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기자 탕슈밍 영국 보도) 2016년 11월 22일,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는 영국 국회의사당이 위치한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다큐멘터리 ‘하드 투 빌리브(Hard to Believe: 믿기 어려운 일)’ 상영회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관객은 영국 상하원 의원들, 의료계 전문가 및 기타 사회각계 인사들을 포함했다.
이번 행사는 이 위원회가 2016년 10월에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후, 재차 영국 정부와 시민들에게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및 파룬궁수련생과 기타 양심수의 장기를 산채로 적출해 불법적으로 거래하는 반인류 범죄에 관심을 갖게 했다. 위원회는 더욱 많은 사람이 파룬궁 진상에 대해 알아보고 진상을 안 기초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의 반(反)박해를 지지하고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중지하라는 정의로운 목소리를 내보내길 희망했다.
2016년 11월 22일 저녁,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 대표 피오나 브루스 의원과 부대표 베네딕트 로저스가 영국 국회의사당이 위치한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하드 투 빌리브’ 상영토론회 사회를 함께 봤다.
상영토론회는 영국보수당 인권위원회 대표와 부대표가 함께 사회를 봤다. 중국문제 전문가 겸 베테랑 조사기자 에단 구트만, 국제기구 ‘장기 강제적출에 반대하는 의사회’(DAFOH·다포) 고문이자 영국 신장이식 전문가 애드난 샤리프 박사 및 중국 대륙에서 박해를 받았던 파룬궁수련생 쑹(宋)씨가 참가해 관중과 함께 현장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구트만 기자는 토론회 중 기자들에게 갱신된 ‘생체 장기적출’ 조사보고서의 요점을 소개했다. 그는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은 대규모적이고 국가가 주도한 것으로 필요에 따라 살인하는 특성이 있으며, 공산당의 본성 때문에 중단한 적도 없고 중단하지도 않을 것으로 국제사회가 고소해도 거짓말과 기만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여러 청중에게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은 세계적인 전염병이므로 사람마다 나서서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생 쑹씨는 파룬궁 연마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2년간 수감됐고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그녀는 기자에게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폭로했고 아울러 교도소에서 이유 없이 여러 번 체계적으로 건강검진과 혈액검사를 진행했다고 증언했다.(장기이식 데이터 마련을 위한 것으로 추정)
샤리프 박사는 다큐멘터리 방영 전에 공급과 수요가 평형을 이루지 못하는 영국 장기이식계의 역사와 현 상황을 간단히 소개했다. 그는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참여한 수많은 중국 의료인의 장래와 운명을 주시하고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신장(新疆)자치구 의사 “고난 끝내고 중국공산당의 범죄를 저지하기 위해 왔다”
전 신장위구르자치구 지역 의사 엔버 토티
영국으로 망명해 지금 런던에서 자동차 기사로 재직 중인 위구르족 전 외과 의사 엔버 토티는 ‘하드 투 빌리브’ 다큐멘터리 중 증인으로 등장한다. 그는 다큐멘터리 중 1995년, 신장 철도중심병원 외과의사를 담당했던 기간에 한 차례 생체 장기적출 수술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당일 저녁 토티도 상영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했다. “오늘 온 목적 중 하나는 지지를 표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범이 되려 한다. 더욱 많은 분께서(직접 겪은 일을) 증언하시길 바란다. (진실을) 말하지 않고 마음속에 묻어두면 이 한 차례 고난은 중지되지 않을 것이고 중국공산당의 범죄는 여전히 진행될 것이다.”
토티는 또 기자에게 최근 중국대륙 의학간행물에 사용된 데이터가 아주 똑똑하게 한 가지 사실, 즉 중국의 장기출처가 여전히 생체 장기적출이라는 점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브루스 의원 보좌관 “말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 위해 목소리 내야”
브루스 의원의 보좌관인 제랄드는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폭로하는 상영토론회에 참가해 기쁘다고 말했다.
브루스 의원의 보좌관인 제랄드는 의회에서 먼저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폭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루스 의원에 탄복한다고 말했고, 자신 역시 해야 할 일을 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많은 사람이 살해된 것과 관련되지만 그들은 들을 기회가 없기에 우리가 그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중국 연구에 종사하는 영국인 “중국공산당은 살인기계”
세드릭은 ‘하드 투 빌리브’ 상영토론회 후 구트만과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깊이 알아봤다.
세드릭은 중국에서 7년간 기업조사 연구에 종사했다. 그는 중국공산당 생체 장기적출 범죄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고 했으며 이 사악한 범죄가 온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 했다. “나는 이런 일들이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렇지만 알든 모르든 (생체 장기적출) 이런 대규모적이고 완전히 비인간적인 만행을 들었을 때 당신은 비할바 없이 놀랄 것이다. 민주주의 제도에서 사는 사람들은 정말로 믿기 어려운 일이다. (중국공산당은) 정말 살인기계이고 파쇼 기계다. 지난 1930년대 나치의 범죄가 폭로됐을 때도 세상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비록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런 일을 들을 때마다 이런 일이 진실이라고 믿어지지 않았다. 어찌 차마 그런 짓을 할 수 있는가. 이 배후는 큰 (범죄) 조직이라는 것을 볼 수 있고 (파룬궁을) 박해하라고 명령한 사람, 생체 장기적출을 명령한 사람들은 무슨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똑똑히 잘 알고 있는데 그들은 어떻게 해냈는가, 그들은 어떻게 자신을 용서하겠는가?”라고 했다.
그는 또 “다큐멘터리 상영토론회를 진행하는 이런 활동으로 사람들에게 생체 장기적출을 저지하는 중요성, 그리고 ‘생체 장기적출’은 다시는 추상적인 범죄의 대명사가 아니라 당신 주변, 모든 사람에게 영향 주는 범죄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활동(생체 장기적출 폭로)은 아주 의의 있는 일이다”라고 했다.
세드릭은 더욱 많은 사람이 이 같은 사실을 알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사회에서 중국공산당의 만행을 비난하고 인권수호 노력을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했으며 아울러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저지하기 위해 영국에서는 더욱 강력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중국에 대해 압력을 가하고 인권문제를 중국공산당과의 협상테이블에 올려놓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만약 중국공산당이 아직도 인류의 한 구성원이 되고 싶다면 국제사회 협상테이블에 앉아야 한다.”
英의사 “국제 장기이식계는 중국공산당에게 환상 품어서는 안 돼”
런던의 젊은 의사 아흐메드(우)가 ‘하드 투 빌리브’ 상영토론회가 끝난 후 기자와 소감을 나누고 있다.
런던의 젊은 의사 아흐메드는 런던 한 병원에서 일하고 있고 임페리얼 대학 박사생으로 장기이식이 전공이다. 당일 저녁 그는 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하드 투 빌리브’를 관람했으며 그는 이 다큐를 두 번째로 보지만 갱신된 더욱 많은 증거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생체 장기적출은 암막 하에서 진행되는 범죄라고 규탄하며 중국공산당은 ‘생체 장기적출’을 은폐하기 위해 계속 국제사회에 거짓말을 하고 속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 장기이식계가 여전히 중국공산당의 거짓말을 믿는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했고 이식계가 빨리 각성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 여름에 홍콩의 국제장기이식대회에 참석했는데(중국 전 위생부 부부장) 황제푸(黄潔夫)가 뜻밖에 이번 대회에서 발언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국제장기이식협회(TTS)는 중국공산당이 그들의 약속을 이행하는데 아직도 환상을 품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상 중국공산당의 약속은 허위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다포(DAFOH)의 행동에 주목할 것이고 그들은 국제이식계에 큰 노력을 쏟아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문장발표: 2016년 11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지역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25/3381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