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기자 무원칭 호주 퍼스 취재보도) 2015년 5월 이후, 중국대륙에서 나날이 커져가는 중국공산당 전 독재자 장쩌민(江澤民)에 대한 고소 열풍은 호주 국민과 언론 및 정부 인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호주 연합통신(Australian Associated Press)은 지난 7일, 호주 브리즈번에 거주하는 파룬궁수련생들의 장쩌민 고소 참여를 보도했는데 이는 호주 대부분 주류 언론들에 의해 신속히 전재돼 강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호주 연방 상원의원 조 불록(Joe Bullock)은 7월 9일 취재에서 이 일에 관심을 표명했다.
중국의 장쩌민 고소 열풍에 관심을 갖고 있는 호주 상원의원 조 불록
불록 의원은 7월초에 처음으로 현지 파룬궁수련생이진술하는 중국 정세와 장쩌민 고소 열풍에 대해 들었다. 그는 7일 서호주 의회청사를 방문한 캐나다 유명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David Matas)와 현지 파룬궁수련생을 만나 다시 한 번 이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7월 8일 현지 언론 매체들이 모두 호주 연합통신 보도를 전재하는 것을 보고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언급했다. “비록 호주 경제의 앞날이 현재 예전의 어떠한 경우보다 중국의 번영, 진보와 더욱 관계 있지만 경제적 문제가 우리들의 중국 인권에 관한 객관적 잣대를 분산시킬 수는 없다. 더욱이 현 (중국공산당)정권이 과거의 그런 악독한 표현(장기적출 박해)들을 깨끗이 제거하려는 노력은 효과가 있을 것 같다.”
불록 상원의원은 중국공산당의 폭력적인 본성과 역사에 대해 깊이 이해한 후 말했다. “정기적으로 반대파를 제거하고 감금하는 것은 이미 지난 60년간 중국공산당 정치의 큰 특징이 됐다. 하지만 더 가까이는 강제로 장기를 적출해 장기이식 관광객들에게 공급하는 이 두려운 장기교환 행위는 반체제 인사를 대처하는 새로운 기초를 구성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장쩌민 고소 열풍에 대해 불록 상원의원은 중국 대중, 특히 파룬궁수련생들이 주장을 나타내는 방법에 대해 신중하게 긍정했다. “현 정권의 지도하에 마치 한 가지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난 것 같은데 당국은 아마 죄악을 은폐하는 것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으며, 생체 장기적출 죄악을 공개해 가해자들을 사법처리 할 것이다. 최근 (박해와 관련된) 파룬궁수련생 및 가족들이 전 당수 장쩌민을 고소하는 열풍에 대한 인정은 당국이 새로운 방식을 채택해 지난 죄악을 씻어내려는 한 가지 증거다.”
불록 의원은 중국 현 정권이 도대체 진심으로 중국인의 인권문제를 마주할 것인지 아니면 단지 이전 지도자의 악독한 영향을 제거하려는 행동일 뿐인지는 시간이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은 현 정권이 진정으로 중국 인권문제에 대해 새로운 방법을 채택하는 것일지, 아니면 지난 지도체계 중에서 현 정권에 위협이 되는 한 계층을 제거하기 위한 것인지는 시간이우리에게알려줄 것이다.”
중국의 현 변화에 대해 불록 의원은 세계 어느 나라에 비해 호주는 더욱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전 세계도 역시 모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는 중국과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가 있으므로 이 일에 대해 호주보다 더 관심을 갖는 나라는 몇 없을 것이다.”
최근 호주 언론은 중국에서의 파룬궁 박해 문제에 대해 갈수록 관심을 갖고 있다. 7월 7일, 호주 연합통신의 파룬궁수련생들이 장쩌민을 고소한 것에 대한 보도, ‘퀸즐랜드에서 세 명이 중국공산당 지도자 고소’ 보도는 호주의 수많은 주요 언론들에 의해 신속히 전재됐는데 그중 과반수 언론매체가 속보(breaking news)로 보도했다. 동시에 이 보도는 또 뉴스포털사이트 news.com.au의 당일 인기순위 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문장발표: 2015년 7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 해외종합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7/10/3122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