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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세 글자가 가장 우렁차요”

글/ 대만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4월 초 대만 타이베이는 햇볕이 따스하고 꽃이 피는 좋은 시기다. 대만 국부기념관은 각 나라 관광객이 대만에 여행 오면 꼭 방문하는 곳이다. 때때로 대만에서 생활, 공부하거나 일하는 중국인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고 대만에 여행하러 온 대륙 가족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장소도 된다.

台湾国父纪念馆外的法轮功真相点
대만 국부기념관 밖 파룬궁 진상 알리는 장소

충칭(重慶)에서 온 노부부는 국부기념관 정문 광장에서 파룬궁수련생이 연공하는 것을 집중해 보고 있었다. 그들의 딸, 이미 대만 며느리가 된 여자가 한쪽에서 “봐요, 파룬궁을 배우는 사람들은 얼마나 정상적인가요. 국내 TV 방송에서 말하는 것과 달라요!” “대만에는 신앙 자유가 있기에 파룬궁도 문제가 없어요. 그래서 여기에서 공개적으로 연공할 수 있는 거예요”라고 설명해주고 있었다. 노부부는 믿기지 않아 두 눈을 크게 떴다. 마침 파룬궁수련생이 지나가며 진상자료를 건네줬는데 그들은 여전히 걱정되어 받지 못했다. 그러자 딸이 또 옆에서 “받아요. 왔으면 한번 봐요. 여기는 대만이에요. 봐도 괜찮아요!”라고 격려해줬다.

어느 날 베이징에서 온 젊은이가 왔다.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장소를 지나가다가 테이블에 진열해놓은 간행물, 서적을 호기심 어린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었다. ‘9평 공산당’이란 책 이름을 보더니 바로 “보지 않을래요. 이 책을 가져갈 수 없어요.”라고 했다. 수련생은 “여기는 대만이에요. 마음껏 자유로이 보고 듣고 자료를 가져가도 감시하는 사람이 없어요.”라고 격려했다. 젊은이는 웃으며 “그러네요. 비록 도착한 지 몇 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아주 선명하게 대만의 자유로운 기운을 느꼈어요. 특히 저는 베이징에서 왔고 직장도 중난하이(中南海)와 가까워 더욱 느낌이 있네요.”라고 했다. 수련생은 계속해서 “파룬궁에 대해 잘 알아요?”라고 물었다. 그는 아주 완곡하게 자신은 여행 온 것이고 정치에 대해 논하고 싶지 않지만, 공산당이 나쁘다는 것은 사실 대다수 중국인은 속으로 다 잘 알고 있으나 그 땅에서 살고 있으니 방법이 없어 파룬궁에 관한 화제에 대해 더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수련생은 간단명료하게 파룬궁은 무엇이고 장쩌민의 질투 및 두려움으로 인해 이 18년 이상 지속하는 민족의 큰 재난이 발생했으나 파룬궁수련생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수련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평화 시기에 수련했고 박해당하고 있는 시기에도 수련하고 있어요. 이 몇 년간 시종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했어요. 즉 아주 확고하게 수련하고 있지요.”

수련생은 계속해서 이 젊은이를 일깨워줬다. “젊은이는 독립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지식이 있는 사람이잖아요. 좋은 사람이 무고하게 박해당하고 있는데 무관심하고 도외시하면 침묵 속에서 죄악의 확산을 방종하고 공산당을 도와 나쁜 짓을 하는 것이 아닌가요? 금방 젊은이가 공산당이 나쁘고 언제나 착한 사람을 괴롭힌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그럼 이렇게 듣지도 묻지도 않고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태도는 악인을 도와주며 같은 물에서 노는 게 아닌가요?” 젊은이는 좀 멍해 있다가 머리를 끄덕였다. 잇따라 수련생은 삼퇴(중국공산당의 당, 단, 대에서 탈퇴하는 것, 약칭 삼퇴)의 의의를 알려줬고 그를 도와 가명을 지어줬다. 그는 아주 통쾌하고 단호하게 “네 삼퇴시켜 주세요!”라고 말하며 웃으며 떠났다.

잇따라 광둥어를 하는 한 부부가 왔는데 전시판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파룬궁의 박해 상황을 알아봤다. 그들은 홍콩에서 왔기에 자유로이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외에 중국공산당의 불량배 같은 행동에 대해서도 체득이 있다고 말했다. 한 젊은 남자는 “오랫동안 견지해 온 파룬궁 수련자분들에게 아주 많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박해를 반대했기에 비로소 불량배들이 다소 절제하고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됐고 따라서 우리가 홍콩에서 그래도 자유로이 생활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장기적인 노력과 바꿔온 것으로 생각해요. 파룬궁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 대만 가이드는 쉬는 틈을 타서 수련생과 이야기했다. “지금 대륙에서 경제가 확실히 몇 년 전보다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각 연령층 사람들이 대만에 여행을 오는데 이건 양안 정책이 아무리 변해도 막을 수 없는 교류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쪽의 경제가 아무리 좋아도 신앙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은 지금 중국인의 가장 큰 비애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아서 신앙이 없으면 전체 소질과 도덕 수준이 정말 좋지 않아요. 몇 년간 가이드를 했는데 정말로 유감스럽고 큰 무기력함을 느꼈어요.”

이후에 민둥(閩東, 푸젠성 동부지역)에서 한 젊은이가 왔는데 평소에 인터넷 돌파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적이 없었다. 수련생이 말한 소식을 듣고 아주 의아스러워했다. 잇따라 그는 반복하여 “당은 당, 사람은 사람이죠. 당이 신을 믿지 않으면 당의 일이지 어찌 사람이 신을 믿지 않을 수 있겠어요? 저는 불가(佛家)를 수련하는 사람이에요. 당은 당, 사람은 사람이에요!”라고 했다. 특히 파룬궁수련생이 대륙에서 비참하게 박해당한 사실을 듣고 너무나 뜻밖이라고 했다. “그건 신을 믿지 않은 당이야말로 해낼 수 있는 일이에요! 믿음이 있는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없어요.”

저녁 무렵에 휴가를 온 한 대만 사업가가 지나가다가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말했다. “파룬궁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다 볼 수 있고 인원이 정말로 많으며 응집력이 정말로 강하네요. 여러분의 견지는 정말로 대단해요!” “대륙 관광객이 지나갈 때 말하지 않거나 무표정에 신경 쓰지 말아요. 그건 관광단에 감시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그러나 그들은 마음속으로 다 알고 있어요. 공산당이 장기적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사람이 두려워하는 것이지만 사실 이 중국 관광객들은 여러분에게 관심이 아주 많아요. 그러므로 여러분이 관광지에서 전시판을 세우거나 전단을 올려놓고 사람 몇 명이 서 있으면 공산당에게 아주 큰 압력을 줘요. 여러분의 정신적 힘이 아주 강하고 견지하고 포기하지 않는 의지력이 있어 반대로 공산당이 여러분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시먼딩(西門町: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번화가)에도 갔었는데 그렇게 시끄러운 곳에서도 가부좌하고 연공하며 전단 배포하는 것을 봤어요. 정말 대단해요!” 이 대만 사업가는 잇따라 “‘파룬궁’ 세 글자가 가장 우렁차요. ‘파룬궁’은 이미 기타 종교를 초월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명리나 이익을 위한 것도 아니고 다만 신앙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세계 각지에서도 이렇게 견지하고 있어요. 정말로 대단해요!”라고 말했다. 수련생은 인연 있는 사람의 파룬궁에 대한 지지에 대해 감사했고 다음에 다른 사업가나 대륙 친구를 국부기념관 진상 알리는 곳으로 데려오라고 건의했다.

원문발표: 2018년 4월 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지역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4/5/3637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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