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핀란드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6년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핀란드에서는 ‘세계촌 축제’행사를 개최했는데, 행사는 연례행사로 매년 8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유명축제다. 금년 축제의 주제는 ‘정의(正義)’였다. 동 축제에 초청받은 핀란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들도 행사에 참가하여 파룬궁공법을 소개하는 동시에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이 살아 있는 파룬궁수련생들의 몸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생체장기적출만행을 폭로한 다큐멘터리 ‘생체장기적출’을 상영했다.
파룬궁수련생들이 2016년 핀란드 ‘세계문화촌 축제’에 참가하다
파룬궁수련생들이 2016년 핀란드 ‘세계촌 문화축제’에서 공법을 시연하다
파룬궁수련생들의 공법시연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공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한 관련내용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경악했으며, 줄지어 중공을 비난하고 만행을 저지하는 서명을 하며, 파룬궁의 반박해활동을 지지했다.
한 여성 참가자는 친구와 함께 수련생에게 물었다. “나는 공산당이 무엇 때문에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수련생이 핀란드어로 진상내용을 설명하자, 그녀는, 친구는 영어만 할 줄 알기 때문에 영어로 설명해주면 모두 알아들을 수 있다면서 영어설명을 부탁했다. 수련생이 영어로 설명하자 그들은 모두 들을 수 있다고 했고, 나중에는 멀리에 있는 남편까지 불러다 진상내용을 듣게 했다.
제인은 학생이다. 중공이 파룬궁수련생들을 박해하고 심지어 그들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한다는 사실을 들은 후 부스에 비치된 모든 자료를 찬찬히 살펴봤다. 그녀는 말했다. “정말로 매우 무서운 일입니다. 아주 사악하네요. 우리는 모두 함께 이 박해를 저지해야 합니다.” 그녀는 반 박해에 서명한 후 공법을 배우려고 했다. 공법을 배우려는 것은 최근 다리를 좀 다쳤는데, 평화롭고 완만한 파룬궁공법의 시연을 보고 매우 편안함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했다.
쟌네는 파룬궁수련생에게 말했다. “핀란드 정부는 경제적인 이유로 중국과 많은 교류를 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잃어서는 안 됩니다.” 그는 서명을 마친 후 진상자료를 받으면서 또 말했다. “나는 파룬궁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중공이 중국문화를 파괴하는 것 역시 잘 알게 됐으며, 중공이 중국인에 대해 잔혹한 박해를 가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우리는 중국공산당이 없는 중국을 원합니다. 나는 이 자료를 나의 의원친구에게 줄 것입니다.”
리타는 파룬궁수련생에게 말했다. “나는 당신들이 이런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을 적극 지지합니다.” 박해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듣고 그녀는 끊임없이 머리를 가로 저으며 이는 매우 비인도적이라고 말했다. 또 그녀는 자신의 딸이 유럽인권관련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도왔다고 했다. 그녀는 딸의 연락처를 전하면서 “당신은 나의 딸에게 연락해서 ‘당신의 어머니가 이곳에서 파룬궁수련생을 만났다.’고 알려주세요. 딸은 당신들을 흔쾌히 도울 것입니다.”하고 말했다.
28일 밤, ‘생체장기적출’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하는 동시에 토론회도 개최했다. 제목은 ‘절대적인 사악’이었는데, 무엇 때문에 그것은 여전히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는 무엇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했다. 국립수사 팀 전문가인 토마스 엘프그렌, 중국인권협회장 올리 투얼마, 국제사면위원회 아누 투카넨 등은 중공으로부터 박해를 당한 파룬궁수련생들을 위해 모두발언을 하여,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반응과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관중들은 잇달아 청원서에 서명했고, 동시에 핀란드의원들에게 더욱 많은 행동을 취하여 박해저지에 도움을 주기를 호소했다. 두 번째 날 소셜 미디어에서는 더욱 많은 핀란드 인들이 중공의 만행을 저지하는 데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세계 촌 행사장의 또 다른 부스에서는 엘리아스 오테크븐 학생이 수업과제로 제작한 파룬궁수련생과 관련한 8분짜리 다큐멘터리 영상을 방영했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지켜볼 정도로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문장발표 : 2016년 6월 3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지역보도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3/3295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