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국 파룬궁(法輪功)수련생
[밍후이왕] 2016년 7월 20일,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法輪大法)불학회는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7·20 파룬궁 반(反)박해’ 등 한국 내 파룬궁수련생들의 활동을 지속해서 방해한 주한 추궈훙(邱國洪) 중국대사, 천샤오춘(陳少春) 참사관, 문룡(文龍) 3등 서기관 등 중공 외교관들을 한국에서 영원히 추방할 것을 촉구했다.
2016년 7월 20일, 한국파룬따파불학회는 추궈홍 대사, 천샤오춘 참사관, 문룡 3등 서기관 추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근 추궈훙 중국 대사는 7월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 파룬궁수련생들의 ‘7·20 반박해 행사’를 취소시킬 것을 요구했다가 한국외교부에 거절당하기도 했다.
한국파룬따파불학회 대변인 오세열 박사는 한국 파룬궁수련생들의 한국 내 합법적인 활동을 교란, 파괴한 추궈훙의 행태를 비난하며 추궈훙 중국 대사를 한국에서 추방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오 대변인은 “한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며 한국 법을 위반한 추궈홍 대사와 그의 행동대장 천샤오춘 정무영사와 문룡 3등서기관을 영원히 한국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대사관 장기간 션윈 한국공연 교란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던 미국션윈(神韻)예술단 내한 공연은 중국대사관이 대관을 취소하도록 KBS 측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최종 무산되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016년 4월 19일, 션윈 내한 공연 주최사가 KBS를 상대로 낸 공연장 사용방해금지가처분 사건에서 신청인의 청구를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션윈예술단의 서울 KBS홀 공연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듯했다. 그러나 5월 4일 법원은 다시 기존의 판결을 번복하여 KBS 측의 션윈공연 대관 취소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런데 법원이 판결을 번복했던 결정적이었던 자료가 바로 중국대사관에서 보낸 2건의 공문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국내외에서 큰 파문이 일었다.
중국대사관은 수년간 션윈예술단의 내한공연을 방해해 왔다. 한국파룬따파불학회는 기자회견에서 한중 관계를 이간질하는 중공 외교관들을 추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호소했다.
한국 파룬따파불학회는 “미국 션윈예술단은 2006년 중화 전통문화의 부흥을 기치로 하여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 공연회사로서, 매년 전통 중국 고전무(古典舞) 중심의 창작공연작품으로 전 세계 백여 개 이상의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쳐 전문가들로부터 초일류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그런데 중공은 그들이 공산당 일당독재를 유지하기 위하여 철저히 파괴했던 중화전통문화가 되살아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션윈 공연을 매년 방해해왔다.”고 폭로했다.
한국파룬따파불학회는 이어 “올해의 경우 션윈 서울공연은 2016년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여의도 KBS홀에서 총 4회 공연하기로 하는 대관 계약이 체결되고 매표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추궈홍 중국대사가 문룡 3등 서기관으로 하여금 파룬궁을 비방하는 내용의 공문을 작성하게 한 뒤 직인도 찍지 않은 채 KBS로 보내 션윈 공연 대관 계약을 취소하도록 압력을 행사하여 공연을 무산시켰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주권을 침해한 내정간섭행위이자 범죄행위로서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고 강조했다.
중국대사관 파룬궁 행사 방해 시도, 한국외교부에 의해 거절당해
지난 7월 17일 서울광장에서 파룬궁 박해반대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행사 개최되기 며칠 전 추궈훙 중국 대사는 중국대사관의 천샤오춘 정무참사관을 시켜 외교부를 찾아가 파룬궁수련생들의 합법적인 7·20 반박해 행사를 막아달라고 요구하였다가 무안당하고 돌아간 바 있다.
한국파룬따파불학회는 “한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한국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추궈홍 대사는 외교관의 기본 소양이 없는 자로서 한중 관계를 파괴하는 장본인이므로 이를 추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파룬따파불학회는 마지막으로 “내정간섭으로 한국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한국 법을 위반한 중국대사 추궈홍, 정무 참사관 천샤오춘, 3등 서기관 문룡, 이들을 한국 땅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문장발표: 2016년 7월 2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7/26/3318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