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잉쯔 오타와 보도) 2015년 7월 1일, 4만여 명 캐나다인들은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캐나다 국경일 148주년을 경축했다.
일기예보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있을 것이라고 했기에 일부 단체는 국회의사당 앞 공연과 전시회를 포기했으나, 수도 오타와의 파룬궁 단체는 예전처럼경축활동에 참가했다. 평화로운 공법시연과 아름다운 중국고전무용, 활기찬 사자춤 및 천국악단의 뛰어난 연주를 교차해 보여주었으며 관중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보답했다. 파룬궁 단체의 공연은 많은 관중의 관심을 끌었다.
2015년 캐나다 국경일, 천국악단의 뛰어난 연주가 국회의사당 앞 관중의 관심을 끌다.
2015년 캐나다 국경일, 파룬궁수련생들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법을 시연하고 있다.
파룬궁수련생들이 사자춤을 공연하며 시민들과 즐거움을 나누다.
파룬궁수련생들이 무용을 공연하며 시민들과 즐거움을 나누다.
행사 조직자 중 한 명인 다이궁위(戴工羽)의 소개에 따르면, 파룬궁수련생들은 2000년부터 매년 캐나다 국경일에 국회의사당 앞 경축활동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공법을 소개해왔다. 수련생들은 2002년부터는 캐나다인들에게 공법시연 외 문화예술 공연도 선사했는데 무용과 사자춤, 그리고 천국악단 연주 등으로 캐나다인들과 즐거움을 나누었으며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전파했다.
“파룬궁수련생들에게서 평화로움 느낄 수 있어”
오타와 주민 윌렘 칼턴은 파룬궁 공법시연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그는 명상과 가부좌에 대해서는 들은 적이 있지만 파룬궁은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발생한 박해에 대한 진상전시판을 보고 일부 상황을 알게 됐다. 그는 “사람들에게 박해발생 사실을 알리는 것은 곧 박해저지를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퇴직 교사 진 비로(Jean Biro)는 “파룬궁 동작은 차분하고 유연하며, 당신은 그들(파룬궁수련생)의 심신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파룬따파가 중국에서 박해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파룬궁수련생들이 자유로이 연공할 수 있다. 그들이 이곳에서 연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말했다. “파룬궁수련생들은 진선인(眞善忍)을 신앙하는데 사회에 아주 유익하다. 때문에 여러 연령층의 관심을 끌었으며 젊은 사람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관심을 끌기도 하는데, 파룬궁 신앙은 매우 이성적인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판쭤웨이(範佐偉)는 평화롭게 연공하는 파룬궁수련생들을 보고는 말했다. “파룬궁수련생들은 신앙의 자유가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 파룬궁 수련의 진선인(眞善忍)은 사람마다 필요한 것(이념)으로, 만약 사람마다 진선인을 실천한다면 국가는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며 모든 나라가 그렇게 될 것이다.”
얼마 전 캐나다에 온 류(劉)씨는 파룬궁수련생들의 평화로운 연공장면을 본 후 수련생에게 연공장 소재지를 묻고는 파룬궁에 대해 더 잘 알기를 바라며 또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류씨는 파룬궁수련생의 설명을 들은 후 중국공산당 조직 탈퇴를 결정했다. 파룬궁수련생 장(張)씨는 행사 당일 많은 현재 중국인이 진상을 알고 삼퇴(중국공산당의 당·단·대에서의 탈퇴)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하퍼 총리, 캐나다는 흔들릴 수 없는 가치관으로 세워져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국경일 연설에서 말했다. “세계의 경제적·정치적 불안이 끝없는 시대에도 우리 캐나다는 안정된 국가다. 이 나라는 흔들릴 수 없는 가치 위에 세워졌는바, 자유·민주·인권·법치의 국가다. 이는 또한 세계 각지 사람들이 이곳으로 오도록 격려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캐나다가 기본 가치를 고수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권박해에 대한 비난에서 나타나며 캐나다 정부는 파룬궁 박해에 관심 가질 것을 일찍이 유엔 인권위원회에 여러 번 제기했다. 2015년 2월 3일, 캐나다 국회 국제인권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중국공산당이 양심수들의 생체 장기를 적출하는 것을 비난하는 성명서에서는 특별히 피해단체를 강조했는데 파룬궁수련생과 신장(新疆) 위구르인이었다.
2014년 3월 12일, 제25회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캐나다 정부는 최초로 중국공산당이 인체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반인권 범죄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2013년 10월 22일, 유엔은 제네바에서 개최한 인권회의에서 중국 인권에 대해 심사했다. 캐나다 대표는 중국의 파룬궁을 포함한 종교와 신앙 박해 문제를 다시 제기했다.
2013년 6월 5일, 유엔인권위원회의 제23회 분회에서 캐나다 대표단은 세계 각지의 종교 박해에 관심 가질 것을 재차 제기했는데, 특히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당하고 있는 사실에 관심을 가질 것을 제기했다.
2013년 2월 19일, 캐나다 하퍼 총리는 외교부에 종교자유사무소(Office of Religious Freedom)를 설립했으며, 아울러 파룬궁 신앙단체가 (중국에서) 받은 박해는 캐나다 정부가 관심을 가지는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12년 1월 23일, 하퍼 총리의 중국 방문 2주 전, 당시 영국 방문 중이던 캐나다 외교부장 존 베어드(John Baird)는 중국공산당이 ‘혐오스러운 방식’으로 영적인 신앙단체를 대하는 것에 불만을 표시했으며, 파룬궁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공개 비난했다.
하퍼 총리는 공개적으로 박해를 반대함과 동시에 연속 10년간 ‘파룬따파의 날’과 ‘파룬따파의 달’에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 그는 올해 축하 서신에서 “파룬따파 수련은 진선인(眞善忍)을 제창하는 이념을 통해 캐나다인들에게서 인정받았다. 나는 파룬따파학회가 이러한 수련법을 캐나다 동포들과 공유하는 것을 찬성한다”라고 말했다.
문장발표: 2015년 7월 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지역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7/3/3118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