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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텐티북스에서 제24회 9일 학습반 개최

글/ 한국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7년 4월 말, 서울 텐티북스(天梯書店)에서 열린 9일 학습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지난 해 7월에 처음 문을 연 텐티북스에서 열리는 24번째 9일 학습반이었다. 마지막까지 9일 학습에 참여한 사람 중에는 젊은 학생이나 퇴직한 노인도 있었다. 길고도 짧은 여정을 함께 한 이들의 심득체험을 들어봤다.


'图1~2:韩国天梯书店举行的九天学习班'
서울 텐티북스에서 열린 9일 학습반


마음이 편해지니 가정이 화목해지다

어깨 통증 때문에 고민하다 수련생 오빠의 권유로 9일 학습반에 참가하게 된 오미정(50대) 씨. 어깨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기다리던 오 씨는 9일 학습반을 시작하기 전 수련서적 ‘전법륜(轉法輪)’부터 읽었다. 9일 학습이 시작되기 전 예습을 한 셈이었다. 강의 내용을 좀 더 이해하기 수월했다는 그녀는 수련 후 가장 큰 변화로 ‘마음이 편해진 것’을 꼽았다.

“남편이 최근 잔소리가 심해져서 같이 맞받아치면서 싸웠는데, 9일 학습 중에 같이 싸우는 것은 저의 덕을 잃는 것이라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셔서 내심으로 참게 됐습니다. 남편과 싸우지 않으니 마음이 편해져서 아이들에게도 좋게 대하게 되더라고요. 집안 분위기가 참 좋아졌어요.”

수련을 본격적으로 오래 한 것도 아니었지만 어깨 통증도 많이 완화됐다. 가장 ‘큰 일’이었던 어깨 통증도 ‘작은 일’이 될 만큼 변화가 컸다. 오 씨는 “아직 어깨가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편해지니 어떤 치료나 시술이 없이도 저절로 통증이 완화됐다”며, “계속 수련한다면 분명히 완치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건강과 주변 환경이 좋아진 것이 텐티북스라는 좋은 장소에서 9일 학습에 참가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녀는 “앞으로 꾸준히 연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딸의 인연으로 수련에 입문하다

가족에게 가장 좋은 것을 먼저 주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많은 수련생들은 가족에게 수련을 먼저 권한다. 이번 9일 학습에 참여한 김명희 씨(60대)도 그런 경우다. 가족 모임에서 딸의 적극적인 권유 덕분에 수련을 시작하게 됐다. 딸 역시 9일 학습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 수련생. 하지만 짧은 기간에 느낀 수련은 어머니에게 꼭 권하고 싶을 만큼 장점이 많았던 것이다.

김 씨는 말수는 적었지만 누구보다 열정이 높았다. 텐티북스에서 하는 9일 학습을 마치고 집에 오면 혼자 복습을 했다. 매일 9일 동안 지속되는 수업에 빠지지 않는 것도 쉽지 않은데 복습까지 할 정도였다. 그녀는 “내용이 단번에 이해가 되지 않아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련하겠다는 의지 덕분이었을까.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여러 차례 수술을 했지만 그녀는 가부좌를 할 수 있었다. 시작한 지 3~4일째 되던 날에는 에너지가 통하듯 손끝이 찌릿찌릿해지는 감각을 느끼기도 했다. 앞으로도 연공, 법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하고 싶다는 그녀에게 불가능이란 없어 보였다.

함께 온 손자 이민호(17), 이준호(14) 형제 역시 할머니와 함께 9일간의 학습을 마쳤다. 텐티북스에서 9일 학습을 견지하며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연공동작을 하고 이렇게 대법수련으로 입문했다.

세 차례 인연으로 마침내 수련 길에 오르다

대법과 하나의 인연도 우연이 아닌데 세 번의 인연 끝에 9일 학습반을 시작한 사례도 있었다.

박보선(70대) 씨는 오래전 양재천에서 연공동작을 따라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사당동으로 이사 오면서 그마저도 못하게 됐고 한 동안 잊고 있었다. 그러던 그에게 얼마 전 걸려온 친구의 전화는 “좋은 수련법이 있으니 텐티북스에서 열리는 9일 학습반을 참가해보라”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얼마 후 복지관에서 알게 된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 우연히 파룬궁 이야기가 나왔는데, 할머니 역시 파룬궁 수련생이었던 것. “할머니가 자신이 70대라고 하는데,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주 환하고 건강해 보였어요. 그 분은 파룬궁 수련이 너무 좋다면서 연공음악이 담긴 USB를 제게 건넸습니다.”

그렇게 세 번의 인연 끝에 그는 9일 학습반에 문을 두드렸다. 박 씨는 감회가 새로운 듯 고무된 표정으로 중국어 실력을 기반으로 전법륜을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 꾸준히 배우려 합니다

‘파룬궁 건강 회복 및 호전율 99.1%’ 이는 1998년 중국 국가체육총국에서 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였다. 건강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이 기록적인 수치는 희망이었다. 최정윤(40대) 씨는 2002년 대형 사고로 의식불명으로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깨어났다. 머리를 다치는 바람에 몸이 불편해진 그에게 파룬궁 수련은 또 다른 희망이었다.

“한창 국민들이 월드컵으로 들떠 있었던 2002년도에 큰 사고가 나서 3일간 혼수상태에 있었고 뇌손상이 생겼지만 다행히 뇌수술까지 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몸 한쪽이 중풍 후유증처럼 잘 움직이지 못하고 다리를 절어요. 전국 유명한 한의원들은 다 다녀보고 단전호흡도 해보았지만 전혀 좋아지는 게 없었어요.”

그러던 중에 우연히 청계산에 오르다 연공동작을 본 그는 9일 학습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참석했다. 아쉽게도 9일간 수업 중 이틀을 빠졌고, 아직 뚜렷한 신체적 변화는 느끼지 못했지만 ‘뭔가 특별함’을 느꼈다고. 그는 집 가까운 곳에 연공장이 있는지 알아보고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밤이 깊었다. 함께 해서 서로 힘이 되었던 9일 학습반을 마무리하면서 수련생들은 새롭게 수련의 의지를 다졌다.

원문발표: 2016년 6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6/6/3492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