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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신임 총리에게 ‘생체 장기적출 반대’ 서명 제출하며 정의의 목소리 촉구

[밍후이왕](밍후이왕 탕슈밍 기자 런던 보도) 2016년 8월 23일 오후 2시, 영국 파룬따파(法輪大法)협회의 류 박사와 헬렌 여사, 비정부기구 다포(DAFOH,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 대표 알렉스 천은 총리관저인 다우닝 스트리트 10번가를 찾아 테레사 메이(Theresa May) 영국 신임 총리에게 다포 주도로 진행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반대 서명에 동참한 영국 국민 1만 1천여 명의 서명 모음과 중국공산당의 박해 저지에 도움을 줄 것을 영국 정부에 촉구하는 청원서신을 함께 제출했다.

'图1-2:二零一六年八月二十二日下午,英国法轮大法协会和DAFOH代表在唐宁街10号首相府递交请愿信以及英国民众反中共活摘征签表'

2016년 8월 22일 오후, 영국 파룬따파협회 책임자와 다포 대표는 총리관저인 다우닝 스트리트 10번가를 찾아 청원편지 및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을 반대하는 영국 국민들의 서명 모음을 제출했다.

영국 총리에게 생체 장기적출에 반대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도록 촉구하는 이번 서명에는 런던, 캠브리지, 옥스퍼드, 리즈, 스코틀랜드 등 영국 각지에서 1만1천여 명이 동참했다. 영국 정부가 파룬궁수련생들의 반(反)박해를 지지하고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을 반대하는 영국 국민들의 강력한 목소리를 듣게 하기 위해 이 서명을 총리관저에 제출하게 됐다. 영국 총리관저 직원은 청원서신과 서명 자료를 받으면서 자신도 이미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즉각 총리에게 청원서신과 서명 모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파룬궁수련생 대표는 이번 청원서 제출은 신임 총리가 파룬궁 진상과 중국공산당 생체 장기적출의 반인류범죄를 똑똑히 이해하고, 아울러 박해 저지와 생체 장기적출 만행 저지를 위해 국제사회에서 줄곧 해온 공동 노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며, 더 나아가 이를 위해 행동을 취하도록 영국 정부에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청원서신은 다음과 같다.

“G20 정상회의 중국 개막에 앞서 우리는 마땅히 파룬궁수련생들이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박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도록 귀하를 일깨워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파룬궁은 보편적 가치인 ‘진(眞)·선(善)·인(忍)’을 따르는 정신수련입니다.”

“장쩌민이 개시한 파룬궁 탄압은 1999년 7월 20일 시작됐으며 설사 새로운 지도자가 취임하더라도 사악한 중국공산당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파룬궁 박해는 여태껏 멈춘 적이 없습니다. 파룬궁수련생 박해는 정상적인 법률절차를 거의 거치지 않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법 수감된 파룬궁수련생들은 고문박해를 광범위하게 받았으며 박해로 인해 사망할 경우 ‘자살’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양심수의 몸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행위는 이러한 국가체제가 뒷받침되어 있으며 그 과정에는 군 병원이 참여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15년 간 중국대륙에서 진행된 장기이식수술은 약 15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식용 장기의 주요 출처는 중국공산당에 의해 감금된 수감자들의 것으로 이들은 주로 파룬궁수련생들이며 이외에 또 위구르족, 티베트인, 기독교도와 기타 양심수들이 포함됩니다. 중국공산당은 2015년 1월부터 사형수 몸에서 얻은 장기를 이식에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했지만 양심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장기기증의 도덕적 요구에 위배됩니다. 이러한 장기 남용 결과는 중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만연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빠른 시일 내에 이식용 장기를 구하기 위해 외국에 있는 환자들이 중국으로 원정 장기이식을 떠나기 때문입니다. 영국 내 일부 병원 환자들도 중국에 가서 장기이식 수술을 받은 적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생체 장기적출 관련 보고서가 이미 발표됐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데이비드 킬고어는 2006년에 발표한 첫 번째 독립조사보고서에서 (중국내에서) 파룬궁수련인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이 여전히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2007년 유엔 특별보고관 맨프레드 노왁(Manfred Nowak)은 킬고어와 메이터스의 조사결과에 마땅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유엔고문방지위원회(The United Nations Committee Against Torture)는 2008년 11월 중국장기이식 출처에 대해 조사를 개시할 것을 요구했으며 아울러 이와 관련된 범죄자를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제기했습니다.”

“2013년 유럽의회는 결의안을 통과시켜 신빙성 있는 보고서가 실증한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국가체제 하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양심수 몸에서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2016년 6월 미국 하원은 제343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중국공산당의 행태를 비난했습니다. 미 의회 및 행정부 중국위원회(CECC) 위원장인 크리스 스미스(Rep. Chris Smith) 중진의원은 ‘이번 결의안 통과로 21세기 최대 범죄행위에 대한 투명도가 높아졌는바 그것은 바로 과거 17년 동안 중국공산당은 줄곧 파룬궁 소멸을 시도해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는 2015년 영국과 중국 간에 이루어진 인권대화 기간 동안, 영국 정부가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과 관련된 보고서 및 수감자들이 받고 있는 고문과 학대 등 문제를 제기했으며 아울러 파룬궁수련생을 포함한 중국의 종교 신앙 자유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들도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광범위하게 알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까지 약 200만 명이 다포가 주도한 유엔인권고등판무관에 보내는 청원에 서명해 이 사건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바 있습니다.”

“우리는 영국 정부는 마땅히 이 중대한 사건에 대해 중국공산당 정부와 더 교섭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6월 영국 보수당인권위원회는 ‘2016년 중국인권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16년 사이 중국대륙에서 인권침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청원서신 마지막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은 영국 총리에게 일깨워주었다.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생 박해는 정(正)과 사(邪)의 대결을 대표하는 것으로 영국 정부는 마땅히 진실을 알고 사실을 존중하는 기초에서 계속해 세계 인권을 수호하는 선도적인 위치에 서야 할 것이며 중국공산당 독재정권을 마주하여 여전히 용감하게 정의를 견지하고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할 것입니다.”

문장발표: 2016년 8월 2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8/24/3334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