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미국 ‘뉴스위크(Newsweek)’지는 6월 15일, 미국 하원에서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13일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하원 343호 결의안은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와 양심수의 동의 없이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행위에 대해 미국 국무부에서 철저히 조사할 것을 호소했다. 결의안은 또 강제 장기적출에 참여한 사람에 대해 입국비자 발급을 금지하고 이민법 규정 시행에 대한 연례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할 것을국무부에게 요구했다.
中공산당의잔혹한 파룬궁수련자 박해를 지속해 저지할 것 결의
결의안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정권은 2011년 이식 장기의 대부분을 사형수에게서 얻었다고 주장했지만 상당 수량의 장기는 파룬궁수련자에게서 온 것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파룬궁(파룬따파라고도 함)은 가부좌 연공과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을 포함한 오랜 중국문화에 뿌리를 둔 수련법이다.
결의안 발의자인 공화당 의원 일리나 로스-레티넨(Ileana Ros-Lehtinen)은 이번 주 기자회견에서 “중국공산당은 지속해서 파룬궁수련생과 기타 양심수를 상대로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은 이런 범죄행위에 대해 아무런 말도 못하게 해왔으니 제재는 언급할 나위도 없다”고 지적했다.
레티넌 의원은 또 말했다. “중국공산당 정권은 잔인무도하게 이들의 자유를 박탈했다. 그들을 노동교양소 혹은 교도소에 투입한 후 살해하고 장기를 적출해 이식했다. 이런 행위는 이미 이해의 범위를 넘어섰다. 반드시 이들의 범죄행위를 만장일치로 반대하고 무조건 중지시켜야 한다.”
공산당 관리들은 2014년 말에 언론을 통해 2015년 1월부터 이러한 관행을 중지할 계획이라고 선언하며 이를 믿게 하려 시도했다. 하지만 많은 인권운동가들은 중국공산당이 여전히 수감자를 상대로 강제 장기 적출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中공산당, 장기 주문에 따라 인명 살해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올해 국제종교 자유보고서에, 2015년 파룬궁수련자 수천 명이 체포돼 구금센터에 보내졌고 구금센터에서 잔혹한 고문을 받고는 마지막에 살해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수년간 집중 조사 사례보고서에서 장기공급 시스템의 세부 상황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장기 제공 시스템에 감금된 사람들이 장기 주문 수요에 따라 살해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파룬따파학회 연구에서 보면, 다른 나라에 비해 중국의 장기이식 환자 대기시간은놀라울 정도로 짧다. 미국에서 간장 이식 평균대기 시간은 2년, 신장은 3년인데 중국은 통상 몇 주만 기다리면 장기를 얻을 수 있다. 보고서는 중국에 ‘장기 여행’하는 외국인의 대기 시간도 마찬가지로 짧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파룬따파학회는 중국에서는 환자가 장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장기가 환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표현했다.
2011년 뉴욕대병원(NYU Langone Medical Center)의 인구 보건과 의료윤리부장 아서 캐플란(Arthur Caplan) 교수는 중국에서의 장기 이식과 관련된 연구를 거부할 것을 건의했다. 그는 ‘더 란셋(The Lancet)’에 발표한 논문에서, 연구에 사용된 장기가 사형수에게서 공급된 것이 아님을 실증하지 않으면 국제 생물의학계는중국 과학자가 회의에서 발언하거나 잡지에 논문 발표 혹은 이식 방면에서의 공동연구를 금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캐플란 교수는 주요 잡지 8개를 통해 이미 중국의 장기이식 연구자들이 제출한 어떠한 논문도 거부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중국의 장기이식 시스템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모든 장기 정보가 투명해야 하고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모든 장기기증이 자발적이어야 하고 금전으로 거래하지 않아야 한다.
문장발표: 2016년 6월 1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언론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18/3301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