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독일 파룬궁 수련인
[밍후이왕] 2017년 국제인권의 날에 즈음하여 독일 프랑크푸르트 파룬궁 수련인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시 중심가와 중국대사관 앞에서 진상 알리기 및 촛불추모 등 활동을 개최해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에게 특히 중국 관광객에게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면서 감금당한 파룬궁 수련생을 구출하는 서명받기와 반(反)박해 활동을 했다.
2017년 12월 9일 프랑크푸르트 파룬궁 수련인은 촛불추모활동으로 중국에서 중국공산당에게 박해당해 사망한 파룬궁 수련인을 추모했다.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 수련인에 대한 촛불추모행사
12월 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파룬궁 수련인들은 시 중심가인 크리스마스 마트와 상업중심지구에서 촛불추모활동을 열고 18년간 중국공산당에게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 수련인들을 추모했다.
추모활동 전날 큰 눈이 내려 한기가 몸 속까지 스며들어도 밤하늘에서 울려퍼지는 파룬궁 음악 ‘보도’, ‘제세’에 따라 수련인들은 조용히 바닥에 앉았다. 그들은 손에 중국공산당의 박해로 사망한 수련인들의 사진을 들었고 표정은 진중하고 평온했다. 사람들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감동했으며 적잖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과 슬픔을 드러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촬영하며 열심히 보드판을 살펴보았고 수련인들이 알리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진상에 귀를 기울였다. 수많은 여러 민족의 사람들이 부스 앞으로 다가와 한풍 속에서 서명순서를 기다렸다.
중국 대사관 앞에서 파룬궁 박해중지를 호소하다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부 수련인들은 중국대사관 맞은편 길옆에서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와 파룬궁 수련인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 만행에 대해 항의했다. 그들은 대형 현수막 2개를 펼쳤는데 ‘파룬궁 박해를 중지하라’와 ‘파룬궁 수련인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만행을 중지하라’는 문구였다.
독일 수련생 에그베르트(우측 첫 번째)는 다른 파룬궁 수련인과 함께 중국 대사관 앞에서 파룬궁 박해에 대해 평화적인 항의를 했다.
한풍 속에서 파룬궁 수련인들은 조용히 파룬궁 연공을 했다. 16년간 폭염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프랑크푸르트 수련인들은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악행에 대해 평화적인 항의를 하는 것을 견지했다. 독일 수련인인 에그베르트(79세) 씨는 여러 해 동안 매주 금요일, 현수막과 연공기를 지니고 중국대사관 앞에서 다른 파룬궁 수련인들과 함께 중국공산당의 박해에 항의했다.
파룬궁 수련인 구출을 위해 서명을 받다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2017년에 잡혀간 파룬궁 수련인이 1만여 명을 넘었으며 무고하게 판결받은 숫자는 8백명이다. 12월 9일 오후 3시 촛불집회와 같은 장소에서 수련인들은 베이징 파룬궁 수련인 턘펑에 대한 구출 활동을 진행했다. 턘펑(49)은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 이유로 무고하게 현재까지 감금당했다. 올해 5월 13일 그녀는 다른 한 파룬궁 수련인과 함께 베이징 스징산 광닝파출소에 무고하게 붙잡혀갔다. 경찰은 그녀가 파룬궁 진상 CD 등을 지니고 있다는 이유로 베이징 공안국 스징산 분국에 감금했다.
프랑크푸르트 인권단체 ‘국제인권사회(IGFM)’는 턘펑 구출을 위한 파룬궁 수련인들의 연하장 발송을 지지했다. 연하장에는 턘펑이 박해당한 사실과 석방을 호소하는 중국어, 독일어 문구가 적혀있으며 수신처는 감금해 있는 파출소와 소장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주소와 이름을 연하장에 적으면 편지는 중국으로 발송된다.
수많은 시민들은 연하장의 구출사연을 보고 연하장을 받아서 자신의 주소와 이름을 적었다. 그들은 파룬궁 수련인에게 꼭 발송에 성공할 것이라 말하며 턘펑이 하루빨리 석방되기를 바랐다.
중국인에게 진상을 알리다
12월 9일 파룬궁 수련인은 시 중심가와 가장 번화한 베를린거리 옆에 부스를 설치했다. 이곳은 중국 관광객의 필수코스이다. 그들은 길 옆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중국은 중공이 아니다’ 등 큰 현수막을 걸었고 일부 중문으로 된 진상 보드판을 설치했다. 부스 맞은편은 중국관광객이 승하차하는 곳이다. 팀을 구성해 관광하러 온 중국인은 파룬궁 부스 현수막과 보드판을 발견하고 읽거나 즉시 사진을 찍었으며 어떤 사람은 귓속말로 “저기 보세요! 파룬궁입니다!” 라고 했다.
베를린 거리 옆에는 여러 개의 중국음식점과 면세점이 있는데 중국 관광객이 꼭 들르는 곳이다. 그들은 점포 밖에 모여 있거나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면 파룬궁 수련인이 그들에게 다가가 신문을 건네주고 진상 보드판을 펼쳐 보이며 작은 스피커로 진상녹음을 들려줬다.
서양인 파룬궁 수련인 지안루카 씨는 다년간 베를린 거리에서 중국 관광객에게 진상을 알려왔는데, 진상보드판을 보여주고 스피커로 녹음을 틀어놓았다. 중국인처럼 보이는 한 사람을 발견하면 그는 우호적으로 다가가 중국어로 말했다. “니하오! 니스 중궈런마?” 이에 중국인은 일반적으로 호기심으로 바라보고 미소를 지었으며 그러면 그는 곧 녹음을 들려줬다. 그는 “오직 저희가 평화롭고 부드러운 말투로 다가가면 중국인은 거절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저희들이 진심으로 자신들이 좋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느끼고 있으며 그들은 녹음방송을 듣습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을 지지하는 소년들
서양인 파룬궁 수련인 디마 구스코브스 씨와 사빈 리블링 씨는 주변 도시에서 이곳 활동에 참가했다. 디마 구스코브스 씨는 이번 활동에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렇게 정의감이 있고 파룬궁에 호감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10대 소년 2명이 파룬궁이 무엇인지, 중국공산당이 왜 턘펑을 박해하는지에 대해 질문한 사연을 소개했다. “그날 날씨는 매우 추웠습니다. 소년 2명이 열심히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그런 후 그들은 저와 함께 행인에게 전단지를 배포했습니다.” 그는 또 “저는 정말로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추운 날씨에 그들은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배포했습니다. 마지막에 헤어지면서 전단지 한 묶음을 요구하면서 자신들 친구들도 진상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파룬궁 수련인 디마 구스코브스 씨가 소년 2명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
파룬궁 수련인 사빈 리블링(우측 첫 번째) 씨가 프랑크푸르트 파룬궁 진상 알리기 활동에 참가하다.
서양인 수련자 사빈 리블링 씨는 8년 동안 매주 토요일에 프랑크푸르트 진상 알리기 활동에 참가했다. 그녀는 몇 년 전에 비해 현재 많은 사람이 이미 진상을 알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다가와서는 이미 진상을 알고 있다면서 곧 서명을 합니다.” 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감격에 젖어 말했다. “많은 사람은 서명을 하고 나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신들은 잘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원문발표: 2017년 12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지역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16/3579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