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샤윈 종합 보도) 2017년 12월 8일 대만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台灣國際器官移植關懷協會)는 다수의 입법위원과 함께 입법원에서 다큐멘터리 ‘휴먼 하비스트’ 시사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박해와 생체장기적출 죄행을 폭로했고 더욱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며 이 잔혹한 죄행을 저지할 것을 호소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고 입법위원회는 대만정부에 대륙장기이식원정을 검열 및 금지할 것을 촉구했고 국민들도 마음을 기울여 진상을 널리 전할 것을 밝혔다.
대만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가 여러 명의 입법위원과 함께 다큐 ‘휴먼 하비스트’ 시사회를 개최했다
중국 대륙에 비자연적인 장기 공급 창고가 있다
피바디상 수상작 다큐멘터리 ‘휴먼 하비스트(Human Harvest)’는 중국 대륙의 불법 장기거래 내막을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장기 내원 대부분은 중공의 박해를 당하고 있는 파룬궁수련생임을 말해주고 있다.
간담회에서 대만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의사 대표 딩카이팅은 장기이식 전에 ‘조직적합성(histocompatibility)’과 조직항원일치 검사를 해야 하기에 일반적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매우 길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성인이 ‘장기기부거절’에 등록하지 않으면 ‘기부동의묵인’으로 규정해 장기기부가 잘 돼 있는 영국에서도 간장을 이식받으려면 113~138일(약 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사례를 들면서 장기기부카드에 신청해야 장기를 기부할 수 있는 중국에서는 간장을 이식받는데 시간이 단 2주라고 비교분석했다. 딩카이팅은 “장기이식 인구비율은 정규분포(normal distribution)로써 이 같은 정황이 중국이라고 해서 대기시간이 짧아질 수 없습니다. 이는 중국에 방대한 장기공급창고와 같은 비자연적인 요소가 존재함을 말해줍니다”라고 강조했다.
대만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법률고문 주완치(朱婉琪)는 중공의 강제장기적출 죄행을 알고 있으면서 대만이 중공의 공범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협회의 노력으로 대만은 2015년에 아시아에서 최초로 ‘인체장기이식조례’를 통과시켜 ‘장기이식원정’ 금지규정을 발표함과 동시에 장기이식 관련 내용은 반드시 등록할 것을 규정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여전히 대만인이 대륙으로 장기이식을 받으러 가는 등 문제가 존재한다면서 관련 부서에서 철저하게 위법행위를 검열할 것과 입법위원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호소했다.
생체장기적출 죄행을 저지하는 일에서 대만은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입법위원회 장훙루(張宏陸, 좌1), 장랴오완쟨(張廖萬堅, 좌2), 훙중이(洪宗熠, 좌3)가 다큐 ‘휴먼 하비스트’ 시사회 간담회에 참가
입법위원회 가오즈펑(高志鵬)이 다큐 ‘휴먼 하비스트’ 시사회 간담회에 참가
입법위원회 훙중이는 중공의 인권탄압을 규탄하며 “우리는 파룬궁과 같은 단체의 인권추진 등의 활동에 대해 반드시 전력으로 지지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입법위원회 가오즈펑은 자신의 견해를 이렇게 피력했다. “인권은 보편적인 가치입니다. 화인 세계에서 대만은 가장 인권을 중시하는 지역으로 여러분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곳입니다. 인권 도살자인 중공의 행위에 대해 대만은 책임을 회피할 수 없으며 더욱 많이 더욱 크게 목소리를 내 전 세계를 주목시켜야 합니다. 중국장기이식원정 금지에 관련해서 행정부서와 공립병원은 마땅히 더욱 많은 홍보로 더욱 많은 국민에게 알려야 합니다.”
입법위원회 장랴오완쟨은 이렇게 제시했다. “장기이식 관련 법률에 대해 대다수의 대만인이 아직 모르는 사안으로 정부의 정책은 마땅히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과 소통해야 하며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특히 이러한 진보적인 의제와 인권 의제는 마땅히 더욱 잘 홍보해야 합니다.”
진상을 널리 전해 박해를 중지해야 한다
다퉁(大同) 고등학교 천 교사는 학급 전체 학생을 인솔하여 입법원에서 다큐를 관람했다
다퉁 고등학교 교사 천 씨는 학급 전체 학생을 인솔하여 입법원에서 다큐를 관람했다. 그는 영화를 보면서 매우 소름끼쳤고 괴로웠다면서 생체장기적출 존재 사실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며 정말로 비인도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퉁 고등학교 유엔모의 동호회 회장인 장 군은 이 영화는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면서 일반 학생에게 국제적인 의제에 접할 수 있는 기회이며 또 파룬궁수련생이 당한 생체장기적출 진상을 알았다면서 이 소식을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또 영화의 내용에 매우 놀랐다면서 만약 장기를 공급받는 내원이 불법이라면 돈으로 구매해서는 안 되며 마약을 돈으로 구매하면 위법인 것과 같다고 소견을 밝혔다.
“사람마다 마음을 다해 중공이 자국민을 박해하지 말도록 호소해야 합니다.” 다퉁 고등학교 다른 한 학생은 처음으로 생체장기적출 진상을 접했을 때 파룬궁 수련인이 중공의 박해를 당해 매우 괴로웠다면서 마땅히 인권에 입각해 마음을 다해 성원할 뜻을 밝혔다.
타이베이 상업 대학교 웡천언(翁晨恩) 학생도 영화와 간담회를 통해 생체장기적출 문제의 심각성과 이는 국제적인 문제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만약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무관심을 보인다면 “현재는 중공의 박해가 파룬궁이지만 앞으로는 대만인에게까지 확장될 것이며 혹은 기타 나라의 국민에게까지 뻗어 나갈 것입니다”라는 우려를 내비치며 만약 이 일을 저지하지 않으면 중공은 갈수록 커질 것이고 자제력을 잃으리라 판단했다. 그러므로 사람마다 이 일을 중시하고 공범자로 전락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며 더욱이 주변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고 확고하게 말했다.
원문발표: 2017년 12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지역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10/3577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