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카고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5년 11월 26일, 시카고 추수감사절 대형 퍼레이드가 시 중심 번화가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에서 거행됐다. 파룬궁수련생은 연속 12년 초청을 받고 퍼레이드에 참가해 관중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중국 대륙에서 온 많은 중국인 유학생들은 파룬궁이 이렇게 성대한 퍼레이드에 나타난데 대해 크게 놀랐다.
제12회 시카고 추수감사절 대형 퍼레이드에 참가한 파룬궁 수련생들
파룬궁 수련생 공들여 만든 꽃차
파룬궁 대열이 지날 때 사진을 찍는 관중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80년 역사가 있어 전 미국 집집마다 다 알고 있으며 뉴욕 메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 버금가는 미국 제2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다. 매년 몇 십만 현장 관중을 끌어 모았고 또 TV를 통해 전 미국 수백만 가정에 생방송 된다.
금년 행사일 기온은 섭씨 10도로 시카고 역사상 가장 따뜻한 추수감사절이라고 할 수 있다. 파룬궁수련생의 퍼레이드 대열은 순결하고 고상한 분홍색 대형 연꽃을 주 형상으로 삼았다. 사람 키만한 연꽃은 전체 퍼레이드 중에서 매우 눈에 띄었고 각 연령별, 여러 민족 파룬궁수련생이 꽃차에서 공법을 시연했다. 약 10여명 여성 수련생이 화려한 중화 전통 복장을 입고 손에 분홍색 연꽃을 들고서 연꽃을 춤으로 그려냈다
떠들썩하던 퍼레이드에서 파룬궁 대열이 지날 때면 갑자기 평화적이고도 고요한 장면이 나타났다. 은은하게 울리는 음악 소리는 유달리 독특했다. 관중은 손을 흔들고 환호했고 핸드폰을 꺼내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사람 중에는 적지 않은 중국 대륙 유학생의 모습이 보였다. 그들은 연이어 핸드폰을 꺼내 들고 이 놀랍고도 기쁜 장면을 찍었다.
그 중 10여명이 무리지어 온 미시간주 대학의 중국 유학생들은 파룬궁수련생의 대열이 앞으로 지나가는 것을 보고 매우 신기해했다. 한 대학생 우(吳)모씨는 외쳤다. “원래 파룬궁은 공개적이었구나!” 다른 학생 황(黃)모씨는 파룬궁 대열이 더 길었으면 좋았겠다면서 실컷 보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문장발표: 2015년 11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1/27/3197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