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순바이(孫柏)기자, 수룽(蘇容)기자 대만 가오슝 종합보도] 2015년 12월 9일, 세계인권선언일을 앞두고 가오슝 시(高雄市) 의회 전체 의원들은 중국 민중의 장쩌민 고소를 성원하는 제안을 통과시켜 의법치국(依法治國)으로 파룬궁(法輪功) 박해 중지를 중국 정부에 촉구했으며, 아울러 자신의 기본인권을 수호하고 사법 정의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국인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 제안은 캉위청(康裕成) 의장의 사회로 전체 의원들이 당파를 초월해 공동으로 연서한 것으로, 의회에서 세 번 낭독된 후 통과되었다.
12월 1일 가오슝 시 의회가 ‘2015 세계인권선언일 공청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해 중국 민중의 장쩌민 고소를 성원하다. 회의 후 의장과 의원들이 파룬궁 수련생들과 함께 단체 촬영하다.
가오슝 시 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거대한 고발장에 서명하여 중국 민중의 장쩌민 고소를 성원하다.
12월 1일 가오슝 시 의회는 ‘2015 세계인권선언일 공청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파룬궁 인권변호사와 장쩌민을 고소한 대만 파룬궁 수련생들을 초청해 박해받은 경험을 들었다. 이 제안을 지지하기 위해 캉위청 의장과 여러 의원이 이번 공청회에 출석했다.
의장, “인권수호는 나의 평생소원”
가오슝 시 의회 캉위청 의장이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가오슝 시 의회가 앞장서서 첫 번째 의회 지지 인권의안을 통과시켰다. 파룬궁 단체에 대한 박해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하다.
가오슝 시 의회 제2회 제2차 정기회에서는 제28호 안을 통과시켰는데, 이 의안의 개요는 ‘중국 민중이 기본인권 수호와 사법 정의 쟁취를 위해 법에 따라 파룬궁 박해의 주범인 전 중공 당수 장쩌민을 고소하는 것을 성원하며, 아울러 중국 정부가 국제사회에 선언한 의법치국의 정책대로 파룬궁 단체에 대한 박해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라는 것이었다.
가오슝 시 의회 캉위청 의장은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가오슝 시 의회가 앞장서서 첫 번째 의회 지지 인권의안을 통과시켰다. 제안에 있는 가해자에 대한 고소 요구를 더욱 분명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내용은 가오슝 시 의회가 인권의 보편적인 가치를 인정함을 상징하며, 가해자가 독재체제를 이용해 끊임없이 인권을 억압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오슝 시 의회 의원들이 당파를 초월해 함께 나서서 인권을 수호한 데 대해 변호사 출신인 캉 의장은, 인권수호는 그가 변호사가 될 때부터 간직한 평생소원이라고 강조하며 더욱 많은 사람이 인권수호 행렬에 가담해 불공정하고 불의한 모든 가해자를 고소할 것을 호소했다.
제안개요
제안에서는 “전 중공 당수 장쩌민은 사사로이 직권을 남용해 1999년 6월 10일 ‘파룬궁 문제 지도자 소조’와 그 집행기구인 ‘610사무실’을 직접 설립하여 파룬궁 탄압을 이끄는 핵심기구로 삼았다. 아울러 같은 해 7월 20일부터 중국에서 1억 명 이상의 파룬궁 수련자에 대해 위헌적이고 위법적이며, 천지를 뒤덮을 듯한 집단학살 탄압운동을 개시했으며, 또한 그 박해를 해외까지 내보냈는바, 현재까지 16년간 지속하고 있으며 한시도 멈추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제안에서는 또한 “장쩌민은 직권을 남용해 파룬궁 탄압을 조종·지휘·감독·집행했는바, 중앙과 지방의 각급 국가기관 직원(해외 주재 중공 영사관 직원을 포함) 및 당원에게 강제명령을 내려 파룬궁 박해를 진행하도록 했으며, 이로써 수백만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불법 감금, 학살, 고문에 시달렸으며 심지어 산 채로 장기를 적출당하기까지 했다. 유엔인권이사회, 국제앰네스티,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미 의회와 미 행정부 중국 문제위원회 등 국제기구는 10여 년간 각종 조사와 증거 수집을 진행했으며 아울러 관련 사실을 증명할 만한 각종 인권보고서를 발표했다.”라고 언급했다.
문장발표: 2015년 12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2/10/3202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