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독일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8년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70회 프랑크푸르트 북페어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파룬궁수련생들은 박람회에서 각계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 사람들은 연이어 파룬궁(法輪功)에 대한 중공의 박해를 반대하는 서명을 했다.
연례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는 매우 유명하다. 올해 북페어에는 102개국에서 7300여 명의 전시업체와 2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17만 제곱미터의 전시구역에서 각종 토론회, 보고회, 기자회견, 시상식, 작가 낭송회 등의 행사가 열렸다.
북페어 기간에 파룬궁수련생들은 매일 전람회 건물 앞 광장 노점서점과 인근 교통요지, 그리고 시 중심 번화가인 베를린 대로변에서 동시에 파룬궁 홍보 활동을 벌였다. 수련생들은 여러 민족과 다양한 국가에서 온 북페어 참가자들, 관광객, 독일 각지 시민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중공의 19년간의 잔혹한 박해사실을 알렸는데 그중에는 적지 않은 중국인들도 있었다.
참가자들이 파룬궁 부스에 관심을 갖고 다가와 자세한 상황을 이해했다
시 중심 파룬궁 정보 부스에서 파룬궁 수련생(오른쪽 두 번째)이 오가는 행인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다
중국 참가업체가 진상을 알고 삼퇴하다
프랑크푸르트 파룬궁수련생 천 씨는 일 년 내내 중국 관광객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국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를 권한다. 작년처럼 그녀는 북페어 기간에 박람회에 와서 중국 참가업체에 진상을 알렸다.
파룬궁수련생 천 씨가 북페어 기간에 중국인 참가업체에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다
“왜 삼퇴를 해야 하죠?” 이 질문은 천 씨가 중국인들에게 항상 받는 질문이다
20여 세의 한 중국인 여성이 노점 서점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었다. 천 씨는 그녀에게 다가가서 “삼퇴하면 평안을 보장받는다”는 말을 들어봤는지 물었다.
이 여성이 잘 모르자 천 씨는 중공조직에 가입할 때 선서를 하고 공산주의를 위해 평생 분투하겠다고 독한 맹세를 한 것을 없애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중공은 하늘에 사무치는 죄를 저질렀으며, 국민들은 모두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고 믿는데, 그것들은 징벌을 받게 되고 선서한 사람은 모두 목숨으로 갚아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천 씨가 말했다. “맹세는 함부로 해서는 안 돼요. 빨리 삼퇴하세요.” 여성은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고 당에 가입한 적은 없지만, 공청단과 소선대에서 탈퇴하겠다고 선뜻 대답했다.
천 씨는 또 산둥에서 온 50여 세의 중국 참가업체 사람을 만났다. 이 남성은 영국에서 여러 해 살았고 중국에 있을 때 소선대에 가입했다. 삼퇴하면 평안을 보장받는다는 이유를 알고 나서 그는 시원스레 소선대에서 탈퇴하겠다고 대답했다.
대륙에서 나온 참가업체는 보통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왜 삼퇴해야 하는지와 중공이 어떻게 파룬궁을 박해하는지에 대해서 모른다고 천 씨는 말했다.
유럽 신문사 기자, “당신들은 옳아요. 제가 최대한 돕겠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올해 약 만 명의 기자와 블로거가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 참가했다. 파룬궁 홍법 활동은 그들의 관심을 끌었다.
10월 13일 토요일, 한 중년 남성이 파룬궁 부스로 왔다. 그는 유럽 신문사 기자이고 이름은 프핏쳐(Pfitscher)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파룬궁의 상황을 알고 있었지만,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중공은 진선인(真善忍)을 신앙하는 사람들이 두렵고, 거짓, 사악, 투쟁으로 이룬 중공 정권을 유지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 일억 명이 넘는 수련자들을 잔인무도하게 박해했다고 파룬궁수련생이 알려주었다.
기자는 현재 국제사회에서 중공의 진면목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생이 테이블 위에 놓인 독일어판 ‘9평 공산당’을 한 권 건네주었다. “이 책은 중공의 사악한 본성을 더욱 이해하도록 도와줄 겁니다.”
수련생은 또 그에게 올해 대기원시보에서 발표한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 등 시리즈 문장을 소개하면서 사탄주의에서 기원한 공산주의는 신을 적대시하고 인류를 훼멸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사교조직이라고 알려주었다.
기자는 흥미를 느끼고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수련생에게 명함을 건네면서 파룬궁 소식을 보도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떠나기 전에 그는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반대 서명부에 서명을 했다. “당신들이 옳아요. 제가 최대한 돕겠습니다.”
학생, “이 정부는 너무 잔인해요.”
자스민(Jasmine)과 사미아(Samia)는 프랑크푸르트 주변 도시 다름슈타트(Darmstadt)에 사는 학생인데 전시장에서 나온 후 파룬궁 수련생이 건네는 전단지를 받고 걸으면서 읽었다.
파룬궁 수련생이 “중공의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박해와 생체 장기적출에 관한 일을 들어봤나요?” 라고 묻자 한 학생이 “아니요. 말씀해보세요” 라고 대답했다.
수련생이 그들에게 알려주었다. “파룬궁은 불가 수련법문으로 사람들에게 진선인을 믿으라고 가르치는데 중국에서 1억 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어요. 신불을 믿지 않는 중국공산당은 이 사람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명예와 경제적, 신체적으로 무너뜨리고 있어요. 2006년 6월, 국제매체는 파룬궁수련생이 수감된 수용소에서 중국공산당이 생체 적출한 장기를 판매해 폭리를 취한다는 사실을 폭로했어요.”
캐나다 저명 인권 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David Matas)와 전 캐나다 아·태 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는 중공당국이 대규모로 파룬궁 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적출한 진상을 함께 조사한 후 대량의 독립적인 조사를 거쳐 파룬궁 수련생이 장기를 적출당한 후 살해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들은 또한 ‘피의 생체장기적출’ 등 서적을 발표했다.
한 학생이 무의식중에 “이런 일이 있다니”라며 놀랐다. 두 학생은 이 사건에 경악했다. 수련생이 그들에게 말했다. “정말입니다. 사람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당신들에게 중국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이라는 국가 범죄행위는 지금도 여전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공의 만행은 국제사회의 강렬한 비난을 받고 있다. 2012년 12월 12일, 유럽 의회는 파룬궁수련생과 양심수에 대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중지하라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자스민(Jasmine, 왼쪽)과 사미아(Samia, 오른쪽)는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두 여학생은 테이블 위의 서명부를 보고 일단 서명을 했다. “중공이 이렇게 비인간적인 짓을 저지르다니 너무 잔인해요.”, “사람의 생명을 뺏고 그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장기를 적출하는데, 심지어 정부가 조종하는 것은 도대체 인정할 수 없는 사실이네요.”
북페어 참관자, “나도 파룬궁을 배우고 싶어요.”
독일 여성 제시카 프레긴(Jessica Fregin)은 장애인이다. 그녀가 젊은 여성과 파룬궁 부스 앞을 지날 때 베트남 출신 파룬궁 수련생 리(Ly)가 진상 전단지를 건넸다. 프레긴은 전단지를 받고 나서 리(Ly)가 소개하는 파룬궁에 대해서 진지하게 들었다.
휠체어에 앉은 제시카 프레긴(Jessica Fregin)이 파룬궁 진상 자료를 읽고 있다
듣고 나서 프레긴과 동행자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반박해를 지지했고 서명에 동참했다.
리(Ly)는 또 파룬궁은 병을 치료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아주 많은 불치병 환자들이 파룬궁 5장 공법을 수련하고 수련인의 요구에 따른 후 건강을 회복하는 많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알려주었다.
리(Ly)는 탁자 위에 놓인 독일어판 ‘전법륜’(轉法輪, 파룬궁 주요 저작)을 가리키며 이 책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의미를 알게 해주고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며 신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프레긴은 깊은 관심을 보이며 “나도 파룬궁을 수련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런 다음 즐겁게 현지 파룬궁 자원봉사자의 연락처를 받았다.
다른 도시에서 온 리(Ly)는 북페어 마지막 이틀 동안 파룬궁 부스에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그가 다른 노점을 지나면서 “여러분 오늘 가장 가치 있는 책을 찾았나요?” 라고 물으면 사람들은 항상 고개를 저었다. 그는 곧 말했다. “나에게 가장 좋은 책이 있어요.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듣는 사람들은 모두 흥미를 느꼈고, 리에게 파룬궁 웹사이트 주소를 묻거나 돌아가서 책을 보려고 생각했다. 심지어 그녀에게 즉석에서 연공을 배우는 사람도 있었다.
그녀가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받는 사실을 알려주자 사람들은 모두 서명하며 중공의 만행을 비난했다.
한 쌍의 젊은이, “우리는 당연히 서명하겠어요.”
10월 13일, 시 중심가 파룬궁 부스 홍보전시판 앞에서 한 쌍의 젊은이가 전시판을 보고 수련생 볼커(Volker)와 이야기했다.
볼커(Volker)는 중공이 제멋대로 진선인을 수련하는 사람들을 체포하고 아무런 법률적 절차도 없이 수감시켜 병원과 공모해 신체 건강하고 무고한 수련생을 병원에 보내 장기공급처로 삼아 강제로 장기를 적출했는데, 중공 군병원도 이 일에 가담했다고 말했다. 긴급히 장기가 필요한 해외 환자들은 중국에 가서 장기이식 수술을 받았다.
파룬궁수련생 볼커(Volker, 왼쪽 두 번째)가 시 중심가에서 젊은이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다
젊은이는 독일 환자도 중국으로 장기이식을 받으러 가는지 물었다. 볼커(Volker)는 이것은 그가 대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어떤 국가는 이미 행동에 나섰는데, 예를 들어 이스라엘 정부는 법률을 제정해 중국에 가서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하고 비용을 부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늘까지 미국, 유럽, 캐나다, 이스라엘,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 많은 국가부처와 기구가 잇달아 결의문을 통과시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저지했다.
젊은이가 물었다. “우리가 무엇을 도울 수 있나요?” 볼커가 말했다. “우리는 독일정부가 파룬궁 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중공의 만행을 저지시키는 조치를 취하도록 호소하는 서명을 받고 있어요.” 젊은이가 말했다. “우리는 당연히 서명하겠어요.”
원문발표: 2018년 10월 2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0/26/3762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