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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산당 생체 장기적출 최신보고서에 국제 주류언론 주목

[밍후이왕] 2016년 6월 22일, 수년 간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조사에 참여한 전 캐나다 아태 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와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David Matas), 중국문제 전문가 겸 언론인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최신 조사보고서를 공동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생 등 양심수에게서 장기를 적출한 건수는 가히 충격적이다. 국제 주류언론은 보고서 발표 이후 신속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法轮功学员在香港购物区模拟中共活摘器官

파룬궁수련생들이 홍콩 쇼핑센터 집중 지역에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시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CNN “중국공산당 여전히 대규모 장기적출 진행 중”

미국 CNN은 6월 23일 장편 보도를 통해 중국공산당이 여전히 대규모적으로 수감자의 장기를 적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는 최신발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체계적이며 광범위하게 수감자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했으며, 중국공산당과 관점이 일치하지 않은 이들이 강제 장기적출의 희생자가 됐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요 보도 내용이다.

데이비드 킬고어와 캐나다와 데이비드 마타스, 에단 구트만 등 세 명의 조사관이 중국 각지 병원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중국 당국이 발표한 장기이식 건수와 거대한 격차가 있었다.

이들은 중국공산당 및 그 정권과 의료계, 의사와 병원이 서로 결탁해 강제 장기적출 만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마타스는 “중국공산당이 주장하는 매년 장기이식 건수는 1만 건에 달하지만, 단지 두세 개 대형병원에서 진행되는 이식 건수만 보더라도 이미 당국이 발표한 숫자를 훨씬 초과한다.”고 말했다.

조사보고서는 또 매년 중국 대륙 내 병원에서 진행되는 장기이식 건수는 6만에서 10만에 달할 것으로 추측했다. 조사보고서는 양자 간의 수량 차이는 양심수, 사형수에 의해 보충되는 것으로 수많은 수감자들은 종교적 혹은 정치적 신앙을 이유로 감금됐으며 중국공산당은 사형에 처한 수감자의 총 수를 ‘기밀’로 삼아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수천수만 사람들이 중국에서 비밀리에 살해됐고 이들의 장기가 이식수술에 사용됐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살해됐는가? 보고서 저자들은 그 피해자는 주로 파룬궁수련자 및 위구르족, 티베트인, 지하 기독교신자를 포함한 감금된 종교인과 소수민족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내 장기이식 시스템은 대다수 기밀이다. 중국공산당 당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에 자발적인 장기기증자 2,766명으로부터 7,785개의 장기를 얻었으며 매년 이식건수는 약 1만 여건에 달한다. 조사보고서는 이런 숫자는 지극히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보고서 저자들은 중국 각지 병원에서 공개 발표한 성명과 기록에 따르면 이 병원들은 매년 각기 수천 건의 이식수술을 진행했으며, 의사 인터뷰와 의사 개인에 대한 당국의 소개 등에서도 이들은 각자 모두 수천 건의 장기이식 수술을 진행한 경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단지 간단한 종합보고서 중에서 조사대상이 된 몇 개 병원만으로도 이미 매년 1만 건의 장기이식 건수를 쉽게 초월한다.”고 저자들은 보고서에서 밝혔다.

중국공산당 당국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근거하면, 중국에서 정부로부터 장기이식수술 허가를 받은 병원은 1백여 개 이상에 달한다. 그러나 조사보고서 저자들은 “조사를 통해 712개 병원이 간장과 신장이식 수술에 종사하고 있음이 확인됐고, 실제 장기이식 건수는 당국의 발표 숫자보다 수십 만 건 이상이 더 많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사보고서는 실제수량과 중국공산당 당국의 데이터에 존재하는 현저한 차이는 바로 양심수의 장기에 의해 보충되었다고 지적했다. 국제앰네스티에 근거하면, 중국공산당 당국이 1999년 파룬궁 박해를 개시한 이후 “수만 명 이상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임의로 구금됐다.”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 약칭: HRW)의 중국연구원 마야 왕(Maya Wang)은 중국공산당 당국이 파룬궁수련자를 불범 감금, 구류, 학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신조사보고서는 불법 감금된 파룬궁수련자들은 강제로 채혈과 신체검사를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신체검사 결과는 생체장기 공여자 데이터뱅크에 수입되며 이렇게 함으로써 장기이식 수혜자가 신속히 적합한 장기를 얻어 이식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대규모 장기 공여자 집단은 병원과 의사들에게 막대한 이윤을 가져다주었고 이식업계의 폭발적인 성장을 초래했다고 폭로했다.

6월 23일,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파룬궁수련자 등 양심수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관련 청문회를 개최해 보고서 저자들의 증언을 경청할 예정이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전 위원장이자 중동·북아프리카 위원회 위원장으로 중진 의원인 일레나 로스-레티넨 연방하원 의원은 인터넷에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공산당은 줄곧 파룬궁수련자와 기타 양심수에 대해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범죄로 중국공산당은 어떠한 비난도 받지 않았으며 제재는 더구나 말할 것도 없다.”라고 언급했다.

로스-레티넨 의원은 또 “중국공산당 정권은 잔인무도하게 이러한 사람들의 자유를 박탈했으며 이들을 노동교양소나 감옥에 감금시켜 살해하고 그들의 장기를 적출해 이식에 사용했는바 이러한 행태는 기본적인 상식범주를 벗어난 것으로 반드시 사람들의 반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반드시 무조건적으로 중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 보고서 주목

이번 보고서에 대해 캐나다의 가장 권위적이고 영향력 있는 전국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브 앤 메일’은 6월 22일자 보도에서 이 보고서에 근거하면, 중국 병원은 현재 중국공산당 당국이 승인한 것보다 더 큰 규모의 장기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고서는 장기 출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세 명의 조사관은 대량의 병원기록, 의사 진술, 언론 보도와 공개 정보 등을 수집 분석해 중국에서 진행되는 장기이식수술 건수를 계산해냈다고 밝혔다. 아래는 주요 보도내용이다.

이들 조사관들은 중국 장기이식 건수가 매년 6만에서 10만 건에 달하며, 단지 톈진 제1중심병원의 동방장기이식센터만 하더라도 매년 6천 건 이상의 장기이식 수술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조사보고서의 저자인 마타스와 킬고어, 구트만은 과거 10년 간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증거를 잇달아 발표해왔으며 이들이 이번에 발표한 최신보고서는 798페이지 분량으로 양심수의 장기를 약탈해 이식용 장기의 수요를 만족시킨 중국공산당의 행태를 언급했다.

조사관 데이비드 킬고어는 “상업적 규모의 반인류범죄가 한창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우리의 희망은 사람들의 장기를 적출하고 그들을 살해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정권의 만행을 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간장, 신장, 심장, 비장, 손, 가슴, 팔, 각막, 장, 췌장, 갑상선, 줄기 세포, 머리카락과 골수를 포함해 사람의 신체 각 부위에 모두 가격이 매겨져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충격적인 사실이다.

이에 대해 조사관 데이비드 마타스는 “중국은 결코 유일한 장기이식 남용국가가 아니지만, 중국의 다른 점이라면 이러한 이식이 제도화 돼 있고, 국가가 조종하며 당의 지휘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골목에서의 몇몇 범죄자가 돈을 벌기위해 시도하는 것과는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중국에서 해외로 망명한 파룬궁수련자들도 자신들이 일찍 불범감금 시 받았던 강제 신체검사를 진술했다. 이들은 이것은 중국공산당 당국이 장기이식 수술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작년에 미국에 망명한 파룬궁난민 쉬멍란(徐孟蘭)은 중국에서 불법감금 기간, 자신이 영문도 모르고 수차례 핍박에 의해 혈액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2002년 베이징의 한 고급경찰 간부가, “만약 파룬궁수련 포기를 거절한다면 당신의 장기를 적출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그 이듬해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한 노동교양소 책임자 역시 그녀에게 “만약 당신이 계속해서 파룬궁을 수련한다면, 난 당신의 장기를 적출할거야.”라고 말했다. 쉬씨는 감옥에서 수감자들은 아주 쉽게 사라졌다며 “저의 관찰과 분석에 의하면, 그들은 모두 장기적출로 사망했다. 이런 사람들은 수년이 지난 오늘에도 여전히 실종 상태다.”라고 말했다.

문장발표: 2016년 6월 2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24/3304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