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장윈 기자 종합보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2016년 G20 정상회의 참석차 9월 초 중국 방문을 앞두고 캐나다 파룬궁수련생들은 전국적으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카드서명 활동을 전개해 8만 5천 장의 서명을 받았다. 수련생들은 동시에 생체 장기적출 반대 ‘자동차 여행’을 개최해 총리가 중국방문 시 공산당 현임 지도자에게 파룬궁 인권문제를 제출해 파룬궁 박해를 즉각 중지할 것과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중단할 것을 중국공산당에 요구하도록 촉구했다.
‘자동차 여행’ 캐나다 8개 주 300여개 도시 순회 예정
지난 7월 30일 토론토에서 정식 시작된 ‘자동차 여행’은 9월까지 이어지며 그 사이 캐나다 동서부 8개 주 300여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자동차 여행단은 매 도시를 순회할 때마다 현지 시장과 의원 사무실을 방문함과 동시에 기자회견을 개최해 현재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체 장기적출의 실상을 캐나다 방방곡곡에 전파함으로써 하루빨리 전 중국공산당 독재자 장쩌민을 사법처리하고 박해를 저지하며 대학살을 중단하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사회 각계에 호소한다. 이 활동은 캐나다 전국 각지 언론의 주목과 국민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개 언론사들이 관련 활동 취재를 진행했으며 70여 편의 기사를 내보냈다.
네 갈래 노선으로 나뉘어 해양 지방의 3개 주, 프레리 지방의 3개 주와 온타리오 주,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등 8개 주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자동차 여행’은 총 수만 킬로 여정을 달리게 되며 현재 이미 100여개 도시를 순회했다. 이 중 프레리 지방의 3개 주에는 앨버타 주, 서스캐처원 주, 매니토바 주가 포함되는데 해당 여행 팀원들은 이미 이 지역에서 1만여 킬로 여정을 달려 32개 대소도시를 방문했으며 50여 명의 현지 시장과 의원들을 만났다. 한편 해양 지방의 3개 주에는 노바스코샤 주, 뉴브런즈윅 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주가 포함된다. 이 지역의 해당 팀 역시 20여일 사이 5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70여 명의 현지 시장과 의원을 만났다.
7월 13일, ‘자동차 여행’에 참가한 파룬궁수련생들이 온타리오 주 키치너시를 방문해 시청 앞에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실상을 폭로하고 있다.
‘자동차 여행’ 팀원들이 온타리오 주 오샤와를 방문했다.
토론토 파룬궁수련생 ‘자동차 여행단’ 팀원들이 8월 7일 토론토를 출발해 캐나다 해양지방 3개 주와 프레리 지방 3개 주 순회를 각각 시작했다.
파룬궁수련생들이 8월 8일 매니토바 주의 포티지 라프레리 시청에 도착했다.(Portageonline.com 캡처)
파룬궁수련생들이 8월 9일 온타리오 주 노폭(Norfolk) 부근의 심코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캐나다 동부노선의 협조인 장피신(張丕新)과 그의 팀원들의 소식에 의하면, 이번 활동에서 의원사무실이든 길거리에서 서명에 동참한 일반 시민이든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을 접하는 사람마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어떤 이들은 수련생들이 펼친 현수막을 보고 스스로 다가와 서명에 적극 동참했다.
장피신은 ‘자동차 여행단’에 참가한 파룬궁수련생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현지 의원과 시장사무실의 열정적인 접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의원 및 시장 비서들은 수련생들의 진술을 귀담아 들었고 생체 장기적출 실상에 경악을 표하며 관련 자료들을 시장과 시의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피신은 또 덧붙였다. “과거와 현재에 악인들이 저지른 행태를 전 세계가 모두 알게 될 것이고 사람들은 장쩌민의 범죄에 대해 모두 똑똑히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설령 공산당 내부라 할지라도 누구나 다 같은 것이 아니며 누가 저질렀다면 그가 책임져야 합니다. 생체 장기적출을 지시한 원흉은 바로 장쩌민입니다. 진상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때 이번 박해도 중단될 것입니다.”
여러 주요 언론 주목
온타리오 주 언론사 콜링우드가 파룬궁수련생들의 ‘자동차 여행’을 보도했다.
8월 9일, 자동차 여행단이 노바스코샤 주 주정부 소재지 핼리팩스를 방문하자 글로벌 뉴스 TV방송국이 현장에 와 파룬궁수련생을 취재했다.
킹스 카운티 뉴스는 ‘파룬궁수련생, 중국에서의 학살과 생체 장기적출 중지 요구’라는 제목으로 ‘자동차 여행’을 보도했다.
뉴 함부르크 인디펜던트 신문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자동차 여행’ 관련 활동을 보도했다.
뉴 함부르크 인디펜던트 신문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자동차 여행’ 관련 활동을 보도했다.
‘자동차 여행단’이 ‘다이아몬드 게이트’로 알려진 서스캐처원 주의 멜포트시에 도착해 멜포트 저널이 관련 보도를 진행했다.(인터넷 캡처)
캐나다에서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CTV도 8월 15일 ‘자동차 여행’ 관련 활동을 보도했다. CTV는 ‘정오 뉴스’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이 사스카톤(Saskatoon)시를 방문해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며 이들이 이곳에 잠시 머무른 짧은 시간에 200여 명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서명한 시민들은 모두 파룬궁 박해를 중지할 것을 중국공산당에 요구했다고 전했다.
캐나다에서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CTV는 8월 15일 ‘자동차 여행’을 보도했다. 사스카톤 시청 앞에서 CTV가 ‘자동차 여행’에 참가한 수련생들을 취재하고 있다.(CTV 뉴스 캡처)
CTV 기자는 또 자동차 여행에 참가한 파울라 류(Paula Liu) 씨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류씨는 생체 장기적출은 반인류범죄에 속하는 것으로 전 인류가 모두 일어나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또 다른 주류 언론 뉴캡TV가 ‘자동차 여행단’이 앨버타 주와 서스캐처원 주의 경계에 있는 로이드 민스터 시에 도착해 개최한 활동에 대해 보도했다. 뉴스캡TV 는 CBC와 CTV의 자회사로 현지 최대 주류언론사 중 하나다.
8월 16일 ‘자동차 여행’은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주의 주정부 소재지 프레더릭턴 시에 도착했다. 당시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시장은 시장 사무실에서 ‘자동차 여행단’ 팀원을 접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8월 16일 마이크 오브라이언 프레더릭턴 시 시장은 시장사무실에서 ‘자동차 여행단’ 팀원을 접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로이민스터TV 방송국이 파룬궁수련생들을 취재했다.
‘자동차 여행단’이 온타리오 주 각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 역시 현지 여러 언론사들의 주목을 끌었다. Peterborough This Week, Peterborough Examiner, Collingwood Connection, Orangeville Citizen, The Intelligencer 등 언론들이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에 관한 국제 최신 조사보고서 내용을 보도했으며 일부는 또 자동차 여행에 참여한 파룬궁수련생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이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중국에서 받은 박해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파룬궁이 중국과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된 상황을 소개했다.
이밖에 Brandon Sun, Niagara This Week, Simcoe Reformer, Local Xpress.ca 등등 언론들도 자동차 여행에 관한 소식을 보도했다.
캐나다 언론 로컬 엑스프레스가 해양 지방에서 진행된 파룬궁수련생들의 반(反)박해 ‘자동차 여행’에 대해 보도했다.(Local Xpress 사이트 캡처)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Castanet.net, The Daily Courier 등 언론도 현지에서 진행된 자동차 여행에 대해 보도했다.
노바스코샤 주의 캔트빌 시에서 한 기자는 파룬궁수련생들을 취재하면서 이해와 동정, 지지를 표하며 박해 실상을 빠른 시일에 자신들 언론에서 보도할 것이며 아울러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죄악을 비난하고 저지하기 위해 동의안을 발의하도록 시정부와 시장 등에게 촉구하는 노력을 최대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인들의 양심과 공명을 불러일으키다
자동차 여행단이 온타리오 주 코보그(Cobourg) 시의회 앞에 막 도착했을 때 마침 그곳에서 다른 한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행사 음향이 아주 컸다. 자동차 여행단 팀원들이 문화행사 주최 측을 찾아가 이곳에서 곧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실상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알리자 상대방은 자신들의 방송을 통해 기자회견 소식을 전하며 행인들에게 서명으로 성원해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신들의 음향도 낮게 조절했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한 작은 마을의 주민 라운지에서 한 노인은 서명용지 내용을 읽은 후 묵묵히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잠시 후 나이가 지긋한 한 여성이 다가와 자신에게 건네진 서명용지를 보더니 예의 있게 손을 저으며 거절했다.
“이 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반드시 서명해야 합니다.” 노인이 엄숙한 표정으로 그 여성에게 말하며 서명용지에 있는 내용을 여성에게 알려줬다. 여성은 듣더니 충격에 젖어 “당신은 서명했나요?”라고 물었다. “물론이죠”라고 노인이 답하자 “그럼 저도 해야죠”라며 서명용지를 받아들어 이름을 적었다. 이후 잇달아 7-8명의 노인들이 왔는데 처음 그 노인은 똑같은 말로 그들을 설득했고 이 노인들은 전부 다 서명했다.
인연 있는 사람은 천리 밖이라도 만나게 돼 있어
노바스코샤 주 야마우스 시에 거주하는 여교사 네간(오른쪽)은 파룬궁수련생들에게 깊은 동정을 표했다.
8월 10일 수련생들은 노바스코샤 주 야마우스(Yamouth) 시에 도착했다. 수년 전 중국 탕산(唐山)에서 교편을 잡은 적이 있다는 젊은 여교사 네간(Negan)은 파룬궁수련생들이 중국에서 고문 박해를 받고 있는 사실을 들으며 도저히 이해 불가하다는 표정을 짓더니 차츰 눈가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그는 이어서 “교사로서 저는 오늘 들은 이야기를 제 학생들에게 알려줄 것입니다. 저는 파룬궁수련생들이 그처럼 심한 탄압 하에서도 여전히 불굴의 정신을 포기하지 않는 것에 존경과 탄복을 표합니다. 저는 학생들에게도 이런 사람이 되라고 교육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숀 쿠퍼는 수련생과 한참 이야기를 나눴다. 수련생 다이애나는 이후에야 그가 20년 전 일찍 중국 주하이의 한 학교에서 자신과 같이 교편을 잡았던 동료였음을 알아보았다.
숀 쿠퍼는 수련생과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수련생 다이애나는 이후에야 그가 20년 전 일찍 중국 주하이(珠海)의 한 학교에서 자신과 같이 교편을 잡았던 동료였음을 알아보았다. 당시 숀 쿠퍼는 그 학교에 파견된 캐다나 교사였던 것이다. 그는 파룬궁수련생들의 활동에 커다란 지지를 표했다. 이에 앞서 그는 이미 파룬궁 관련 진상자료를 많이 보았다고 말했다.
야마우스 시청에 근무하는 한 여성이 서명장소를 찾아와 서명했다.
야마우스 시 활동이 끝난 후 수련생들이 그곳을 떠나려 차에 막 오를 때, 시청에서 근무하는 한 여성이 시청 빌딩에서 뛰어나오더니 큰길 맞은편까지 수련생을 쫓아와 서명하겠다고 했다.
수련생, 직접 받은 박해 경험 진술
8월 12일, ‘자동차 여행’은 노바스코샤 주 중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 트루로(Truro)에 도착해 트루로 데일리 뉴스가 파룬궁수련생 에밀리 황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황씨는 파룬궁 수련 포기를 거절해 중국에서 네 차례 불법 체포됐고 세 차례 불법 수감됐다. 불법 감금기간 중 그녀는 파라솔을 만드는 강제 노역을 당했다.
‘자동차 여행’이 노바스코샤 주 중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 트루로에 도착해 트루로 데일리 뉴스가 관련 활동을 보도했다.(인터넷 캡처)
구치소는 파라솔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황씨에게 독성분말을 파라솔에 바르게 했다. 그녀의 손은 독성분말을 접촉한 후부터 피부가 벗겨지고 피가 흐르기 시작했지만 계속해서 파라솔 제작을 강요당했다. 독성분말에 감염되면서 상처가 더욱 심해졌고 통증을 느꼈다.
황씨는 또 고문 박해를 당하기도 했는데 두 손을 등 뒤로 가져다가 수갑을 채운 채 8일 밤낮을 그대로 지내게 했다. 8년이 지났지만 그녀의 손목은 아직까지도 상처자국이 남아 있었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그녀의 한 친구는 노동교양소에서 박해로 사망하기도 했다.
캐나다 파룬궁수련생들의 생체 장기적출 반대 ‘자동차 여행’은 9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문장발표: 2016년 8월 2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8/26/3335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