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장윈 기자 캐나다 토론토 보도) 7월 4일부터 시작된 2016년도 토론토 밍후이(明慧)학교 여름캠프가 8월 18일 원만히 끝났다. 7주간의 여름캠프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은 모두 아주 큰 수혜를 받았다.
밍후이학교 학생들이 중국영사관 앞에서 ‘왕즈원(王治文) 부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저지한 중국공산당에 항의’하는 활동에 참가했다.
청소년 수련생, 여름방학을 이용해 진상을 전파하다
퀸즈 파크(Queens Park)에서 연공하고 있는 밍후이학교 상급반 학생들
즐겁게 단체촬영을 하는 왕훙원(王虹文) 교사(오른쪽 첫 번째)와 상급반 학생들
밍후이학교 상급반 학생들은 사춘기에 들어가기 직전이거나 이미 사춘기에 들어간 청소년들이다. 교사 제인(Jane)은 이들의 특징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청소년 시기는 성인과 어린이 사이의 심리적 연령대에 놓여 있는 단계로, 한 방면으로는 자신의 독립적 사유와 견해에 대한 추구가 아주 강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여전히 어린 아이의 사유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교적 모순되는 연령대라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이 이 연령대의 아이들과의 소통이 갈수록 적어지고 있는데다 많은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과 아이패드, 아이폰에 깊이 빠져있기에 어떻게 아이를 계속 수련으로 이끄는가에 있어 이 시기는 아주 관건적인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차이나타운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여러 대로변에서 서명을 받다.
올해 여름방학기간 상급반 청소년 수련생들은 단체로 사회로 걸어나가 직접 시민들을 상대로 진상을 알렸고 서명을 받았으며 또 캐나다 정부 주요관리들에게 진상편지를 썼다. 2주간의 활동 주제는 캐나다 정계 주요 인사들에게 진상편지를 쓰는 것이었는데 평소 캐나다에서 정부 관리들에 대한 진상 알리기를 책임진 수련생을 청해 학생들에게 정부 진상팀 활동을 소개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또 파룬궁진상을 다룬 영화 ‘영원한 전파(電波)’, ‘천안문으로 통하는 여정’을 함께 감상했으며 ‘천안문으로 통하는 여정’ 중에 나오는 서양인 파룬궁수련생 저눙(澤農)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수련 중의 심득을 교류하기도 했다. 그들은 또 함께 퀸즈 파크(Queens Park)와 차이나타운에 가서 파룬궁을 소개하고 각 대로 길목에서 서명을 받았다. 청소년들은 모두 특별히 진지한 태도로 활동에 임했다.
이라즈라고 불리는 이란 혈통을 가진 캐나다인이 제인 교사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는 청소년 수련생들이 평화롭게 가부좌하는 모습을 보고 아주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퀸즈 파크에서 연공할 때 이라즈(Iraj)라는 이란 혈통을 가진 캐나다인이 이곳을 지났다. 시인이자 화가이며 조각가인 그는 밴쿠버에서 왔는데 당일 저녁 8시 항공편으로 토론토를 떠나 밴쿠버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며 마침 이곳을 지나다가 아이들이 연공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핸드폰을 꺼내 연공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는 제인 교사에게 말했다. “현재 이 세계는 너무나도 평화롭지 못합니다.(목요일에도 막 테러 공격이 발생했다.) 저는 이처럼 평화로운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매우 아름답게 느꼈습니다.” 떠나면서 그는 제인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기며 밴쿠버에 오게 되면 자신에게 연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왕 선생님은 토론토 밍후이학교 협조인이다. 그녀는 이렇게 소개했다. “우리는 또 노년수련생에 요청해 학생들에게 노년수련생들이 제1선에서 진상을 알리는 상황과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진상을 알리는 지에 대해 소개해주도록 했습니다. 하루는 수련을 시작한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는 데이브(Dave)라는 학생의 부모가 요 몇 주 사이 자신의 아들에게서 아주 큰 변화가 나타났다며 저에게 알렸는데 데이브는 과외선생님께 삼퇴를 권하고 또 선생님으로부터 반박해 서명을 받아왔으며 법을 읽을 때 회전하는 파룬(法輪)도 보았다고 했습니다.”
청년수련생 “밍후이학교에서 자원봉사 하는 수확이 아주 커”
올해 18세인 제프리 루(Jeffrey Lu)는 원래 밍후이학교 학생이었다. 밍후이 여름캠프 자원봉사자를 맡은 지 수년이 된 그는 이렇게 말했다. “13살 때 저는 밍후이학교 여름캠프에 참가한 후 당시 선생님들이 부족하기도 한 까닭에 그 이후로 매년 자원봉사를 하게 됐습니다. 이 환경은 저에게 아주 큰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할 수 있고 매일 법공부를 통해 꼭 무엇인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속인 사회에서라면 친구들과 컴퓨터 게임을 한다든지 인터넷에 접속해 지저분한 일을 담론한다든지 하는 것 외에 별로 할 것이 없는데 사실 이런 것들은 정말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곳 환경은 다릅니다. 편안하고 유쾌함을 느낄 수 있지요. 비록 여기서도 아이들이 늘 말다툼하거나 싸우는 등 모순이 발생하긴 하지만 그들은 아주 빠르게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되어 서로 미안하다고 말하며 양해를 구하는 등등 금방 문제가 해결되어 계속 좋은 친구로 지냅니다. 속인 학교의 아이들은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물론 심성 고험도 매우 많습니다. 이 몇 년간 저의 제고도 아주 컸어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제 말을 전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자신들과 같은 아이라고 생각하고 자기들과 함께 놀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한 거죠. 이후에 저는 자신에 대한 요구를 엄격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일을 대함에 엄숙하고 진지해야만 아이들이 저를 선생님으로 여길 수 있지요. 제가 스스로를 잘 단속하게 된 후 아이들도 저에게 잘 협조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치 어른이 된 것처럼 하는 일을 잘 전개할 수 있었지요.”
그는 또 이어서 말했다. “저에게 인상이 깊은 심성관(心性關)이 있었는데 매번 저와 맞서는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면 그는 일부러 하지 않았고 어떤 때는 훼방을 놓기도 했지요. 저는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아주 고민했습니다. 이후에 법공부를 한 후, 저는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는 이 법리가 마음에 와 닿아 생각을 다시 해보았습니다. ‘그 아이는 아마 고독감을 느껴 남의 주의나 관심을 끌려고 그렇게 한 것이 아닐까?’라고 말입니다. 이렇게 저는 안을 향해 찾으며 자신이 어디서 잘못했는지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다음 저는 주도적으로 그 아이에게 더 많이 관심을 갖고 이해하도록 노력했는데 제가 변하니 그도 변했고 저에게 협조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는 올해 이미 상급반 학생이 되었고 우리는 아주 훌륭한 친구가 됐습니다.”
대륙에서 온 학생 “대륙과 해외는 천양지차”
캐나다에 이민을 온지 2년이 된 데이브가 거리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상급반의 데이브(Dave)는 곧 13세가 된다. 부모와 함께 캐나다에 이민을 온지 2년 남짓이 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출국하자마자 아버지는 저를 도와 밍후이학교를 찾아주기에 바빴습니다. 올해 운 좋게도 여름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지요. 국내에서 저는 파룬궁이 이렇게 좋은지도 몰랐습니다. TV와 신문 등 도처에서 파룬궁을 모독하는 선전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온 후 정말로 대륙과 해외가 천양지차임을 느꼈고 사실은 국내에서 선전하는 그런 것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매일 밍후이학교에서 단체 법공부와 연공을 하면서 정말로 너무 기뻤습니다. 이 환경은 저에게 아주 친절한 느낌을 주었으며 저에게 신뢰감을 갖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일부러 다른 사람의 잘못을 말하지 않았는데 가끔 장난치다가 서로 부딪힐 경우에도 자신이 잘못했다면서 즉시 상대방에게 잘못을 인정했고 상대방도 안으로 찾으며 자신도 잘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제 마음은 특별히 가뿐하고 즐거웠습니다.”
“학교에서는 또 거리에 나가 진상을 알리고 서명을 받는 등 활동을 조직해주었습니다. 저의 가장 큰 진보라면 이번 기회에 감히 입을 열어 다른 사람에게 무엇이 파룬궁이며 파룬궁은 왜 박해를 받는가에 대해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이 서명하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기뻤습니다.”
11세 어린이 대법제자 “서명 받는 중 집착을 제거하니 더 많은 서명을 받을 수 있게 돼”
올해 11살인 토미 한(Tommy Han)은 여름캠프가 끝나기 하루 전, 여러 길목에서 서명을 받는 활동에 참가했다. 오후에 학교로 돌아온 그는 흥겹게 우담바라가 피어 있던 나무를 찾아 둘러보며 “아직도 피어 있네요”라고 기뻐했다. 그의 손에는 또 서명 받은 카드와 서명용지가 쥐어져 있었다.
그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서명해주어 정말로 기뻤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사람들에게 반나절을 이야기를 했는데도 그들은 저를 상대해 주지 않았고 서명도 해주지 않으며 떠나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우 괴로웠습니다. 이 사람들이 어찌 이럴 수 있단 말인가, 어찌하여 이처럼 동정심도 없고 이처럼 무감각할 수 있는가 하며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후에 저는 이것은 저에게 넘으라고 배치해 주신 심성관임을 발견하고 남이 거절할 때 내가 마땅히 무슨 심태를 유지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남을 원망하는 마음을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렇게 괴롭지 않았고 될 수 있는 한 가서 알렸는데 나중에는 갈수록 잘 말할 수 있었고 서명도 점점 더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 이상하게도 나중에는 제 말을 듣지 않거나 거절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는 또 덧붙여 말했다. “비록 오늘 햇볕이 매우 뜨겁고 날씨가 매우 무더워서 처음에 저 역시 좀 견디기 어려웠지만 나중에 대법(大法)을 생각하니 고생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서명해주는 것을 보고 더욱 기뻤습니다.”
여름캠프를 끝마치기 전 밍후이학교 학생들은 또 무용극 ‘서유기’, 기악 독주 등 문예 합동공연을 펼쳐보였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모두 서로 격려하며 각자 학교에 돌아간 후에도 계속해 수련에 정진할 것을 희망했다. 학부모들도 밍후이학교 교사들이 지불한 노고와 공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문장발표: 2016년 8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8/25/3334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