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샤춘칭 애들레이드 보도) 2018년 2월 17일 설 다음 날, 애들레이드 차이나타운에서 중국 설 축제가 열렸다. 남호주 파룬궁수련인들은 차이나타운 입구에 진상을 알리는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며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동시에 새해맞이 복음을 전했다. 그중 밍후이왕의 ‘길조인형달력(吉祥娃娃年曆)’은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이 됐다.
사람들은 각종 자료 및 수련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파룬궁의 진상을 알게 됐다. 수련인들이 시연하는 5장공법의 평화로운 에너지도 느꼈다. 이들은 중국공산당 장쩌민의 잔혹한 파룬궁 박해에 경악하면서 호주 정부가 행동에 나서 박해 저지에 도움 줄 것을 희망했다.
여러 민족 출신 시민들이 파룬궁 박해 저지를 호소하는 청원서에 서명하고 있다.
호손(Hawthorn) 지역에 거주하는 퇴직 교사 헬렌 마노스(Helen Manos) 씨는 차이나타운에서 파룬궁 진상 부스를 보고 오랜 친구를 만난 듯 수련인과 새해 인사를 주고받았다. 몇 년 전 파룬궁이 중국에서 잔혹한 박해를 당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 마노스 씨는 의원과 외교부 장관에 서신을 보내는 등 자발적으로 파룬궁을 돕기 위해 나섰다.
마노스 씨는 “몇 년 전 인권단체를 통해 파룬궁수련인들이 중국공산당에 의해 산 채로 장기를 적출당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는 인권을 위반하는 것으로, 중국공산당 정권은 반드시 국제사회에 대해 이 문제를 해명해야 합니다.”
“서구 사회는 이를 절대 외면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호주 정부도 마땅히 목소리를 내, 교역 상대국에 대해 그곳의 심각한 인권 문제를 직접 제기해야 합니다.”
그는 “저는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 원칙은 세계의 보편적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이의 마음속에 마땅히 간직해야 할 품성이죠.”라며 말을 마쳤다.
파룬궁수련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린든 그리머(Lyndon Grimmer)
10년 전 파룬궁에 관해 처음 들었다는 정부 부문 퇴직 공무원인 린든 그리머 씨는 이후 파룬궁을 더욱 깊이 알게 됐고, 해이하지 않고 반(反)박해를 견지해온 파룬궁수련인들의 정신에 감동하였다.
그는 이곳에서 수련인들이 자유롭게 연공하고 중국의 잔혹한 박해를 폭로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그리머 씨는 “중국인들은 중국공산당의 통치 하에서 이미 전통적인 정신 신앙을 잊었다”며 “중국공산당 정권은 이익을 위해 도덕성을 상실했지만, 파룬궁수련인들은 전통을 부흥했고 매우 뛰어났다. 일례로 나는 매년 국경일에 하는 퍼레이드를 구경하는데, 파룬궁 행렬은 언제나 보기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나는 호주 시민도 파룬궁을 많이 배우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연공하고 가부좌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평화로운 방식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의류업체 대표 크리스 뮬러 씨는 1999년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하던 때부터 파룬궁을 비롯한 중국의 인권 상황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중국공산당 정권은 파룬궁과 민주인사들에 대해 시종일관 잔인하게 탄압해왔다. 실로 안타깝다.”며 “국제사회가 무엇 때문에 강하게 목소리를 내어 중국의 소외된 사람들을 지지하지 않는지 정말 이해되지 않는다.”, “호주 정부도 미국처럼 중국(중국공산당)의 박해를 견제하는 결의안을 통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요리사 브라이언 버첼씨도 박해저지 청원서에 서명했다. 버첼 씨는 이날 처음으로 파룬궁에 관해 알게 됐다. 중국공산당이 체계적으로 생체장기적출을 자행해 이익을 도모하며, 그 주된 피해자가 파룬궁수련인임을 알고, 버첼 씨는 매우 경악했으며 이런 일들이 어떤 이유로 광범위하게 보도되지 않고 있는지 알고자 했다. “이렇게 심각한 일을 왜 몰랐을까. 나치보다 더 잔인하다.”
“나 또한 매우 놀랐다. 어떻게 이런 일이 계속될 수 있게 놔두는 건지, 정말 안타깝다. 나는 돌아간 후 친구들에게 오늘 본 것을 모두 알려줄 것이다.”
“사람들이 ‘진선인’의 가치를 신뢰하지 않는다면 분명 모두가 나쁘게 될 것이다.” 그는 “호주 정부는 다른 나라들과 공동으로 박해를 저지해야 한다. 이른 시일 내에 호전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말을 마쳤다.
중국인 유학생 쇼우츠(小池) 씨는 파룬궁 진상 부스를 보고 기뻐하며 “중국에 계신 어머니, 이모, 고모가 파룬궁을 수련하기 때문에 진상 관련 자료를 볼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진상 부스를 보고 긍지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아내가 오래전 이미 ‘3퇴’(중국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 성명하는 것)를 했다고 밝혔다.
그날 화인(華人) 19명이 파룬궁수련인과 교류 후 중국공산당과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원문발표: 2018년 2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19/3619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