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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中대사관 앞에서 왕즈원에 대한 中공산당 박해에 항의

글/ 프랑스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6년 8월 17일 오후, 프랑스 파리 파룬궁(法輪功)수련생들은 중국대사관 앞에서 평화적인 항의 집회를 갖고 딸과 함께 있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던 전 ‘파룬따파(法輪大法) 연구회’ 책임자 왕즈원(王治文, 68)의 출국을 불법 저지한 중국공산당에 대한 항의와 동시에 왕즈원에게 자유를 돌려주어 그가 하루빨리 가족과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중국 현 정권에 강력히 촉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파룬궁수련생들은 또 이번 사건 배후의 장쩌민집단의 잔존세력에 대해 조사할 것을 현 정부에 촉구했다. 집회 현장을 지나던 시민들은 중국공산당의 박해행태를 잇달아 비난하며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다.

왕즈원은 전 베이징 ‘파룬따파(法輪大法) 연구회’ 책임자 중 한 명이다. 1999년 7월 20일부터 중국공산당 장쩌민 집단은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개시했다. 7월 20일 당일 새벽, 왕즈원은 집에서 불법 체포됐고 이후 약 15년간 불법 수감됐다. 감금 기간 그는 구타로 쇄골 및 치아가 전부 부러졌고, 손톱 밑에 이쑤시개를 꽂아 넣는 등 갖은 잔혹한 고문 박해를 받았다. 2014년 10월 감옥에서 석방된 이후에도 2년 가까이 매일 24시간 지속적으로 중국공산당이 파견한 스파이의 미행과 소란을 받아왔다.

최근 미국 시민권자인 왕즈원의 딸 왕샤오단(王曉丹)은 부친을 미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남편과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공산당의 겹겹의 포위와 감시망을 뚫고 베이징에 가서 18년 만에 아버지와 어렵게 상봉했다. 왕샤오단 부부는 미행하는 중국공산당 스파이들을 뿌리치고 광저우까지 가서 부친을 위해 미국비자 발급 등 이민을 위한 일체 출국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바로 이들이 8월 6일 출국을 위해 마지막으로 광저우 공항 출입국을 통과하던 도중 출입국 공무원들이 왕즈원의 여권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출국이 무산됐다. 당시 출입국 공무원은 왕즈원의 여권은 중국공산당 공안 내부에 의해 이미 무효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图1:法国法轮大法协会主席唐汉龙在集会上发言。'

프랑스 파룬따회협회 탕한룽(唐漢龍)회장이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图2:法轮功学员在烈日炎炎下集体炼功'

파룬궁수련생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서 단체연공을 하고 있는 장면

당일 파리의 날씨는 불같이 뜨거웠다. 파룬궁수련생들은 가마솥 같은 무더위에서도 평온하게 연공하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파룬궁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잔혹한 박해를 알렸다.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은 잇달아 중국공산당의 박해행태를 비난하며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图3:Suzanne

수잔느 불리지(Suzanne Boulier)여사와 아들 토마스 불리지(Thomas Boulier)가 현장에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박해실상을 알게 된 수잔느 불리지(Suzanne Boulier)여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공산당이 이와 같은 수법으로 한 가정을 파탄시키다니 정말로 가증스럽다! 유일한 방법은 국제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방법이다. 국제사회에서 저들(중국공산당)에게 치욕을 안겨주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녀는 “여기에 전시된 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적출 관련 보드판을 보니 정말로 분노를 느낀다. 더욱이 하나의 평화적인 단체에 대해서 이렇게 대하다니 말이다.”라고 분개했다.

'图4:演员Matthias

연기자인 마티아스 세디크(오른쪽 첫 번째)는 여자 친구 라우린 타드와 함께 집회현장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의 반(反)박해를 성원하는 서명에 동참했다.

연기자인 마티아스 세디크(Matthias Seddik)는 여자 친구 라우린 타드(Laurine Tardé)와 함께 집회현장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의 반(反)박해를 성원하는 서명에 동참했다. 그는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파룬궁 이념을 수호하기 위해 항의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잘 이해한다. 이 선생(왕즈원)과 그의 딸의 조우는 아주 가슴 아픈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핍박에 의해 갈라졌고 함께 있을 수 없다. 미국에 가서 딸을 만나는 것은 그로 말하자면 매우 정상적인 권리인데도 말이다.”

'图5:Martine

마틴 자브너 여사(왼쪽 두 번째)는 파룬궁수련생에게 “만약 반(反)박해를 위해서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는 기꺼이 가서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마틴 자브너(Martine Zabner)여사는 파룬궁 진상 보드판과 현수막을 본 후 스스로 수련생에게 다가가 말했다. “파룬궁이 박해받는 사실에 대해 전에 좀 알고 있었는데 정말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만약 반(反)박해를 위해서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는 기꺼이 가서 할 것입니다.”

문장발표: 2016년 8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8/19/3332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