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팡후이 타이완 타이베이 보도) 1999년 7월 20일, 전 중국공산당(중공) 주석 장쩌민은 파룬궁(法輪功) 단체에 집단학살 박해를 강행해 억에 달하는 파룬궁 수련생과 그들의 가족에게 큰 고난을 가져다주었다. 지난 7월 18일 오후 천여 명의 타이베이 파룬궁 수련생이 시청 앞 시민광장에 모여 ‘반박해 21주년-천멸중공(天滅中共, 하늘이 중공을 멸한다), 박해종식’ 슬로건을 내 걸고 시민들에게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알렸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세인의 정의와 선량한 용기를 불러일으켜 공동으로 박해를 제지할 것을 바랐다.
이날 타이완 파룬궁 수련생들은 가오슝(高雄), 타이중(台中), 타이난(台南), 장화(彰化), 화롄(花蓮) 등의 도시에서도 동시에 반박해 활동을 가졌다. 화인 민주주의 서원 이사회 쩡젠위안 회장은 현재 전 세계에 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파룬궁 수련생만이 야외에서 집회와 퍼레이드를 연다면서 이것은 전 세계에서 둘도 없는 현상으로 타이완에서만 누릴 수 있는 행복이라고 말했다. 반박해 21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의 국회의원 공동서명 활동을 발기했는데 한 달도 되지 않아 27개국의 550명 이상의 의원들이 서명했다. 타이완에서도 이미 당파를 초월해 총 34명의 입법위원이 서명, 지지했다.
타이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학회는 전염병으로 인해 정부의 야외 활동에 관한 인원수 관리 규정에 협조해 퍼레이드에 참가할 파룬궁 수련생의 인원수를 천 명만 신청했다고 말했다. 퍼레이드 대오는 성대하고 웅장한 연주를 한 천국악단이 앞장서서 ‘대법 홍전(洪傳, 널리 전하다)’, ‘천고의 억울함’ ‘박해종식’이라는 3대 방진을 이끌고 나아갔다. 시민광장에서 출발해 시청길, 쑹가오(松高), 쑹런(松仁), 쑹서우(松壽)로 등 번화한 상업지역을 지나갔다.
시민 “파룬궁 파이팅! 계속 견지하길 바란다”
한 행인은 퍼레이드의 생체장기적출 퍼포먼스를 보고 불가사의하다고 느꼈다. 그는 “인원수가 많다는 이유로 이렇게 박해받다니, 나는 그들이(중공) 줄곧 살아있는 사람 몸에서 장기를 적출한 사실을 알고 있다. 이것은 타이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정말 중공이 붕괴하지 않으면 세계는 좋아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독재 정권에 반항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연합하지 않으면 이 독재를 물리치기 힘들다”고 강조하며 파룬궁 수련생이 21년 동안 중공의 잔인한 박해에도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진상을 알리고 지금까지 견지한 데 대해 감탄했다. “그들은(파룬궁) 내면이 매우 강한 것 같다. 나는 파룬궁 수련생이 독재 정권인 중공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힘내길 바란다!”
다른 한 행인은 중공이 행한 많은 악행을 들은 후 “많은 사람이 붙잡혀 간 후 장기가 사라졌다는 말을 들었다”며 “파룬궁 수련생이 힘내고 계속 견지하길 바란다. 좋은 신앙은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원생 셰 씨는 이렇게 성대한 파룬궁 수련생의 퍼레이드 활동을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파룬궁 수련생의 퍼레이드)은 매우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 이 보기 힘든 장면을 기록하기 위해 핸드폰으로 녹화했다.
셰 씨는, 날씨가 매우 더운데 파룬궁 수련생들의 표정을 보고 상당히 감동해 격려하고 싶다며 “나는 파룬궁 수련생이 파이팅하길 바란다. 우리에게 중공은 적대적인 정권이다. 나는 파룬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민, 수련생이 계속 노력해 진상을 전파하길
과학기술 산업에 종사하는 26살 린 씨는 특별히 신베이(新北)시에서 신의(信義)구에 쇼핑하러 왔다가 파룬궁 수련생의 퍼레이드를 우연히 보게 됐다. 그는 ‘천국악단’을 보고 놀랐다며 “이것은 국가급 퍼레이드에서만 볼 수 있는 성대한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수련생이 준 진상 자료를 받은 그는 타이완은 전염병 통제를 잘해 사람들이 나와 퍼레이드를 할 수 있다면서 매우 훌륭하다고 말했다.
린 씨는 파룬궁 수련생이 더운 날씨에 나와 퍼레이드하는 것은 매우 고생스러울 거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자신의 이념을 전달하고 세인에게 지금의 중국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타이완 사람들도 파룬궁 수련생의 말을 듣고 이해하려 하며 기꺼이 진상을 알려고 한다. 중공에 대한 생각이 차츰 바뀌고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타이완과 중국의 차이다. 이런 것이 타이완에 매우 소중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린 씨는 어느 한번 버스를 탔는데 옆 좌석의 파룬궁 수련생이 진상을 알려준 뒤로 중공 정권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했다고 말했다. “독재 정권인 중공은 인민을 속일 수는 있어도 민심을 이끌 수는 없다. 중공의 지도력은 인민을 세뇌시켜 중국인 스스로 매우 정상이라고 착각하게 하며, 사상이 세뇌돼 중공과 같은 생각을 하지만, 그런 체제는 결국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린 씨는 마지막으로 “파룬궁 수련생이 계속해서 시민에게 진상을 알리는 일은 좋은 일이다. 타이완 사람들은 중공의 대외선전은 사람을 속이는 것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고 있다” “파룬궁 수련생이 계속 노력해 이런 진상을 중국 인민의 사유에 넣어준다면 중국 인민도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룬궁 수련생, 세인에게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법륜대법은 좋습니다)’를 알려주다
미용사 류후이링이 파룬궁을 알게 된 기연은 2002년 남편의 병 때문이었다. 후이링은 처음 파룬궁의 제2장 공법 파룬좡파(法輪樁法)를 배울 때 뜨거운 에너지 관정(灌頂)을 느꼈고, 정공(靜功)인 제5장 공법 선퉁쟈츠파(神通加持法)를 수련할 때 바로 결가부좌를 할 수 있었다. 그녀는 속으로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것이고 내가 보려던 책”이라고 확신했다. 그 후 그녀의 미용과 메이크업 기술이 예전과 다르게 기술이 크게 향상된 것을 느꼈다. 이제 그녀는 고객을 보면 어떻게 화장하고 보정해야 할지가 보여 메이크업 속도가 빨라졌으며, 고객의 무리한 요구에도 싫어하지 않고 참아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후이링은 마지막으로 파룬따파 수련하면서 혜택을 많이 보았다며 마땅히 파룬궁에 공정한 말을 해야 하고, 세인에게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알려 줘야 하기에 이번 7.20 반박해 행사에 참가하러 왔다고 말했다.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독일인 토마스 칼문드(Thomas Kalmund)는 “줄곧 기공 서적에 관심을 가졌다. 정법을 찾고 반본귀진의 길을 찾으려고 줄곧 같은 서점을 찾아갔는데, 중국 기공은 내포가 깊지 않고 심오하지 않았으며 종교적 함의가 중공에 의해 파괴됐다”며 건강을 위해 중국 기공을 포기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1998년 9월의 어느 날, 그는 같은 서점에 가서 책을 보았다. 종업원이 그에게 ‘파룬궁(法輪功)’ 책을 주며 읽어보라고 했는데, 책을 펼쳐본 토마스는 파룬궁 공법이 매우 간단한 것을 보고 이 역시 기공사가 서로 베껴 특별한 점이 없는 다른 공법과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해 도로 가져다 놓았다.
나중에 종업원이 그에게 따뜻한 커피 한잔을 가져다주는데, 그는 커피 한잔의 대접이 미안해서 다시 ‘파룬궁’ 책을 자세하게 읽어 보았다. 토마스는 책에서 ‘도덕성’과 심성 제고를 언급한 것을 발견했는데, 매우 특이하다고 여겼다. 중국 기공서는 도덕성과 심성 수련을 언급하지 않는데, 이 책은 유일하게 도덕성 향상과 수련을 언급했기에 너무 좋다고 생각해 그 책을 산 뒤 파룬따파 수련에 들어섰다. 그는 너무 늦게 법을 얻어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1998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설법에 참가하지 못한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오늘 그는 타이완 퍼레이드 활동에 참가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전에 유럽에서도 자주 이런 활동에 참가했는데 중시하지 않고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항상 다른 수련생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지금 전 세계는 전염병이 심각한데 타이완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전 세계에서 유일할 것이다. 나는 이제야 이 활동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다.”
원문발표: 2020년 7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7/19/4091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