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국 파룬궁(法輪功)수련생
[밍후이왕] 올해 5월 13일은 제21회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이자 파룬따파가 세상에 전해진 지 28주년이 되는 해로 파룬따파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선생의 69세 생신이기도 하다. 이 뜻깊은 날을 맞아 한국 파룬따파불학회(法輪大法佛學會)는 지난 5월 10일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에서 ‘5.13 세계파룬따파의 날’ 경축 비행선 운행행사를 하였다. 시민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리훙쯔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 5월 10일, ‘5.13 세계파룬따파의 날’ 경축 비행선 운행행사를 하였다.
이날 오전, 한글과 중문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 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색 현수막을 건 비행선이 잠원지구 한강공원을 천천히 날아올라 주변 상공을 수 시간 비행하며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행장면을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행인들도 보였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오세열 한국 파룬따파불학회 사무총장은 “올해는 우한폐렴때문에 단체행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한국에서는 비행선을 띄워 5.13 세계파룬따의 날을 경축하고, 또 이 기회를 빌려 일반인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입니다”하고 소개했다.
오 사무총장은 이어 “파룬따파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소중한 수련법”이라며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성명쌍수(性命雙修)공법으로 파룬궁(法輪功)은 수련을 통해 진정하게 신체와 정신 건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또한 현재 중국발 우한폐렴이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가면서 전 세계인의 우려를 사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 증진 효과가 탁월한 수련법인 파룬따파가 또다시 세인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더욱 많은 사람이 오늘 비행선에 적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기를 바라며, 나아가 수련을 통해 진정한 건강을 얻기를 희망합니다”라고 했다.
예년처럼 전국의 수련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 기념행사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 수련생들은 지역별로 단체 연공, 법학습, 교류 등 행사를 하면서 리훙쯔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각자 수련의 길에서 얻은 심득체험을 나누며 제21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기념했다.
청년 대법제자, “더욱더 정진하여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청년 대법제자 정경환 씨는 갖가지 집착들을 내려놓는 것과 더불어 영혼의 상승을 추구하고 있었는데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은 것 같다면서 “사부님께서 대법(大法)을 이 세상에 전해주시고 저를 제자로 삼아 이끌어주시기에 정말로 너무 감사하며 끝까지 정진하겠습니다”라며 사부님께 드리는 경의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다른 청년 대법제자 강예은 씨는 “수련하기 전에는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 우울한 감정을 많이 갖고 있어서 친구가 없었어요. 수련을 시작한 후 성격이 점점 더 밝아지고 점점 더 활기차 지고 신체도 건강해졌어요. 저처럼 수련이 부족한 사람을 계속 지도해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사부님을 바짝 따라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하고 각오를 다졌다.
대학교수, “사부님께서 저에게 희망을 주셨어요”
중국 대학교수 출신인 왕첸(가명)은 2012년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으며 그로 인해 당시 주변에 있던 그의 제자들도 법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원칙은 자신의 인생행로를 완전히 개변시켰다고 감개무량해 했다.
그 당시 왕 교수의 어머니는 심각한 간경화를 앓고 있었는데 혈관이 파열될 정도로 악화되어 피를 토하기에 이르렀다. 그때 자신이 가르치던 한 제자의 학부모 소개로 의사가 갖추어야 할 도덕·품성을 갖춘 한 중의사를 알게 되었는데 그 의사가 바로 파룬궁 수련자였다. 어머니의 병 치료를 위해 그 의사를 찾아갔는데 당시 그의 어머니가 차에서 내릴 수 없을 정도로 위독한 상태에서 이 중의사는 직접 건물 밖으로 내려와 어머니의 병을 진단했고, 이후 어머니는 호전됐다.
왕 교수는 이 중의사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마음으로 크게 감동하였다. 중공체제 안에서 고위 인사들과 접촉이 많았는데, 그의 인상에는 좀 재주가 있다 하는 사람들은 모두 아주 콧대가 높았는데, 이 의사만은 유독 의술이 뛰어나지만 매우 온화하고 전혀 형식에 구애됨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강하고 환자를 생각해 치료비까지 적게 받고 있었다.
파룬궁 수련자들의 성품에 감동한 왕 교수는 이후 지인으로부터 전자서적으로 된 “전법륜 (轉法輪)”을 얻게 되었다. 이전에는 컴퓨터나 TV화면을 오래 보고 있으면 눈이 부시고 두통에 어지럼증까지 느꼈는데, 한 달 남짓 “전법륜” 전자서적을 매일 보고 있어도 전혀 괴로운 느낌이 없어서 매우 신기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어 아내와 함께 정식으로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수련과정에서 그는 또 자신이 가르치던 주변 학생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알려 여러 학생이 잇달아 수련의 길에 들어서도록 도왔다. 이들 학생도 모두 수련 후 많은 이득을 얻었는데 지혜를 열어주는 공법 효능의 덕으로 단기간에 성적이 올라가는가 하면 무슨 일에 부딪혀도 담담한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는 등 각자 성격도 이전과 전혀 다른 변화를 가져왔다. 또 이들은 사회의 기타 초조한 젊은이들과는 달리 단지 돈으로만 가늠하지 않아도 되는 아주 뜻깊고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왕 교수 본인도 인생의 진정한 의의를 수련을 통해 깨달았으며 많은 세상사를 담담히 볼 수 있게 됐다. 수련에서 얻은 가장 큰 감수가 무엇인지 묻자 그는 눈시울을 붉히며 “사부님께서 저의 인생행로를 개변시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하여 중국과 같은 명예와 이익을 위해 양심을 저버릴 수 있는 그런 환경 속에서도 혼탁과 오염에 물들지 않는 나만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어둠 속에서 진정 희망을 느낄 수 있었던 것입니다.”라며 감격해 했다.
사단법인 전 이사장, “전 인류에게 적합한 수련법입니다”
사단법인 국산밀산업협회 전 이사장 이정찬 씨와 아내 박미숙 씨 부부는 2018년 3월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신 수련생이다. 부부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여러 가지 수련법을 계속 찾아다녔지만, 자신들이 찾고자 하는 진정한 수련법을 찾지 못했고, 대법수련에 들어선 후에야 착실하게 수련하는 참뜻을 깨달았다.
사단법인 국산밀산업협회 전 이사장 이정찬 씨와 아내 박미숙 씨
여러 공법을 수련해 본 이들 부부는 여러모로 감회가 깊었다. “이전에 저희가 수련한 공법은 너무 힘들었어요. 생계를 위해 바삐 보내야 하는데 또 시간과 돈을 들여 수련해야 했기에 삶과 일체가 될 수 없었지요. 하지만 파룬궁은 일상생활 속에서 수련할 수 있습니다.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고, 단체가 없고, 구속받지 않고, 또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으며, 별도의 경비가 필요 없습니다. 미래의 전 인류가 수련할 수 있는 공법입니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친구를 통해 ‘전법륜‘을 얻은 후 두 사람은 이전에 풀리지 않았던 많은 문제를 이해할 수 있었고, 바로 한국 ‘텐티(天梯)북스’에서 개최하는 파룬따파 9일 학습반에 참가해 정식으로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이들 부부는 이전에 마음 수양을 추구할 때 ‘육체가 깨끗해지면 마음도 승화된다”라는 말을 듣고 곧바로 채식생활을 시작했었다. 18년을 견지했는데 이틀에 한 번꼴로 단식하고, 또 밤에 산에 가거나 철야 좌선을 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당시 우리는 일반인의 눈에 극단으로 비쳤던 것 같아요. 가족들도 이해하지 못해 점점 갈등을 빚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건강한 신체도 얻지 못했지요.”
‘전법륜’을 공부한 후 두 사람은 채식하면 부처로 될 수 있다는 이치가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속세의 과시심, 쟁투심 등의 집착이 채식을 통해 제거되겠어요?” 박미숙 씨는 “수련 후 채식하는 집착을 내려놓으니 그전의 불면증도 사라졌어요. 몸도 아주 가벼워졌고, 가족 간 갈등도 풀렸습니다.”라고 말했다.
파룬따파 홍전(洪傳) 28주년을 맞아 박미숙 씨는 사부님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드렸다. “이생에 대법을 만나게 해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현재 법리에 대한 이해가 깊지 못하지만, 대법의 요구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사부님께 부끄럽지 않은 진정한 진수(眞修)제자가 되겠습니다.”
대학생, “갈등과 번거로움에 부딪히면 대법 속에서 그 답안을 찾아 해결합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와 함께 수련한 유학생 위화(가명) 양은 자신이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약 한 알 먹지 않았으나 몸이 특별히 건강했다면서 나이가 들면서 수련의 공백기를 가진 적도 있었지만, 끈을 놓지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3차례 전염병(사스, 메르스, 우한폐렴) 시기를 겪었으나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마음이 든든하여 여태껏 당황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에 온 후 본격적으로 다시 수련을 시작한 위화 양은 원래의 고집스러운 성격도 고쳐졌다. “지금은 갈등과 번거로운 일에 부딪히면 일반인처럼 울적해 하지 않고, 예전의 고집도 부리지 않아요. ‘왜 내가 남에게 이렇게 잘해줬는데 그 사람은 오히려 나에게 이렇게 대할까? 왜 이렇게 나를 오해할까?’라고 생각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 관계인 것처럼 모두 대법 속에서 그 답안을 찾으면 해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릴 적부터 어머니와 함께 수련한 유학생 이전(가명) 양도 수련 후 가장 큰 느낌은 자신이 성실해진 것이라고 했다. “저는 원래 체면을 굉장히 중시하는 사람이에요. 무슨 일이든 심각하게 생각하고, 어떤 경우에는 거짓말로 자신을 포장하기도 했지요. 중국에서 대학 1학년에 다닐 때 낮에는 학생회에서 명리를 다투고, 밤에는 기숙사로 돌아와 숙제하느라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에 유학 온 후 우연히 명동의 파룬궁 진상거점을 통해, 삼각지에 있는 ‘텐티북스’에서 파룬궁 수련지침서 ‘전법륜’을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곳을 방문해 현지 수련생을 만나면서 그녀는 다시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그녀는 오늘날 사회의 많은 사람은 돈과 물질적 향락을 추구하고, 직장과 경제 시장에서 전력을 다해 분투하며 심지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보면 많든 적든 모두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서 그 이유는 ‘갈등이 생길 때 늘 다른 사람의 약점을 찾기 때문’이라고 했다. 생활 속에서 파룬궁의 ‘진선인’ 원칙을 실천하는 그녀는 “남을 원망하지 말고 자신의 변화를 통해 이런 일들을 마주하다 보면, 삶이 희망으로 가득 차게 되고 많은 일이 저절로 풀릴 것입니다”하고 말했다.
2020년 5월 13일,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경축하여 한국 파룬궁수련생들은 지역별로 현지 연공 장소에서 연공과 법학습, 교류 등 소규모 기념행사를 했다. 사진은 경기도 안양 수련생들이 인근 공원에서 팀을 나눠 연공하는 장면.
5월 13일 ‘세계 파룬따파의 날’ 당일, 비록 현 시국 때문에 대형 경축 행사를 개최할 수 없었지만, 한국 파룬궁 수련생들은 정부의 방역 지침에 협력하여 사회적 거리두기(1m)를 유지하면서 지역별로 현지 연공 장소에서 소규모 연공 등의 행사로 시민들에게 파룬궁을 알렸다. 저녁에는 또 법공부, 5.13 경축 동영상 등을 관람하며 ‘파룬따파의 날’을 경축하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救度)에 감사드리며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원문발표: 2020년 5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5/15/406301.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5/19/1850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