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밍후이기자 장윈 뉴욕보도
[밍후이왕] 2019년 5월 18일, 뉴욕 법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5천 명이 맨해튼 남부 거버너스섬(Governors Island)에서 대형 인각 행사를 열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에서 수련자들은 파룬따파의 표지인 파룬 도형과 ‘진선인(眞善忍)’ 세 글자를 인각하며 파룬따파의 전 세계 홍전 27주년을 경축했다.
파룬궁 수련자 5천 명이 뉴욕 거버너스섬에서 대형 인각행사를 개최, 파룬 도형과 진선인 세 글자를 인각했다.
파룬궁으로도 불리는 파룬따파(法輪大法)는 리훙쯔(李洪志) 대사가 창시한 불가수련대법(佛家修煉大法)으로, 리 대사는 1992년 5월 13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제1기 학습반을 개최했다. 파룬궁은 질병을 없애고 도덕성을 향상케하는 탁월한 효과로 입에서 입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져 오늘날 전 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다. 파룬 도형은 파룬따파의 표지이며 우주의 축소판이다.
이날 약 5천 명에 달하는 파룬궁 수련자는 황색, 홍색, 흑색, 남색, 백색 복장을 하고 2시간 만에 파룬 도형과 진선인 글자를 인각했다. 이들은 인각 예술을 통해 파룬따파의 수승함을 표현하고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알려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과 파룬따파 수련의 아름다움을 나누고자 했다.
“함께 협력하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인각 행사 코디네이터인 파룬궁 수련자 이룽(易蓉) 씨
이번 행사의 코디네이터 이룽은 “우리는 뉴욕에서 파룬 도형을 인각하려고 생각해왔다”며 “이번에 전 세계에서 파룬궁 수련생이 1만 명가량이 왔기에 이 기회를 빌려 성공적으로 해냈다. 아주 기쁘다. 모두 수련생 여러분이 협력하고 지지해준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코디네이터 위웨빈(虞月賓)은 “진선인의 가치가 파룬궁 수련생의 몸에서 자연스레 배어 나와 모두 잘 협력했기 때문에 이처럼 큰 규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프로듀서 장웨이(姜偉)는 “이렇게 큰 파룬 도형은 처음 인각했다”라며 “협력이 아주 중요했는데 처음에는 각자 생각과 의견이 달라 힘들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모두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한 가지 방법을 중심으로 모두 협력했고 결국 성공했다. 사실 아주 간단하다. 자아를 내려놓고 다른 사람에게 협력해야 오늘처럼 대단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면 설계 책임자인 파룬궁 수련생 판쥔(潘軍) 씨
파룬 도형 도면 설계 책임자 판쥔 씨는 “우리는 행사 계획을 위해 거버너스섬에 세 차례 왔었다”라며 “처음에는 잔디에서 측량 오차를 확인하는데 모두 서로 다른 생각들이었다. 두 번째 왔을 때는 의견이 재빨리 일치됐다. 사실 방법은 다음 문제이다. 우리가 이번에 경험한 것은, 한 가지 방법이 있을 때 다들 협력해나가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협력의 힘은 정말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 수련자 “강력한 에너지장을 느꼈다”
인각 행사에 참가한 후안 풀리도(Juan Pulido) 씨는 강대한 에너지장을 느꼈다고 밝혔다.
파룬궁을 3년째 수련하고 있는 후안 폴리도(Juan Pulido, 20세, 마이애미대학 재학) 씨는 인각 위치에 배치되는 시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에너지장이 아주 강하다”며 “한 줄기 한 줄기 힘이 나를 감싸는 것 같다. 모든 참가자가 정념(正念)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주 감동적이다.”라고 밝혔다.
폴리도 씨는 수련하기 전에는 스스로 품행이 불량했다고 설명했다.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 외조모, 외숙부와 함께 살면서 삶이 의미 없이 느껴져 자신을 방종했다는 것이다. 술·담배와 마약까지 했다. 가족 모두 폴리도 씨의 상태에 상심했다. “저는 어둠 속에서 계속 출로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2016년 마이애미의 한 도서관 앞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의 부스를 봤는데 거기서 전단 한 장을 받았어요. 바로 관심이 가더군요. 그래서 그분들에게 공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수련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자기를 소중히 여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포자기하지 않고 철이 들었어요. 예의 있게 됐고 나쁜 버릇을 다 버릴 수 있었어요. 어머니는 제가 정말 환골탈태한 것 같다고 하세요. 가족들은 제가 지금 이만큼 좋은 아이가 되어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지금 간호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타인을 도울 수 있고 파룬궁도 소개하기 좋으므로 간호사 공부를 선택했어요.”
“대법제자가 되게 해주신 사부님의 자비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게 무엇이 좋은 것이고 무엇이 나쁜 것인지를 알게 해주셨습니다.”
88세 수련자가 밝힌 인각 참가 소감
캐나다에서 온 88세의 리위팡(李玉芳) 여사는 인각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캐나다에서 온 리위팡 여사는 올해 88세이다. 리 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 인각 과정에 참여했다며 “올해는 특히 기쁜 심정이에요. 오늘 인각 행사에 끝까지 참석했는데 많은 사람이 축하해주더군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제부터 몸이 아주 편안해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요. 평상시에 집에서 가부좌를 1시간 하면 아주 힘들었는데 오늘은 계속 가부좌하고도 움직이지 않았어요. 한 젊은이가 저를 보더니 정말 대단하다고 했어요. 사부님의 가지(加持)에 감사드립니다. 이 마당이 아주 좋아요.
리 씨는 말했다. “저는 1994년 4월에 중국 안후이성에서 법을 얻었어요. 그전에는 교회에 다녔는데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같이 교회에 가서 식사하는 정도였죠. 하지만 각종 질병이 계속 낫지 않았어요. 당시에 10여 가지 병에 시달리던 저는 고통을 못 이겨 입원했습니다. 심장병, 두통이 있었고 얼굴도 많이 부었습니다. 당시는 아직 젊은 나이였는데 어느 날 친구가 와서 파룬궁 수련을 소개해줬어요. 처음 법을 얻었을 때는 다리가 많이 부어있어서 가부좌하지 못했어요. 셋째 날 연공장에 갔는데 머리부터 온몸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나중에 사부님께서 관정(灌頂)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1달 뒤에 보니 병이 전부 나았습니다.”
리 씨는 현재 매일 토론토 관광지에 가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다.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가호가 없었다면 오늘까지 살지 못했을 거예요. 저는 계속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사부님을 따라서 집으로 돌아갈 거예요.”
파키스탄 관광객 “저도 배우고 싶어요”
파키스탄에서 온 관광객 크리스(Kriscijanpalacek) 씨는 대형 인각 장면을 보고 놀라움을 표했다.
파키스탄에서 온 관광객 크리스 씨는 현장에서 인각 장면을 보고 놀라워했다. 그는 워싱턴DC에 출장 갔다가 들렀다. 뉴욕에 관광 오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그가 오늘 이처럼 대단한 장면을 보고는 아주 인상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룬궁 수련자의 소개를 들은 그는 매우 흥미를 느꼈다. “저도 배우고 싶어요. 어떻게 배우는 것인가요?” 그는 인터넷에서 무료로 교공(教功) 영상과 서적을 내려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기뻐하며 “꼭 잘 배워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법륜’이 이미 수십여 어종으로 번역 출간됐다는 소식에 흥분한 어조로 “제게 필요한 언어로 꼭 찾아볼 거예요.”라고 밝혔다.
원문발표: 2019년 5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9/5/19/3875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