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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수련생, 유럽의회에 中공산당 생체 장기적출 범죄 조사 촉구

[밍후이왕](밍후이 우스징 기자 벨기에 보도) 이번 주, 유럽 파룬궁수련생들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소재유럽의회 의사당 앞에서 단체연공 행사를갖고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생 대상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폭로함과 동시에 최근 유럽의회 의원 12명이 공동으로 발의한 서면 성명을 지지했다. 그밖에 유럽의회가 행동을 취해 파룬궁수련생을 포함한 양심수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二零一六年六月七日,法轮功学员在法国斯特拉斯堡欧洲议会大楼前炼功,并揭露中共迫害。

2016년 6월 7일, 파룬궁수련생들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소재 유럽의회 의사당 앞에서 단체연공 행사를 갖고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생 대상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폭로하고 있다

斯特拉斯堡欧洲议会大楼外,民众签名支持法轮功反迫害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의사당 앞에서 시민들이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는 서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주, 파룬궁수련생들은 유럽의회 의사당 밖 잔디밭 광장에서 단체연공 행사를 진행하며 이곳을 지나가는 유럽의회 직원 및 관광객들을 상대로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생 생체 장기적출에 관한 자료를 배포하고 아울러 반(反)박해지지 서명활동을 벌였다.

유럽의회는 일찍이 2013년 12월 긴급결의안을 통과시켜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중지시킬 것을 중국공산당에 요구한 바 있다. 최근에는 또 유럽의회 4개 당파에 속하는 12명 유럽의회 의원들이 공동으로 서면 성명을 발의해 유럽의회에 인체장기를 강제 적출하고 매매하는 중국공산당의 범죄를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이 성명은 일단 과반수 유럽의회 의원의 서명을 얻게 되면 자동으로 정식 의회 결의안으로 채택된다.

2016년 6월 7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단체연공 및 반박해지지 서명활동은 이곳을 지나던 유럽연합(EU) 직원을 포함한 많은 행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떤 이들은 직접 와서 서명하며 지지를 표했다. 또한 여러 명의 의원 보좌관들을 포함해 번역 및 기타 업무에 종사하는 EU 직원들은 규정상 자신들이 직접 언론인터뷰에 응하지 못하지만 특별히 여분의 자료를 챙겨가며 자신들이 알고 있는 EU 의원들에게 전달해 그들이 불법 인체장기 매매를 중지시키는데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인의 증언 “가족 병력이 있다는 이유로 간신히 악운 피해”

刘巍曾因修炼法轮功而在中国被多次关押,其间接受了五次身体检查。

류웨이(劉巍)는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일찍이 중국 대륙에서 수차례 불법 감금돼 5차례나 신체검사를 받았다

“가족 병력이 있나요?”라고 중국 감옥 내 의사가 그녀에게 질문했을 당시 류웨이는 이는 생사존망이 걸린 문제였음을 전혀 생각지 못했다.

독일에서 수년간 생활한 류웨이는 자신의 경험을 유럽의원들에게 진술하기 위해 특별히 휴가를 내고 6월 7일 스트라스부르에 왔다. 류씨는 일찍이 중국 대륙에서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당했으며, 감옥과 노동교양소에서 16개월을 보내야 했다. 불법 감금된 기간 동안 류씨는 매일 15시간씩 스웨터를 짜도록 강요당했고 밤에는 또 잠자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등 고문학대를 받았으며 하마터면 생체 장기적출의 희생자가 될 뻔했다.

“감옥에서는 제 건강을 관심해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저에게 다섯 차례나 신체검사를하게 했지요.” 류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감옥에서 의사는 신체검사를 하며 그녀의 피를 뽑았고 또 심장과 신장 초음파 검사도 진행했다.

류씨는 처음 체포당해 신체검사를 받았던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서술했다. 2001년 9월, 류씨가 사무실에 둔 파룬궁 전단지를 공산당의 거짓 선전에 속아 진상을 모르는 동료가 보고 경찰에 신고해 그녀는 베이징 둥청(東城)구 간수소에 감금됐다. “어느 날 경찰이 갑자기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와서 신체검사를 받으라고 했어요. 그들은 저희들에 대해 강제로 채혈하고 또 내장 초음파검사까지 진행했지요. 한 의사가 저에게 가족 병력이 있는지 물었는데 당시 저는 제 외할아버지가 심장병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도 심장이 좋지 못하며 저 역시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는 심장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어요.”

경찰은 의사에게 어떠한 질문도 하지 못하게 했고 또 신체검사를 하는 이유도 알려주지 않았다. 신체검사를 마친 후 류씨가 다른 파룬궁수련생들과 함께 감방에 돌아오자, 다른 죄수들은 오히려 자신들은 오랫동안 병에 시달려도 의사가봐준 적도 없고 아무런 약도 주지 않았는데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해서는 이처럼 많은 사람을 동원해 신체검사를 해준다며 모두부러워했다. 그러나 신체검사 이후 류씨 등은 검사결과에 관한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

독일에 온 후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 만행이 중국에서 대규모 발생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나서야 류씨는 비로소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게 됐다. 분명히 그녀는 ‘장기 품질’을 이유로 운 좋게 재앙을 피했던 것이다. 박해를 피해 중국에서 해외로 온 많은 파룬궁수련생들이 류씨와 유사한 경험을 갖고 있다.

16세 중학생, 천리 길 마다않고 청원하러 와

爱尔兰中学生小黎(左二)和另外两名法轮功学员在斯特拉斯堡拜访了爱尔兰欧洲议员利阿达(Liadh Ni Riada,左一)和卡瑟(Matt Carthy,右一)。

아일랜드 중학생 샤오리(왼쪽 두 번째)는 다른 두 명의 파룬궁수련생과 함께 스트라스부르를 방문해 아일랜드 출신 유럽의원인 리아다(Liadh Ni Riada, 왼쪽 첫 번째) 의원과 카시(Carthy, 오른쪽 첫 번째) 의원을 만났다

‘천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로 16세 소년 샤오리(小黎)의 청원 노정을 형용하는 것은 조금도 과분하지 않다. 샤오리는 스트라스부르에서 천 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왔다. 여름방학 첫째 주 월요일 아침 4시 경 샤오리는 이미 더블린 공항에 도착했다. 수련생 몇 명과 함께 8시간 여정을 거쳐 다시 유럽의회 소재지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했다.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한 월요일 당일 오후, 그는 즉시 유럽의회 앞 진상 알리기 행사에 동참했다. 유창한 영어에 학교에서 배운 프랑스어를 보태 그는 파룬궁 부스 앞을 지나는 거의 모든 유럽의회 직원들 및 참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저는 어릴 적부터 어머니와 함께 수련하고 파룬궁 행사에 참가해오면서 주변 친구들에게도 파룬궁 진상을 많이 알렸어요. 이번에 유럽의회에 와서 의원들에게 진상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오게 됐습니다. 저희 학교에도 ‘모의 유엔’ 과목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가 있었고 이번에 마침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었네요”라고 말했다.

샤오리는 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해 작년에는 아일랜드를 대표해 국제과학대회에 나가 동상을 수상하고 학교 바이올린 대회에서도 1등을 수상한 적이 있다. 그의 장래 희망 전공은 모두에게 인기 있는 항공기술이다. 그는 파룬궁 수련을 통해 학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파룬궁을 수련함으로써 저는 더욱 정신을 집중할 수 있었고 학습 효율도 아주 높아졌습니다. 학교 숙제를 마친 후 연공하고 법공부를 하면 아주 홀가분한 느낌이며 어떤 스트레스도 다 사라지곤 합니다”라고 말했다.

유럽의회 참관자 “이번 박해는 마땅히 존재하지 말아야”

德国大学生马龙•希尔登签字支持法轮功学员。

독일 대학생 말론 힐덴은 반박해 서명에 동참하며 파룬궁수련생을 지지했다

독일에서 온 대학생 말론 힐덴(Marlon Hilden)은 국제정치학을 전공한다. 그는 유럽의회를 참관한 후 파룬궁수련생들의 활동 부스 앞에 와서 서명하며 말했다. “저는 이 일에 대해 마침 주목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유럽의회는 불법 인체 장기매매를 저지하는데 있어 아주 필요하며 이번 파룬궁 박해를 저지함에 있어서도 아주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法国大学生纳新•阿曼:这场迫害不应该存在。

프랑스 대학생 나심 아만은 반(反)박해 서명란에 서명하며 이번 박해는 마땅히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학생 나심 아만(Nacim Amane)은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는 서명란에 서명하며 말했다.“이런 항의 활동을 벌이는 것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정부(중국공산당)가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은 정말로 이해가 안 됩니다. 이번 박해는 마땅히 존재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는 서명으로 이 일이 개변되도록 돕겠습니다.”

스페인과 이스라엘, 법적으로 불법 장기이식 금지

이스라엘은 가장 최초로 법률을 통과시켜 중국 불법 원정 장기이식을 떠나는 환자에게 보험금 지불을 중지시킨 나라다.

이 법안을 추진시킨 레비에(Levier) 심장이식 병원 주임이자 전 이스라엘 장기이식협회 회장인 자콥 라비(Jacob Lavee) 교수는 이스라엘의 저명한 심장외과 의사다. 2005년 그의 한 환자는 보험회사의 배치대로 중국에 가서 심장이식을 진행했으며 이식수술은 2주가 걸렸다. 당시 라비 교수는 전문가 각도에서 이식에 사용된 심장 출처에 문제가 있음을 판단했고 아울러 이스라엘 장기이식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관련 법률이 개정되기 전 이스라엘에는 매년 수백 명 국민이 중국에 가서 불법 장기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2008년 이 법률이 실행된 후로 0명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처음으로 불법 장기이식 관련 내용을 법률에 포함시킨 유럽 국가는 스페인이다. 2010년 스페인은 형법 중에 새로운 조항을 추가했다. 즉 “자국민이 (중국을 포함한 어떠한 국가를 포함) ‘불법’ 장기이식임을 알고서도 그것을 받아들인다거나 혹은 불법 장기이식을 널리 보급하는 것을 금지하며, 이를 어긴 범죄자는 3년에서 12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규정했다.

스페인 인권변호사 카를로스는 이 법률 조항은 중국 병원에 대한 서방사회의 의료기기, 도구, 설비 공급 루트를 차단했으며 국제적으로 유엔이 중국공산당의 만행을 비난하도록 추진했다고 말했다. 즉 다시 말해 중국공산당에 대해 전 세계가 생체 장기적출 진상을 알게 됐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입법 목적은 서방사회 시민들이 중국에 불법 원정 장기이식을 가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의 불법장기 매매와 이식도 막을 수 있다고 카를로스 변호사는 말했다.

문장발표: 2016년 6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11/3299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