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잉쯔 기자 오타와 종합보도) 가족과 함께 모이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던 전 중국 ‘파룬따파(法輪大法) 연구회’ 책임자 왕즈원(王治文, 68)의 출국이 중국공산당 당국에 의해 저지된 사건이 캐나다 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알렉스 네브(Alex Neve) 국제엠네스티 캐나다지부 지부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이러한 행태를 바꿔 마땅히 왕즈원의 출국을 허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알렉스 네브 국제엠네스티 캐나다 지부장
왕즈원이 중국공산당에 의해 15년간 불법 감금되어 있는 동안 국제엠네스티 등 여러 인권단체가 소속되어 있는 캐나다 ‘중국연맹’ 조직은 왕즈원을 중국에서 박해받는 파룬궁(法輪功)수련생 중 대표 사례로 삼아 줄곧 캐나다 정부에 제출했으며 아울러 캐나다 정부를 통해 왕즈원의 석방을 중국 당국에 요구해왔다.
알렉스 네브 지부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중국연맹에 속하는 우리 모든 회원들은 최근 왕즈원이 미국 시민권자인 딸과 한자리에 모이기 위해 중국을 떠나 미국으로 가려던 중 출국을 위한 마지막 관문(광둥 출입국)에서 중국공산당 당국의 저지를 당한 사건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캐나다 내 국제 단체들은 캐나다 총리가 최근 중국방문에서 왕즈원의 자유를 위해 계속해 중국 당국에 촉구할 것을 희망했다.
알렉스 네브 지부장은 “중국연맹이 왕즈원의 구명을 위한 행동을 취하도록 수년간 줄곧 캐나다 정부를 독촉해온 것을 감안해, 우리는 다시 한번 구원의 손길을 보내 주어 왕즈원의 미국행을 허락하도록 중국 정부에 독촉할 것을 캐나다 정부에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장발표: 2016년 8월 1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8/18/3331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