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잉쯔기자 캐나다보도) 2015년 12월 9일 캐나다 자유당 주디 스그로(Judy Sgro)국회의원은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파룬궁(法輪功)수련생들의 대형 집회에 참석해 저스틴 트뤼도 (Justin Trudeau) 신임 총리가 최근 개최된 G20회의에서 중국 지도자 시진핑에게 중국 인권문제를 제기했으며 더욱이 파룬궁이 박해 당하는 문제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1999년 파룬궁이 중공의 박해를 당한 후부터 캐나다 역대 총리들은 모두 파룬궁이 박해받는 문제를 제기했다.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신임 총리
캐나다 자유당 주디 스그로 국회의원이 국회 의사당에서 개최된 파룬궁수련생들의 대형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다.
자유당 주디 스그로 국회의원은 이날 집회에서 “저는 자유당 국회의원으로서 트뤼도 총리를 대신해 여러분들에게 명절문안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아울러 저는 여러분들과 한 가지 사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최근 개최된 중국지도자와의 회담에서 트뤼도 총리는 이미 중국 국가주석에게 중국 인권문제를 제기했으며 더욱이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받는 문제를 언급했습니다.”라고 발언했다.
박해가 시작되면서부터 캐나다 전임 총리인 장 크레디앙(Jean Chretien), 폴 마틴(Paul Martin),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는 모두 가치관을 견지하며 중국정부에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당하는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했으며 아울러 박해중지를 촉구했다.
장 크레디앙 총리, 중국 방문기간 관심 표명
미국의 소리 2001년 10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장 크레디앙 캐나다 총리는 중국지도자와 회담하는 기간에 중국의 인권상황, 특히 중국이 파룬궁을 탄압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002년 10월 24일 국회의원 스콧 리드는 M236 의안을 제기해 캐나다 시민권자, 영주권자와 친족관계가 있는 중국에서 박해를 당하고 있는 13명의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석방을 중국지도자에 제기하도록 장 크레디앙 총리에게 요구했다. 캐나다 국회는 일제히 해당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의안의 도움으로 중국 내에서 박해를 받고 있던 4명의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가족들이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었고, 나머지 8명은 석방되었다.
마틴 총리, 후진타오와 회견 시 파룬궁 문제 제기
AP통신은 2005년 9월 후진타오의 캐나다 방문 기간에 마틴 총리는 9월 9일 후진타오와 2시간 동안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후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마틴은 자신은 후진타오와 공개적이고 솔직한 회담을 진행했으며 파룬궁 등 인권 문제를 언급했다고 했다.
9월 9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캐나다 TV 방송국의 베테랑 기자 로저 스미스는 국제 언론사들 앞에서 후진타오에게 국회의사당 밖에서 청원하는 박해와 고문을 당하고 있는 파룬궁수련생, 민주인사와 지식인들의 요구에 대해 어떤 답변을 줄 것인가 질문했다. 마틴은 “바로 제 자신이 쓴 평론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또 파룬궁문제를 언급했다.”, “우리는 경제발전과 더욱 훌륭한 국가 관리는 모두 단지 개방과 투명도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또 인권에 대한 이해도 필요로 한다고 믿는다.”고 대답했다.
하퍼 총리 “폭행 앞에서 캐나다는 침묵하지 않을 것”
하퍼 전 총리는 재임기간 수차례 파룬궁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2014년 11월 중국 방문기간에 중국관리들에게 캐나다인의 친족에 속하는 파룬궁수련생이 불법감금당하고 있는 사례를 제기했다.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11월 초, 캘거리에 거주하는 중국인 부부는 하퍼총리에게 중국 방문기간에 불법감금당한 자신들의 딸에 대한 석방을 호소할 것을 촉구했다. 딸은 파룬궁수련을 이유로 3월부터 줄곧 중국대륙 감옥에 불법 감금당했다. 캐나다 시민권자 황진링(黃金玲)은 “11월 20일 저는 중국 주재 캐나다 대사관의 한 비서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저에게 하퍼 총리가 중국에 있을 때 베이징 정부(관원)를 만났고 저의 딸 문제를 제기했으며 캐나다 외교부장관이 구원을 요구하는 파룬궁수련생 명단을 중국외교부장 왕이(王毅)에게 전달했다고 알려줬습니다.”라고 말했다.
2013년 2월 19일 하퍼 총리는 외교부에 종교자유사무실(Office of Religious Freedom)을 설립한다고 선포했다. 아울러 파룬궁수련단체가 중국에서 당하고 있는 박해는 캐나다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라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이러한 불공정과 폭행 앞에서 캐나다는 침묵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캐나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며 “두려움이 없다”고 했다.
가치관을 견지, 캐나다 솔선하여 박해 질타
1999년 7월 26일 캐나다 언론사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전 세계에서 첫 번째로 나서서 중공의 파룬궁박해를 질책한 국가다. 캐나다 프레스(Canada Press)보도에 따르면 2005년 대선 당시 총리사무실로부터 받은 서신으로 볼 때 캐나다인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세 가지일 중 하나가 바로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받는 문제로 100만에 가까운 캐나다 국민들이 서명으로 박해저지를 도울 것을 캐나다 정부에 요구했다.
2015년 12월 9일 캐나다 동부 도시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등에서 온 일부 파룬궁수련생들은 수도 오타와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저지할 것을 호소했다. 6명의 현직 국회의원과 2명의 전 의원이 현장에 도착해 지지를 표시했다. 파룬궁수련생은 박해저지를 호소하는 9만 5천명의 캐나다인들의 서명을 국회의원을 통해 총리에게 전달했다.
문장발표: 2015년 12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2/10/3202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