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국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5년 7월 20일, 한국 각지에서 온 파룬궁 수련생과 각계 인사들은 ‘한국의 심장부’로 불리는 서울광장에 모여 파룬궁 평화 반(反)박해 16주년을 기념하는 집회행사를 개최해 중국에서 불고 있는 장쩌민 고소열풍을 성원하고 16년째 계속되고 있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를 종식하고 박해 원흉 장쩌민에 대한 사법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韓國法輪大法佛學會)는 ‘중국 민중의 장쩌민 고소를 성원하는 전 세계 형사고발 연대서명’ 활동에 동참을 선포했다.
파룬궁수련생들은 오전 8시부터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단체연공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아름다움을 체현했다. 온화하면서도 장관을 이룬 연공장면은 서울 월요일 아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출근길에 나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월 20일, 한국 수련생들은 서울광장에서 ‘7.20’ 16주년 반박해 행사를 개최했다. 수련생들의 단체연공 장면.
‘7.20’ 16주년 반박해 행사에서 한국 파룬궁수련생들이 중국공산당의 박해로 사망한 중국 수련생들을 추모했다.
행사장을 지나던 시민이 수련생으로부터 파룬궁 소개 및 박해 실상을 듣고 있다.
고문혹형 재연으로 중국공산당의 잔혹한 파룬궁 박해를 폭로했다.
16년 전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 전 당수 장쩌민은 파룬궁에 대한 개인적인 질투로 1억 명의 중국인이 ‘진(眞)ㆍ선(善)ㆍ인(忍)’ 수련으로 심신의 진정한 건강을 되찾은 사실과 당시 상무위원 전원의 반대를 무릅쓰고 파룬궁박해를 개시했다. 장쩌민은 직접 나치 게슈타포와 유사한 초법기구인 파룬궁 탄압 전문기구 ‘610사무실’을 결성하고, 전국적 범위로 ‘명예를 실추시키고, 경제를 파탄시키며, 육체를 소멸하라’, ‘때려죽이면 자살로 위장한 뒤 화장해 증거를 인멸하라’는 집단학살 박해 정책을 집행하도록 명령했다. 수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이 불법 감금과 수련포기를 강요당했으며 고문과 학살을 당했다. 박해에 사용된 고문 수단은 수십여 종에 달하며 그 잔혹한 정도는 가히 세계인을 경악시키고 있다. 가장 잔인하며 천인공노할 만행은 장쩌민이 파룬궁수련자를 대상으로 생체 장기적출 및 매매를 명령하고 집행한 사실로 ‘이 지구상 유례없는 악행’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이 잔인무도한 박해는 16년간 하루도 멈춘 적이 없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중국 본토에서는 지난 5월부터 형사사건 입안 심사제를 입안 등기제로 변경하면서, 박해 피해자인 중국 대륙 및 해외 파룬궁수련생들이 파룬궁을 탄압한 장쩌민을 반인류 범죄, 고문죄, 집단학살죄 등으로 고소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 최고인민검찰원과 최고인민법원에 접수된 고소장은 현재 8만여 건에 달한다. 따라서 장쩌민의 심각한 범죄를 고소하고 법률적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용감히 나선 중국 민중을 성원하는 집회가 전 세계 각지에서 잇달아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는 이날 집회에서 ‘장쩌민을 고소하는 중국민중을 성원하는 전 세계 형사고발 연대서명’ 활동에 동참을 선포하고, 한국인들에게 악인을 사법처리할 수 있도록 장쩌민의 형사고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집회에 참석해 파룬궁 반박해 지지성명을 발표한 여러 초청 인사들은 연설을 마친 후 모두 장쩌민 형사고발장에 서명해 중국 당국에장쩌민 처벌을 촉구했다.
‘7.20’ 반박해 집회서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 대변인 오세열 박사가 ‘장쩌민을 고소하는 중국 민중을 성원하는 전 세계 형사고발 연대서명’ 활동 동참을 선포했다.
파룬궁 반박해 집회에 참가한 초청 인사들이 현장에서 연대서명에 동참해 장쩌민을 처벌할 것을 중국 당국에 촉구했다.(왼쪽부터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부산대 최우원 교수, 서경석 목사, 김상헌 북한인권운동가)
행사장 상공에 ‘파룬궁을 박해한 장쩌민의 반인류 범죄를 형사고발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애드벌룬.
전 육군참모총장 “파룬궁 반박해 지지는 매우 의미 있어”
박희도 전 육군 참모총장이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의장인 박희도 전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파룬궁 반박해 7.20행사를 지지하며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차별 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UN은 50년 전 인권헌장에서 인간에 대한 차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차별을 금하는 것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다. 차별 대우는 이 시대의 공적(公敵)이다.”, “오랫동안 박해를 반대해 온 파룬궁수련자와 지지자들을 존경한다. 파룬궁과 중화민족의 정신이 인류에게 거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대 교수 “장쩌민 고소 열풍은 중국공산당 멸망과 중화문명 부흥 예시”
최우원 부산대 철학과 교수이자 아시아 철학회 회장이 연설하고 있다.
이날 파룬궁 반박해 지지 연설에 나선 부산대 철학과 교수이자 아시아 철학회 회장인 최우원 박사는 강조했다. “중국과 전 세계인 중에서 불고 있는 장쩌민 일당에 대한 고소, 고발 운동의 열풍은 머지않아 중국공산당이 멸망되고 중화 5천년 역사와 문명이 부흥함을 예시하고 있다. 공산당이라는 이 사악한 영체는 반드시 청산될 것이고 존중받을 만한 중국이 새롭게 탄생할 것이다.”
최 교수는 “10년 전 쯤 파룬궁수련자를 대상으로 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들었을 때는 믿기 어려웠지만 조사결과 속속 드러나는 사실로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은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보다 더 잔인한 천인공노할 범죄다. 장쩌민 일당은 중국법정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법정에서 반인류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국에서 처한 상황을 보고도 못 본 척한다면 우리와 우리 후손들도 그런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파룬궁 반박해 지지와 장쩌민 고발에 동참할 것을 한국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북한 인권운동가 “생체 장기적출은 인간으로서 도저히 저지를 수 없는 만행”
반박해 집회서 연설하고 있는 김상헌 북한 인권운동가
김상헌 북한 인권운동가는 “18년간 북한인권운동에 종사해 오면서 중국공산당의 진면목을 보았다. 오늘의 중국은 공산당에 의해 가려진 가짜 중국이다”고 비난했다.
그는 “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에 대해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이것은 인간으로서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짓이다. 이런 만행을 저지른 국가가 어찌 세계 강국이 된단 말인가? 하물며 그 피해자 숫자는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므로 중국공산당의 이런 악행을 우리는 전 세계에 폭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장쩌민이 저지른 엄청난 범죄에 대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고 파룬궁 박해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했다.
서경석 목사 “전 세계인이 동참해 해결해야 할 문제”
연설하고 있는 서경석 목사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이자 기독교 사회책임 대표인 서경석 목사는 “우리나라도 불과 수십 년 전에 독재 정권 치하에 있었고 젊은이들과 시민의 민주화 운동으로 현재의 민주사회를 세울 수 있었다”며 “우리 국가의 정체성은 바로 자유민주주의이다. 우리 민주주의는 우리가 파룬궁수련생이 당한 박해를 무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5,600명의 목사가 참여한 단체의 이름으로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며 파룬궁수련생들의 반박해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이 문제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만 국한된 게 아니라 전 세계인이 동참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므로 기독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장쩌민 형사고발 운동을 펼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민주인사 “공산당 폭정 종식 운동이 한창 중국에서 전개”
연설하고 있는 우쩐룽 중국민주운동해외연석회 한국 지부장
우쩐룽(武振榮) 중국민주운동해외연석회 한국지부장은 파룬궁수련생들이 이성적으로 중국공산당의 박해에 대하여 지속적인 반대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기에 매년 파룬궁수련생들의 반박해 행사에 참여한다면서, “파룬궁수련자들의 불굴의 정신과 노력으로 말미암아 갈수록 많은 세계인들이 중국공산당이 자국인들에게 자행한 폭정의 진상을 똑똑히 보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대기원시보의 사설 ‘9평공산당’ 이 불러일으킨, 중국인들의 자발적인 공산당 탈당붐은 이미 공산당을 무너뜨리기에 이르렀고독재폭정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내심도 극에 달했는바 폭정을 종식시키는 운동이 한창 중국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중국인들이 자유를 맞이하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장쩌민 범죄 고발 연대서명에 동참
한편, 이날 행사장은 평일이라 서울시청에 근무하는 직원 등 많은 시민들이 행사를 눈여겨보았고, 수련생들의 설명을 듣고는 장쩌민 고발연대서명에 동참했다. 한국관광을 온 외국인도 고발연대서명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일찍이 중국대륙에서 민주화운동에 참가해 수차례 불법체포, 감금, 구타를 당한 ‘중국민주당 한국지부’ 박성수 대표도 이날 특별히 행사에 참가해 형사고발 연대서명에 동참했다. 그는 장쩌민은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생 뿐만 아니라 많은 민주인사, 자국민을 박해했기에 개인 명의로 장쩌민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박대표는“장쩌민을 고소하는 의의는 중대한 것으로 더욱 많은 국민들이 장기간 정치운동에서 쌓인 공포감에서 해탈해 반박해 대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이 용감히 일어나 박해원흉을 고소하는 것을 보고, 또 모범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나 역시 용기를 내 이들을 성원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에 온 조선족 동포 김씨는 행사를 지켜보고는 이전에 자신이 가입했던 중국공산당 소선대와 공청단 조직을 탈퇴하는 ‘삼퇴(三退: 중국공산당 부속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 성명을 발표하고 아울러 장쩌민 형사고발장에도 서명했다. 김씨는 “파룬궁수련생들이 이렇게크고 정의로운 행사를 하는 것을 보니 대단하다. 중국인들은 줄곧 공산당의 공포적인 환경에서 생활해왔으며 자신도 예외가 아니지만 중국 민중의 장쩌민 고소를 성원하기 위해 오늘 용기를 내 고발장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은행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가 3주 일정으로 배낭여행을 온 이브 모리셋 씨는 “일찍이 파룬궁 탄압에 대해 알고 있었다. 신앙과 신념의 자유는 보장되어야하고 박해는 있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장쩌민 고발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관광객 루부티 일가족은 수련생으로부터 파룬궁 박해 실상을 알고는 장쩌민 고발 서명에 적극 동참했다.
이스라엘 관광객 루부티 일가족도 서울광장에서 열린 파룬궁 반박해 행사를 지나가다가 장쩌민 고발 서명에 동참했다.루부티 씨는 수련생으로부터 파룬궁 진상을 알게 된 후 “좋은 신앙이 탄압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가족 모두 서명에 동참했다. 아직 어려서 서명에 동참하지 못한 초등학생 아들은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장발표: 2015년 7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7/22/3128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