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애틀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미국독립일인 2016년 7월 4일, 워싱턴 커클랜드 시는 제17회 ‘커클랜드 축제’ 독립일 대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총 81개 지역단체가 참가했고 커클랜드 로터리 클럽을 포함하여 사마르 요트 협회, 커클랜드 음악학원 등이 참여했다. 시애틀 지역 파룬궁수련생들도 이번 퍼레이드에 유일한 화인 대오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파룬궁수련생들의 퍼레이드대오는 파룬따파 현수막과 사자춤대오를 선두로 꽃차와 요고대오 및 당나라 드럼대오가 따랐으며 마지막에는 진선인(真善忍)현수막이 따랐다. 퍼레이드에서 박수 소리와 환호 소리가 끊이지 않을 만큼 뜨거운 분위기였다. 곳곳에서 “파룬따파! 파룬따파!”를 외치는 소리가 끊임없었으며 또, 어떤 관중은 높은 소리로 “파룬따파 하오”를 외치기도 했다.
미국 시애틀 지역 파룬궁수련생, 7월 4일 워싱턴 주 커클랜드 국경일 퍼레이드에 참여하다.
본부석을 지날 때 사회자는 “파룬따파는 진선인의 특성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불가상승수련공법이며 현재 세계 각지에 널리 전파됐습니다.” 그녀는 ‘진선인’을 두 번 읽은 후 이어서 말했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습니까? 당신들이 이번 퍼레이드에 참여한 것에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화인 관중은 파룬궁대오가 지날 때 앞 다투어 사진을 찍고 박수를 보내며 손을 흔들거나 미소를 짓고 머리를 끄덕이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또 많은 관중이 수련생들의 연공 동작을 따라 하기도 했다. 한 60대 백인 남성은 파룬궁수련생이 진술하는 생체장기적출 진상을 들었는데, 특히 이번 박해는 정부가 개입했다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그는 이런 정보를 반드시 자신의 지역 의원에게 알려 그가 관심을 가지고 박해저지에 도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주 국회의원 수잔 델베네 역시 대 퍼레이드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그녀의 소속 단체는 바로 파룬궁수련생 대오 뒤였다. 그녀는 올해 6월 20일 또 다른 5명의 미국 국회의원과 함께 시진핑(習近平)에게 서신을 보내 박해당하는 파룬궁수련생들에게 관심을 가질 것을 표시했다. 그중에는 6명 파룬궁수련생의 가족과 친구도 포함했는데 천잉화(陳英華), 장리쉐(張裏雪), 리리(裏力) 등이었다. 그녀는 감금된 파룬궁수련생들이 하루빨리 자유를 얻길 희망한다고 했다. 그녀 역시 343 결의를 제기한 국회의원 중 한 명이다.
수잔 델베네 국회의원은 말했다. “오늘 7월 4일은 미국의 독립일입니다. 인권 민주주의를 건국의 근본으로 하는 자유국가의 독립일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것은 의미가 깊습니다. 저는 지역사회 활동에서 당신들 단체를 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당신들이 매우 뛰어난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 믿으며 저는 뒤에서 당신들을 지지할 것입니다.”
이번 대 퍼레이드 전체 거리는 1시간 15분가량이며 퍼레이드가 끝난 후 많은 행인이 파룬궁수련생들을 보고 일부러 걸음을 멈추고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그중 한 남성은 말했다. “저는 퍼레이드에서 이렇게 다채롭고 눈부신 대오를 볼 수 있어서 비할 데 없이 기쁩니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모든 대오와 비교해도 파룬따파는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또 다른 여성은 말했다. “저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퍼레이드에 참가한 모든 파룬궁수련생이 모두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는데 내심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온 즐거움인 것 같았습니다!”
커클랜드 시 의회 여 의원이며 이번 퍼레이드 총 책임자인 의회 멤버인 페니 스위트(Penny Sweet) 역시 일부러 부스에 찾아와 파룬따파 단체가 퍼레이드에 참가한 81개 단체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좋은 소식을 알려주었다. 그녀는 말했다. “당신들의 공연은 압도적으로 커클랜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정면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두 심사위원은 인파 중의 수천수만 관중과 함께 투표했는데 결과는 완전히 같았습니다! 파룬궁이 (비로소 보여준) 아름다운 ‘작은 세계’가 전달하려는 것은 세계 평화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동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커클랜드 시는 올해 퍼레이드 소제목을 ‘작은 세계’로 정하기로 했고 디즈니랜드 ‘작은 세계’ 놀이시설 전시와 그 설계사를 기념하고 즐거움과 꿈을 세계 각지 아이들에게 가져다줄 월트를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디즈니 씨가 세상을 떠난 지 50주년 됐다. 디즈니 ‘작은 세계’ 항목은 2차 세계대전 때 곧 마무리됐고 세계정세가 불안하던 1964년에 뉴욕세계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전시하여 유엔 아동기금과 공동으로 영적 친교 및 사교 클럽의 세계적 조화를 촉진했으며 그 후 사람들이 즐겨듣는 유쾌한 주제 음악으로 줄곧 각국 국민에게 세계 평화의 상징과 희망으로 여겨졌다.
문장발표: 2016년 7월 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지역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7/9/3311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