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기자 무원칭 호주 시드니에서 보도) 2016년 8월 15일 시드니 파룬궁(法輪功) 수련생들은 중국공산당(이하 중공) 총영사관 앞에서 평화로운 항의집회를 갖고, 중공의 장(江)씨 범죄 집단이 파룬궁수련생 왕즈원(王治文)의 여권을 가위로 잘라 폐기시켜, 미국에서 딸과의 상봉을 저지시킨 불법적인 처사를 비난함과 동시에, 현 중국정부에서는 왕즈원에게 즉각 여권을 재발급해주어 딸과의 상봉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시드니파룬궁수련생들이 중공 총영사관 앞에서 평화로운 집회를 개최하여, 왕즈원이 딸과 상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을 저지시킨 중공 범죄집단의 불법적인 처사에 항의했다.
집회 당일 파룬궁수련생들은 시드니 주재 중국영사관 앞에서, “왕즈원의 딸과의 상봉을 저지시킨 중공의 만행을 비난한다”, “파룬궁박해를 중지하라”, “박해원흉 장쩌민(江澤民)을 전 세계에 고발한다”, “백만 명에 달하는 파룬궁수련생들이 생체장기적출당해 살해됐다.”,“파룬따파.진선인(法輪大法.真善忍)” 등의 현수막을 들고 평화로운 항의집회를 개최했는데, 업무처리 차 영사관을 방문한 많은 화인들이 걸음을 멈추고 지켜보면서 사진촬영을 했다. 한 유학생은 “중공이 이런 비도덕적인 일을 저지르는 일은 늘 볼 수 있는 흔한 일이다.”라고중공당국을 비난했다.
왕즈원은 중국의 파룬따파(法輪大法) 연구회 책임자 중의 한 사람이며, 전 중국 철도부 엔지니어출신이다. 그는 1999년 7월 20일 중공의 전 독재자 장쩌민이 발동한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으로 당일 새벽 자택에서 불법적으로 체포되어 비공개재판에서 16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감옥에 수감되어 복역하다가, 2014년 10월 석방됐지만 여전히 가택연금 상태로 억류되었는데, 매일 24시간 동안 특무의 미행과 괴롭힘을 당했다. 그러던 중 미국에 거주하는 그의 딸 왕샤오단(王曉丹) 부부가 베이징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건강을 위하고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해 미국행 여행을 준비했고, 모든 수속을 마친 후 금년 8월 광둥(廣東) 공항에서 출국하려고 하자, 출국심사대 세관직원에 의해 왕즈원의 여권이 압수되어 가위로 절단 폐기되어 출국이 저지됐다. 그러므로 왕즈원의 안전이 또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이다.
호주 파룬따파 학회장 자우루시(趙露西) 박사는 중국당국은 즉시 왕즈원에게 여권을 재발급해 줄 것을 요구했고, 전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인권단체에 구원의 손길을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왕즈원이 조속히 박해에서 벗어나, 미국에서 가족들과 상봉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고, 동시에 중공의 각급 관련기관과 영사관직원들을 향해, 장쩌민을 따라 파룬궁을 박해하는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장쩌민, 쩡칭훙 등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엄중히 경고했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초기부터 중국 파룬따파연구회 구성원이었던 왕즈원, 리창(李昌), 지례우(紀烈武), 요우제(姚潔) 등은 중공의 중점감시 대상으로 지목되었으므로, 그들이 받은 육체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었고, 정신적인 박해 역시 혹독했다.지례우를 잘 아는 샤오 쑤어페이(肖索菲)는 그들의 재판 당시를 언급했다. “당시, 중공은12월 26일 선고공판을 했는데, 그 날을 선고일로 잡은 것은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서양의모든 언론매체들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그들은 중형을 선고 받고 격리 감금되어 엄격한 관리 하에 박해받았는데, 강제세뇌 역시 혹독했다.
파룬궁수련생 류진토우(劉金濤)는 베이징에서 연구생으로 공부할 때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베이징 퇀허(團河) 교도소에 2년간 감금되어 온갖 고문박해를 당했는데, 변기청소 솔을 항문에 찔러 넣기, 옷핀으로 손톱 밑 손가락과 손바닥 찌르기, 겨울에 찬물 끼얹기, 음식물강제주입, 잠 안 재우기, 화장실 안 보내기, 전기 몽둥이로 전기고문하기, 구타하기 등온갖 고문과 혹형을 당했다. 왕즈원이 15년 간 감금되어 당한 고문박해 역시 혹독했는데,구타로 모든 치아가 전부 부러지고 쇄골이 골절됐으며, 열 개의 손가락은 참대바늘로 찔렸으며, 50여kg 넘는 수갑과 족쇄에 채워진 채 하루에 16명이 교대로 감시했다. 그가 15년간당한 정신적 육체적인 온갖 고문혹형은 참으로 많았지만 아직 밝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그는 출국조차 저지당해 또 다시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말한 후 “당국이 즉시 왕즈원에게 여권을 재발급해주어 조속히 가족들과 상봉하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전 중국 항공항천부 2원 전자엔지니어(中國航空航天部二院電子工程師) 겸 화가인 웨창즈(嶽昌智)는, 파룬궁을 수련한 이유로 중공에 일곱 번 납치됐고, 두 번 세뇌반에 감금됐는데, 베이징 여자감옥에 감금됐을 때는 각종 고문혹형으로 여러 차례 생명이 위급했었다. 그녀는 고문으로 척추 3마디가 골절됐는데도 사악한 교도관은 여전히 체벌을 가했다. 그녀는 말했다.“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잔혹한 수단을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한번은 9명이 집단폭행을 했는데, 척추가 부러지고 골반이 변형됐어도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한 채 매일 채벌을 가했습니다. 앉지 못하게 했고, 오랜 기간 24시간 잠재우지 않았으며, 화장실도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런 고문박해의 환경 속에서 생존한다는 것은 일분일초가 극히 힘들었습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말했다. “왕즈원은 그런 가운데 15년간을 견지해왔습니다. 가택연금당하고 있는 기간도 조용하지 못했습니다. 공안, 지방, 지역사무소 관계 직원들이 걸핏하면 무리지어 찾아와 집을 수색했는데 매우 큰 공포분위기였습니다. 누구도 어떤 일이 발생할지 상상할 수 없으며, 일분일초 사이에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구원의 손길을 보내주어 왕즈원이 그런 공포 속에서 하루속히 벗어나서, 미국의 가족들과 상봉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전 수도(首都) 사범대학교수 리위안화(李元華) 역시 베이징에서 박해를 당한 적이 있다. 그는 파룬궁수련은 그에게 더욱 좋은 교수가 되게 했으므로, 3년 연속 ‘우수교수’로 학생들의 평가를 받았지만, 박해가 시작되자마자 곧 납치되어 세뇌반에 보내졌다고 말했다. 그는 왕즈원의 경험은 다만 수천수만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의 그림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했다. “왕즈원은 딸과 만날 권리가 있고, 믿음을 견지할 권리가 있으며, 좋은 사람이 될 권리가 있습니다.” 그는 중공이 계속해서 파룬궁수련생들을 박해하는 것을 비난하면서중공관원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했다. “당신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에게 물어보라. 한선량한 국민을 어떻게 대했는지? 장쩌민의 박해 정책을 계속 따른다면 당신들은 곧 저우융캉(周永康), 보시라이(薄熙來) 등과 마찬가지로 보응을 받게 될 것이다. 진상을 알고, 중공이 당신들에게 주입한 거짓선전을 버려 개과천선하라! 이것만이 당신들에게 남은 마지막 퇴로인 것이다.”
문장발표: 2016년 8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지역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8/16/3330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