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리징페이 종합보도) 2018년 7월 24일 미국국무부에서 주최한최초의 ‘종교자유의 증진’ 장관급 회의가 워싱턴DC에서 열렸다. 30여개 나라에서 온 외무부장관과 80여개 나라의 민간단체가 회의에 참석했다. 미국 파룬궁수련자 대표 3명도 초청을 받아 3일간 회의에 참석했다.
7월 23일 비정부 기구(NGO) ‘국제종교자유 원탁 포럼’이 미국 상원에서 장외 회의가 열렸고, 중국에서 발생한 종교박해에 초점을 모았다.
국제종교자유 대사 “종교 신앙 자유는 신이 모든 사람에게 부여한 권리입니다.”
미국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대사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은 화요일(7월 24일) 오전에 열린 ‘종교자유의 증진’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서 말했다. “종교 신앙의 자유는 신이 모든 사람에게 부여한 권리이며, 인류의 존엄성을 지닌 아름다움의 한 부분입니다. 어떤 곳이든 종교의 자유가 없으면 모두 전 세계 평화와 번영, 안정에 위협이 될 것입니다.” 그는 정부와 민간 기구에서 연맹을 형성하여 종교자유가 짓밟히는 것을 공동으로 저지할 것을 호소했다.
미국국무부 국제종교자유대사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이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매체 인터뷰를 할 때 그는 미국 동부 지역에서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7월 19일 워싱턴DC 기념비 앞에서 개최한 ‘7·20’ 반(反)박해 19주년 활동을 보았다고 말했다.
회의 개막 전에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 대사는 월요일(7월 23일)에 일부 종교 박해 생존자와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참관했다. 브라운백은 대사는 “우리는 종교 박해의 철의 장막을 제재하고 그것이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동맹을 건립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악을 다 함께 물리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브라운백은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매체 인터뷰를 갖고 미국 동부 지역에서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7월 19일에 워싱턴DC 기념비 앞에서 개최한 ‘7·20’ 반(反)박해 19주년 활동을 보았다고 말했다. 브라운백은 “나는 그들이(파룬궁수련자) 계속 용감하게 그들의 신앙을 고수하여 자유롭게 수련하기 바랍니다.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관점을 인정하길 바라며, 사람에게는 자유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 대변인,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처한 환경을 말하다
미국 정부에서 주최한 이번 3일간의 ‘종교자유의 증진’에 관한 장관급 회의는 미국 역사상 최초이다. 종교를 박해하고 차별하는 것을 각 나라 외교 장관과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 영향을 가할 구체적인 방법을 찾고, 모든 사람의 종교 신앙의 자유를 확보하여 더 존중하려는 취지에서 열렸다.
전 미국국회 의원 프랭크 울프(Frank Wolf)는 회의에서 억압 받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 및 생체장기적출 악행을 엄중하게 규탄했다.
파룬따파 정보센터 대변인 장얼핑(張而平)은 국제사회와 종교자유에 관련된 단체에서 이번 박해를 공개적으로 규탄하고, 이미 19년간 지속된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제재하여 도와주길 바라고 있다.
파룬따파 정보센터 대변인 장얼핑(張而平)은 초청을 받은 3명의 파룬궁수련생 대표 중의 한 사람이다. 장얼핑은 말했다. “오늘 우리가 이 회의에 참가한 것은 국제사회와 미국정부에 지금 중국에서의 우리의 처지를 호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는 국제사회 또는 종교자유와 관련된 단체에서 이번 박해를 공개적으로 규탄하고 이미 19년간 지속된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제재하여 도와주길 바라고 있다.
1999년부터 미국 국무부는 해마다 연례 인권보고에서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언급했고, 최근에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자 장기를 생체 적출한 악행을 언급했다. 국제종교자유 사무실 및 기타 관련 기관들은 줄곧 박해와 관련된 정황을 수집하고 있다.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Pompeo)는 지난 주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3일간 회의에서 많은 나라의 종교의 자유 문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표명했다. 폼페이오는 회의 개막일에 ‘USA투데이’에 중국 및 이란에서 발생하는 종교 박해를 반드시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문장을 발표했다. “우리는 반드시 신앙 때문에 박해와 고문을 당하고 구금되어 살해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희생된 것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러한 폭행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저지해야 합니다.”
워싱턴DC 파룬궁수련자들, 박해 저지 호소
미국 ‘종교자유의 증진’ 장관급 회의 기간 워싱턴DC의 일부 비정부 기구(NGO)와 신앙 단체들은 미국 의회 등에서 일부 장외 회의와 활동을 개최했다. 7월 23일 비정부 기구 ‘국제 종교자유 원탁 포럼’이 미국 상원에서 장외 회의를 열고 중국에서 발생한 종교 박해에 초점을 모았다.
파룬따파 정보센터의 류닝핑(劉寧平) 박사는 상원에서 열린 포럼에서 초청을 받고 과거 19년간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박해 사실을 말했다.
파룬따파 정보센터의 류닝핑(劉寧平) 박사는 초청을 받고 회의에서 발언했다. “파룬궁은 ‘진선인(眞善忍)’을 원칙으로 한 불가(佛家)의 수련법입니다. 1999년 초 중국공산당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 7천만 명이 넘는 파룬궁 수련인들이 있었습니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 전 총서기 장쩌민(江澤民)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파룬궁 탄압을 고집했습니다. 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이 수감기간 혹형과 고문을 받았고, 박해 당해 사망했으며, 심지어 생체장기적출 당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에서 온 파룬궁수련인 츠리화(遲麗華) 씨는 딸 쉬신(徐鑫)양을 데리고 회의 현장으로 가서 파룬궁수련자인 그녀의 남편 쉬다웨이(徐大爲) 씨가 중국공산당에 의해 박해 당하여 사망한 경위를 말했다. 쉬다웨이 씨는 중국공산당으로부터 불법적으로 8년형을 선고 받았다. 감옥에서 정체불명의 약물 주사를 맞고 석방되어 집에 돌아온 지 13일 만에 사망했다.
중국 랴오닝에서 온 파룬궁수련인 츠리화(遲麗華) 씨는 딸 쉬신(徐鑫) 양을 데리고 비정부 기구 ‘국제 종교자유 원탁 포럼’에 갔다. 미국 상원에서 열린 포럼 현장에서 파룬궁수련자인 그녀의 남편 쉬다웨이(徐大爲) 씨가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당해 사망한 경과를 서술했다.
진상 영화, 관중의 마음을 울리다
7월 24일 저녁 워싱턴DC 파룬따파 학회는영화 상영회를 열고 중국노동교양소의 혹형 내막을 폭로한 기록영화 ‘마싼자에서 온 편지(Letter From Masanjia)’를 방영했다. 방영 장소는 미국국무부와 불과 한 블럭 사이를 두었다. 현장 관중은 대부분 외교나 혹은 인권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방영이 끝난 후 감독 리윈샹(李雲翔)은 관중과 현장을 연결하고 영화의 내용 및 배경 화제를 묻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24일 저녁 워싱턴DC 파룬궁수련인은 영화 상영회를 열고 중국노동교양소의 고문 내막을 폭로한 기록영화 ‘마싼자(馬三家)에서 온 편지(Letter From Masanjia)’를 방영했다.
편지를 쓴 사람은 쑨이(孫毅)이다. 그는 파룬궁을 수련한 이유로 2008년에 마싼자 노동교양소 제2수용소 8대대에 구금되어 장기간 고문당하고 강제 노역을 했다. 그는 매일 강제로 20시간 넘게 할로윈 장식품을 만들어야 했다. 작업 중에 그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를 요청하는 편지 20여 통을 할로윈 장식품에 몰래 숨겨 넣었다. 이 제품은 후에 미국에 수출됐으며, 그 중 하나를 미국 여성 줄리 키스(Julie Keith)가 구입해 집으로 가져갔다. 그녀가 이 편지를 발견하여 이 사실은 국제 매체의 관심을 받게 됐다.
피바디 상을 수상한 리윈샹 감독의 지도로, 막 감옥에서 석방된 쑨이는 소중한 영화를 ‘생명을 걸고 촬영’했다. 구조 편지의 기적을 주제로, 중국공산당의 노동교양소에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폭로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수감된 2년 동안 그는 각종 혹형을 받았습니다. 고문은 하나 또 하나 이어지고 살아남기 위해 그와 가족은 그렇게 많은 고통을 감당했군요…….”라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에서 일하는 공무원은 ‘마싼자에서 온 편지’를 보고 쑨이의 이야기에 깊이 감동되었다.
전직 루마니아 주재 미국 외교관이었던 어니스트 레이텀(Ernest Latham)은 영화에서 우리는 중국과 루마니아 같은 공산 정권이 국민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유사성을 볼 수 있다면서 이것은 공산주의가 만들어낸 비극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는 매우 감동적입니다.” 공공복지 웹사이트 보조 편집자 안나 미즐레(Anna Misleh)는 “쑨이가 노동교화소에서 겪은 혹독한 일, 힘겨웠던 탈출, 기적을 만들어낸 구조 편지…. 정말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물론 미국과 다른 국가의 사람들을 이해시켜 인권 박해를 종식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원문발표: 2018년 7월 2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7/26/3716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