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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예테보리 中영사관앞 항의, 왕즈원 성원 (사진)

글/ 스웨덴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6년 8월 12일 정오, 스웨덴 예테보리지역 파룬궁(法輪功)수련생들은 예테보리 주재 중국영사관 앞에서 파룬궁수련생 왕즈원(王治文, 68)의 여권을 훼손해 그가 미국에 가서 가족과 함께 모이는 것을 저지한 중국공산당 장쩌민, 쩡칭훙 등 불법 인원들을 비난하는 항의집회를 가졌다. 수련생들은 왕즈원에게 새 여권을 발급해 그가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중국 현 정권에 촉구했다.

瑞典法轮功学员在哥德堡中国总领事馆门前举行和平抗议活动,谴责中共剪掉王治文的护照,阻挠他去美国与家人团聚。

스웨덴 파룬궁수련생들이 예테보리 주재 중국영사관 앞에서 평화적인 항의 집회를 갖고 왕즈원의 여권을 훼손하여 그가 미국에 가서 가족과 함께 모이는 것을 저지한 중국공산당 불법 인원들을 비난했다.

瑞典法轮功学员向中领馆递交了一封公开信,敦促中国政府立即重发护照给王治文,还他自由。

스웨덴 파룬궁수련생들은 왕즈원에게 자유를 돌려줄 것을 중국 현 정권에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중국영사관에 전달했다.

1999년 이전 왕즈원과 잘 알고 지냈던 몇몇 수련생들도 당일 항의 집회에 참석했다. 그들은 하루빨리 왕즈원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예테보리 파룬궁수련생 안더스(Anders)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탄압이 개시되기 전 3차례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그곳에 가서 중국 파룬궁수련생들과 만나 심득체험을 함께 교류하고 연공을 함께 했는데 중국 방문 때마다 왕즈원을 만날 수 있었다. 안더스는 왕즈원은 아무런 죄도 범하지 않았으나 오히려 중국공산당에 의해 15년 넘게 불법 감금당했다며 그 기간 동안 너무나 많은 고문혹형을 당했는데도 아직까지 박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하면서 왕즈원이 처한 현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중국영사관 앞에서 영사관 영사들과 직원들을 향해 “중국공산당 장쩌민, 쩡칭훙 범죄 집단의 거짓말과 파룬궁에 대한 날조된 선전을 믿지 말고 당신들 자신의 판단으로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새롭게 알아보기 바란다. 우리는 완전히 평화적인 단체로 단지 중국에서의 수련 자유를 요구하고 있을 뿐이다.” 라고 촉구했다. 그는 아울러 왕즈원에게 새 여권을 발급해주어 그가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중국 현 정권에 촉구했다.

왕즈원의 또 다른 오랜 친구이자 스웨덴에 이민 온 지 20여년이 된 왕여사는 처음으로 왕즈원을 만났던 1995년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탄압이 시작되기 전까지 매년 중국에 돌아가 중국대륙 파룬궁수련생들의 수련심득교류회에 참가했고, 매번 왕즈원을 만날 수 있었다. 그녀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왕즈원은 매우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이다. 그녀는 왕즈원에게 진심어린 말을 전했다. “우리 이렇게 많은 파룬궁수련생들이 모두 당신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당신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동시에 그녀는 또 중국영사관 직원들을 향해 “우리의 목소리를 중국정부에 전달하기 바란다. 장쩌민이 개시한 파룬궁에 대한 탄압은 반드시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고 촉구했다.

항의 집회가 끝나기 전, 스웨덴 파룬궁수련생들은 왕즈원에게 새 여권을 발급해주어 그가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중국 현 정권에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중국영사관에 전달했다.

배경 소개 :

왕즈원은 전 중국 ‘파룬따파(法輪大法) 연구회’ 책임자 중 한 명으로 전 중국철도부 엔지니어다. 그는 1999년 7월 20일을 기해 장쩌민이 개시한 파룬궁 탄압 정책 중에서 7월 20일 가장 먼저 체포된 수련생 중 한 명으로 같은 해 12월 27일 불법 판결을 받아 징역 16년형을 선고받았다. 잔혹한 박해에 직면해 왕즈원은 시종일관 파룬궁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굳건히 했다. 2014년 10월 왕즈원은 감옥에서 석방됐지만 이후 2년 가까이 중국공산당 공안의 24시간 지속되는 감시 하에서 가택연금 상태로 지냈다. 2016년 1월 그는 당국에 여권을 신청했고 당시 중요 감시 대상자로서는 의외로 여권이 발급 됐다.

최근 미국 시민권자인 왕즈원의 딸 왕샤오단(王曉丹)은 부친을 미국으로 모셔오기 위해 남편과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공산당의 겹겹의 포위와 감시망을 뚫고 베이징에 가서 18년 만에 부친과 어렵게 상봉했다. 왕샤오단 부부는 미행하는 중국공산당 스파이들을 뿌리치고 광저우에 가서 부친을 위해 미국비자 발급 등 이민을 위한 일체 출국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바로 이들이 8월 6일 출국을 위해 마지막으로 광저우 공항 출입국을 통과하던 도중 왕즈원의 여권은 출입국 공무원에 의해 강제로 훼손됐고 일행은 핍박에 의해 결국 출국할 수 없게 됐다. 당시 출입국 공무원은 왕즈원의 여권은 중국공산당 공안 내부에 의해 이미 무효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며칠 전 왕샤오단이 밝힌바 현재 왕즈원은 베이징에 있는 자택에서 중국공산당 공안에 의해 더욱 삼엄한 감시통제를 받고 있다고 한다.

문장발표: 2016년 8월 1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8/18/33314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