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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反박해 18주년 기념행사 서울서 개최

글/ 한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2017년 7월 20일, 한국 파룬궁수련생들은서울광장에 모여 중국대륙에서 발생하고 있는 잔혹한 파룬궁 박해와 중국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알리기 위한 파룬궁 ‘7.20 반(反)박해’ 1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집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와 을지로를 지나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3.8km)로 1시간 30분간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퍼레이드 행렬 맨 앞에는 파룬궁수련생들로 구성된 마칭밴드인 천국악단이 앞장서서 위풍당당한 행진곡을 연주했고, 그 뒤로 대형 법선(法船) 모형,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 모형, 연공 시연대열, 희생자 추모대열, 파룬궁의 아름다움과 박해 실상을 알리는 진상현수막 대열, 중국 전통 북 팀인 요고대(腰鼓隊) 대열 등 순으로 따랐다.중국 공안과 의사로 연출한 사람들이 살아있는 수련자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폭염 경보가 내린 이날, 한낮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경쾌한 음악소리와 퍼레이드 행렬에 시선을 집중했다. 식당 직원은 밖으로 나와 구경했고 길 가던 시민은 발길을 멈추고 퍼레이드를 지켜봤다. 재빨리 스마트폰을 꺼내 촬영하는 사람도 있었다.



'图1~3:二零一七年七月二十日,韩国法轮功学员在首尔广场举行“七二零”反迫害十八周年集会活动。图为集会之前集体炼功场面。'

2017
720, 한국 파룬궁수련생들은 서울광장에서 ‘7.20’ 반박해 18주년 기념집회 및 퍼레이드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집회 전 진행된 단체연공 장면.

'图4:法轮功学员在“七二零”反迫害活动中悼念被中共迫害致死的法轮功学员。'
‘7.20’
반박해 행사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이 중국공산당의 박해로 사망한 수련생들을 추모하고 있다.

'图5:天国乐团演奏曲目悼念因坚持修炼被中共非法迫害致死的法轮功学员们。'
수련을 견지한 이유로 중국공산당의 불법 박해를 받아 사망한 파룬궁 수련생들을 추모하는 곡을 천국악단이 연주하고 있다
.

“한국에서 경찰이 파룬궁을 에스코트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중국인 관광객 왕루루씨는 한국에 와서 운 좋게 파룬궁 퍼레이드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너무나 감동했다. 중국에서는 파룬궁을 박해하고 있는데 반대로 한국에서는 오히려 경찰들이 파룬궁 퍼레이드를 에스코트해주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왕씨는 “이와 같은 무더위에도 파룬궁수련생들의 퍼레이드 행렬은 아주 평화롭고 질서정연했는데 정말로 탄복했다”며 “중국인들도 이제는 마땅히 깨어나야 하고, 일어서서 목소리를 내 박해를 저지해야 하며 침묵을 지켜서는 안 된다. 자손후대를 위해 선량한 자국민에 대한 박해를 마땅히 저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图6:韩国警察为法轮功游行队伍开道。'
한국 경찰이 파룬궁 퍼레이드 행렬을 에스코트하고 있다
.






'图7~12:韩国法轮功学员“七二零”反迫害游行队伍。'

서울 중심부에서 펼쳐진 파룬궁수련생들의
‘720’ 반박해 퍼레이드.

“부도덕한 정부는 국민에게 가장 무서운 것”

한국 텐티북스(天梯書店) 장숙 대표도 이날 행사현장에 모습을 보였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한 탄압을 개시했던 당시, 그녀는 정부가 파룬궁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라 여겨 순수한 마음으로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에 청원서를 보냈지만 바다에 돌 던지듯 감감무소식이었다.

1999년 말, 밍후이왕을 통해 중국 파룬궁수련생들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고, 구타당하며, 가택수색 당하고 심지어 박해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그녀는 더 이상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었다. 부당한 박해를 저지하기 위해 장 대표는 당시 겨우 6살인 딸을 데리고 베이징 청원의 길에 나섰다. 그러나 결국 중국공산당 당국에 의해 한국으로 강제 송환됐다. 이후 그녀는 두 번째 중국행을 준비하다가 자신의 이름이 이미 중국공산당의 블랙리스트에 올랐음을 알게 됐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배를 타고 중국에 입국하려 했으나 역시 강제 송환되고 말았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을 통해 부도덕한 정부는 국민에게 아주 무서운 것으로서, 중국공산당에 대해 그 어떠한 환상을 품어서도 안 되며 오로지 공산당을 해체해야만 비로소 박해를 중지할 수 있고 중국인들도 행복해 질 수 있으며 중국의 오랜 전통도 비로소 회복할 수 있음을 똑똑히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图13:韩国天梯书店社长张淑在“七二零”集会现场。'
‘7.20’
반박해 집회에 참석한 한국 텐티북스 장숙 대표.

“대법의 아름다움을 중국인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한국의 모 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밟고 있는 중국 유학생 류쥔은 수련한지 겨우 8개월 된 신수련생이다. 처음 이런 행사에 참가해 그는 감개무량했다. 인터넷 봉쇄가 심한 중국에서 한국에 갓 왔을 때 그는 파룬궁관련 진상자료를 접하고서도 수차례 보기를 거절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을 통해 과거 정부의 선전을 듣고 진실이라고 믿어왔던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이 결국 파룬궁 탄압을 위한 중국공산당의 날조극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고 스스로 파룬궁관련 자료를 검색하기 시작했으며 파룬궁 서적 『전법륜』을 읽기에 이르렀다.

류씨는 말했다. “당시 저는 전법륜을 읽고 2주 동안 내내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는 곧 제 인생에서 추구하고자 했던 바로 그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수련하기 전에 저는 아주 거만했지만 지금은 상대방 입장에서 문제를 생각하며 타인의 장점을 많이 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는 또한 중국공산당의 유혈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박해 받아 사망한 수련생들의 장거가 자신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며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중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图14~16:首尔广场集会活动中,民众向法轮功学员积极了解真相及参与签名等支持法轮功学员反迫害。'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집회행사에서 수련생을 통해 진상을 알게 된 시민과 관광객들이 반박해 서명에 적극 참가하는 등 파룬궁에 지지를 보냈다
.

“파룬궁, 세계의 희망이 되다”

권홍대 한국파룬따파불학회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공산당의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 숫자는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 4천명이 넘으나 이 숫자는 단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특히 파룬궁수련자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 판매해 폭리를 취하고 있는 중국공산당의 죄악은 이 지구상 전례 없는 악행으로, 오로지 중국공산당을 해체해야만 비로소 이 잔인무도한 박해를 종식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성명에서 “지난 18년간 중국공산당은 국가자원을 총동원해 파룬궁을 끊임없이 모함하며 인성을 말살했다. 그러나 오늘날 파룬궁은 전 세계 1백여 개 국가와 지역에 널리 전파됐고 수련생들은 대선대인(大善大忍)의 마음으로 인류의 선량함을 일깨워주었고 세계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오늘날 도덕의 타락으로 발생하는 모든 사회문제의 가장 효과적 대안이 파룬궁이라고 생각한다. 진선인(眞善忍)을 실천함으로써 대립과 분열 없이 진정한 화합과 세계평화‧인류공영의 길을 함께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중국 민주인사 “파룬궁을 본보기로 삼아야”

우쩐룽(武振榮) 중국민주운동해외연석회 한국지부장도 집회 발언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폭력에 무너지지 않는 불굴의 정신으로써 중국인과 전 세계인을 감동시켰다”며 찬사를 보냈다. 그는 기타 단체들은 마땅히 이처럼 존경스럽고 탄복할 만한 인격을 갖춘 파룬궁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중국 각계 인사들에게 이제는 일당독재 정권과 결별할 시각이 도래했다고 호소했다.

‘진(眞)·선(善)·인(忍)’을 원칙으로 하는 심신수련법 파룬궁[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함]은 1992년 5월 13일 리훙쯔(李洪志) 대사에 의해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최초로 전해진 이래, 세계 100여개 국가에 널리 전파됐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중국공산당이 1999년 7월 20일 파룬궁 탄압을 개시한 후 현재까지 박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박해중지를 요구하는 전 세계 파룬궁수련생들의 평화적인 반박해 활동이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원문발표: 2017년 7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7/23/3515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