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2018년 9월 1~2일, 이틀 동안 러시아 아르자마스시(Arzamas)에서 도시의 날 경축행사가 열렸다. 초대를 받고 참가한 파룬궁 수련생들은 현지 시민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하고 진선인의 아름다움을 펼쳐보였다. 마침 행사장을 지나던 아르자마스시 시장은 가부좌 하고 있는 수련생들의 모습에 관심을 가졌고 파룬궁 진상 전단지를 받아들고 읽었다.
9월 1일 오전, 번화한 모스크바 대성당 광장(Cathedral Square)에서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다. 수련생들은 ‘파룬따파하오’ 현수막을 손에 들고 ‘파룬따파하오’ 노랫소리와 함께 천천히 걸었다. 공법시범 대오는 사람들에게 5장 공법 동작을 선보였고 씩씩하고 늠름한 요고대와 용춤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길가의 사람들은 휴대폰과 카메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고 수련생들에게 환영과 감탄을 보냈다.
대성당 광장에서 퍼레이드 활동을 하는 파룬궁 수련생들
퍼레이드가 끝난 후 사회자는 무대에서 파룬궁은 진선인 원칙에 따라 수련하는 고대 수련법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5장 공법은 동작이 간단해서 모든 연령대가 연마하기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수련생들은 관중들에게 5장 공법을 시범 보였고 요고대, 용춤, ‘파룬따파하오’ 등의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대성당 광장에서 공법을 시범보이고 홍법활동을 하는 파룬궁 수련생들
5장 공법을 시범보이는 파룬궁 수련생
관람하던 한 남성이 수련생들을 본 소감을 말했다. “정말 보기 좋아요. 모두 진심으로 한다는 것이 느껴져요.” 한 여성이 말했다. “음악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고 아주 아름다워요. 춤추는 여자 아이들은 정신적인 추구가 있는 것 같고 아주 강렬한 느낌이 들면서 사람을 평온하게 해요. 젊은 사람들이 모두 파룬궁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우리 시대에는 평온함과 남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 부족해요.”
무대 곁에서는 의자가 없이 ‘평화의 꽃잎’ 행사가 열렸다. 한 여성은 진선인이 새겨진 작은 연꽃을 직접 만들었다. “정말 보기 어려운 것인데 당신들이 와서 이렇게 많은 것들을 보여 줘서 정말 기뻐요. 가부좌는 사람을 차분하게 하고 정말 아름다워요.”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박해진상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사람은 신앙의 권리가 있고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신앙을 선택할 수 있어요. 비록 신에 대해 말하는 것이 금지되기는 했지만 구소련 시대에도 신앙은 있었어요. 우리 부모님은 신앙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도 학교에서 비웃음을 당했었어요. 그래서 파룬궁 수련생에게 동정심이 느껴져요.”
프로그램이 끝난 후 광장에서 단체로 가부좌를 하는 수련생들의 모습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현장에서 공법을 배우는 사람도 있었다. 현장에서 연공을 배운 한 여성이 말했다. “내 이름은 갈리나(Galina)이고 64세입니다. 처음에 정거장에서 전단지를 받고 이 공법에 대해서 알았어요. 오늘 여기서 파룬궁을 보고 배워보기로 결심했어요. 가부좌를 할 때 다리가 아팠지만 참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해낼 수 있었어요. 주위에 바쁘게 움직이던 사람들이 사라져 어디로 갔는지 몰랐고 마음속은 평온해졌어요. 이전에는 항상 채소밭과 직장 때문에 바쁘게 지냈는데 가부좌를 했을 때 이런 것들이 모두 멀리 사라졌어요. 당연히 아직은 가부좌가 어려워요. 당신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른 한 여성은 수련생들이 가부좌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고나서 무엇인지 물었다. 수련생은 그녀에게 파룬궁을 소개하면서 가부좌를 했다. 그녀는 요가를 배우고 있는데 이런 공법은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아주 흥미를 느꼈고 어디에서 연공을 배울 수 있는지 정확한 주소를 물었다.
파룬궁 수련생 올가 레비나(Olga Revina)는 올해 52세로 아동심리학자이다. 8년 전에 아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그녀의 인생은 암울해졌다. 그녀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의 이름도 생각나지 않았었다. “제 건강 상태는 아주 좋지 않았고 생사의 기로에 처해 있었어요. 나는 정말 살고 싶지 않았어요. 나는 평생 생명의 의의를 알게 해줄 것을 찾아 왔어요.”
파룬궁을 배우고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된 수련생 올가 레비나
파룬따파 수련을 통해 올가 레비나는 암담한 인생에서 걸어 나와 희망을 다시 얻었다. “수련을 하고 나서 신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평화도 얻었어요. 수련은 아주 열심히 자신을 제고해야하고 성실해야하며 선(善)과 인내심을 지켜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수련을 하면서 지금은 행복과 다른 사람을 도운 후의 만족감을 느껴요. 예전에도 다른 사람을 도왔지만 지금과는 달랐어요. 파룬따파가 아니었다면 지금과는 달랐을 겁니다. 전에는 자신을 먼저 생각했고 개인의 이익을 따지고 항상 자신이 먼저였어요. 하지만 수련을 하고 나서는 유쾌하게 변하고, 건강해지고, 사람들과의 긴장된 관계가 부드러워졌어요. 심지어 오랫동안 계속되던 모순도 사라졌어요.”
원문발표: 2018년 9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9/6/3734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