점이 많은 국회의원의 참여 동기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모두 인간이기에 함께 사람을 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밍후이왕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이 1999년 7월 20일 박해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4544명의 수련생들이 고문을 당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중국공산당의 정보 제한을 감안하면 실제 사망자 숫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모든 일을 할 것이다

스위트 의원은 인권침해 가해자를 제재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가 마그니츠키법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일부 국가는 이미 구체적인 조치를 했지만 캐나다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는 정부가 이와 관련해서 가능한 한 빨리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1년 동안 중국공산당은 박해를 실행하기 위해 끈질기게 인적 자원을 동원해왔다. 그는 박해사건에 연루된 중국공산당 관리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우리는 당신을 재판에 회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하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서 당신이 시민들을(그들이 누구든 간에) 박해하지 못하게 하겠다.”

그는 “이와 관련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람은 누구든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하며 이들의 여행을 막고 재산을 몰수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그니츠키법의 요체는 (중국공산당의) 행동, 이런 범죄행위는 국제 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이것을 해야 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케니 츄 캐나다 보수당 하원의원

데이비드 스위트 의원과 같이 야당인 보수당의 케니 츄 의원은 마그니츠키법을 이용해 반인륜 범죄에 대해 가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일이 피해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 사람들에게 ‘혼자서 싸우는 게 아니다’는 메시지를 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아공이 인종차별의 역사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 1980년대 캐나다 정부가 취했던 강경한 태도를 예로 들며, 캐나다가 중국공산당의 만행에 대해 똑같이 대응하기를 희망했다. 그는 “캐나다가 강경한 태도를 보일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리고 우리는 중국공산당에 ‘우리는 폭력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츄 의원은 캐나다는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캐나다 사람들은 선택권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캐나다인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권리와 자유를 소중히 여긴다. 나는 확고하게 그것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내 마음은 위구르인, 파룬궁 수련자들, 홍콩 사람들처럼 그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위해 싸우려는 중국 사람들과 함께한다.”

그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위한 조언으로 마무리했다. “당신 지역구 의원에게 연락해 캐나다가 입장을 확고하게 취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확실히 이해시켜라. 특히 집권 여당인 자유당 의원이라면 응답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여러분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해 국민의 바람과 선택을 확실히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

 

원문발표: 2020년 7월 2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7/28/409726.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7/30/1861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