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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의원 20여 명, 파룬궁수련생 지지

글/ 독일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5년 1월 7일 유럽의회 인권위원회 의원 클라우스 부흐너(Klaus Buchner)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헤이룽장성 젠싼장(建三江) 당국의 파룬궁수련생 및 그 변호사에 대한 박해인 ‘젠싼장 사건’을 강력히 비난했다.

2015년 2월 5일 부흐너 의원은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중국공산당 당국이 젠싼장 사건 중의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 사실을 비난했다. 유럽의원 20여 명은 연합 서명해 이 사건 중에서 박해 받고 있는 파룬궁수련생과 정의로운 변호사를 지지했다.

欧洲议会人权委员会议员克劳斯•布赫讷(Klaus Buchner)脸书截图

欧洲议会人权委员会议员克劳斯•布赫讷(Klaus Buchner)脸书截图

유럽의회 인권위원회 의원 클라우스 부흐너의 페이스북 화면 캡쳐

부흐너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에 15년 동안의 길고 지속적인 박해를 가했으며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산채로 적출했다. 이는 중국 헌법이 보호해야 할 신앙자유, 언론자유와 기타 기본 인권을 엄중하게 짓밟은 것일 뿐만 아니라, 중국이 정식 서명한 ‘유엔 고문금지 공약’ 등 기타 국제 공약을 위반한 것이다.”

“이 반인류죄(‘국제 형사법원 로마 규약’ 제7조)와 파룬궁수련생에게 범한 집단학살죄(‘국제 형사법원 로마 규약’ 제6조)를 제지하기 위해 2013년 12월 12일 유럽의회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중국공산당에게 즉시 모든 파룬궁수련생을 석방하고 즉각 파룬궁수련생과 기타 양심수, 종교단체 구성원 및 소수민족단체 인사의 몸에서 장기 적출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20여 명 유럽의회 의원, 연대 서명으로 즉시 불법 감금돼 박해 받는 파룬궁수련생 석방 요구

‘젠싼장 사건’ 중의 파룬궁수련생을 구출하기 위해 부흐너 의원은 유럽의회에 연대 서명을 발기했다. 유럽의회 인권위원회, 외교위원회 등 20여 명 의원이 참여했다.

2015년 2월 3일 이 20여 명 의원은 각기 중국공산당 독일주재 대사관 대사 스밍더, 중국공산당 인민대회위원장 장더장, 최고법원원장 저우창, 헤이룽장성 성위서기 왕셴쿠이, 헤이룽장성 ‘610사무실’ 주임 구쑹하이, 헤이룽장성 고급 인민법원 원장 장수위안, 젠싼장 눙컨 법원 원장 푸원에게 서한을 보내 다음과 같은 요구를 제출했다.

1. 즉각 ‘젠싼장 사건’ 으로 구금되어 지금까지 박해 받고 있는 파룬궁수련생 스멍원, 왕옌신, 리구이팡과 멍판리를 석방하라.

2. 이 4명의 파룬궁수련생과 그 가족 및 변호사에게 중국에서의 인신자유와 안전을 담보하라.

3. 변호사의 변호사 직업 자격을 취소하는 것을 불허한다.

4. 즉각 무조건 헤이룽장성에 감금된 모든 파룬궁수련생을 석방하라.

5. 젠싼장 눙컨 법원의 불법적인 법정 재판에서 내린 판결은 무효다.

6. 젠싼장 눙컨 법원, 젠싼장 눙컨 검찰원과 젠싼장 공안국의 불법 행위를 추궁하라.

부흐너 의원 “유럽 국가들은 반드시 행동을 취해야”

2015년 1월 8일, 부흐너 의원은 이미 이 파룬궁수련생 4명을 불법적으로 황당하게 법정 심판한 젠싼장 눙컨 법원의 행위에 대해 서면으로 중국공산당 유럽연합주재 사절단 대사 양옌이 등과 교섭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중국공산당 당국에 항의했다.

그는 ‘중국에 초점을 모으자’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 “파룬궁수련생은 그들의 신앙을 위해 중국 정부의 박해를 받고 구금됐다. 그들을 변호한 변호사는 심지어 한 동안 감금됐으며 감금 기간에 혹형, 고문을 받았다. 반드시 파룬궁수련생이 마땅히 누려야 할 중국 헌법이 명문 규정한 신앙자유를 보호해야 한다.”

장기간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증오하게 한 선전을 하고 생체 장기적출 등 수단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행위에 대해 부흐너 의원은 지적했다. “이런 선전은 바로 (공산당)당국의 행위에 기초를 다진 것이다. 이는 독재정권이 사용한 아주 사악한 수단 중 하나다. 이는 한 사람을 억압하는데 지난 것이 아니라 아주 많은 사람, 전체 종교, 또 모든 사람을 억압할 수 있다. 당신은 이런 수단이 독재의 주요 특징 중의 하나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유럽 국가들은 반드시 행동을 취해야 한다.”

나치의 유태인 박해를 보았던 부흐너 의원은 공산 정권의 본질은 바로 사람의 정신 신앙과 자유를 훼멸하고 사람들의 사상을 획일적으로 통제하는 것으로 인식했다. 중국공산당 정권은 사람에게 정신생활을 하지 못하게 한다. 정신생활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고 양호한 관계를 가질 수 있게 하지만 공산당은 사람을 압제하기에 서로 모순되기 때문이다.

부흐너 의원은 말했다. “우리 유럽인은 진정하게 이런 상황을 관심하고 이런 행위에 항의하고 있으며 그곳 집권자에게 우리는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바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이는 진정하게 우리 사이 관계에 영향을 줄 것이다.”

그는 유럽의회 많은 의원들과 함께 계속 ‘젠싼장 사건’을 긴밀하게 주시해 이 사건에 연관된 파룬궁수련생을 구출할 것이며 그들의 변호사를 성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젠싼장 사건’ 회고

2014년 3월 20일 중국 인권변호사 탕지톈과 장톈융 등 변호사 4명과 ‘젠싼장 칭룽산 세뇌반’의 박해를 받았던 파룬궁수련생과 가족 30여명이 ‘칭룽산 세뇌반’에 가서 불법적으로 감금된 파룬궁수련생을 석방할 것을 요구했는데 당국 경찰은 그들을 붙잡아 혹형과 고문을 가했다. 탕지톈 등 인권 변호사 4명은 모두 늑골 24대가 부러지고 파룬궁수련생 3명이 박해를 받아 생명이 위태롭게 됐다.

‘칭룽산 세뇌반’을 지금 ‘칭룽산 법제교육기지’라고 부른다. 이 기지는 젠싼장 공안부가 파룬궁수련생을 전향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설립한 구금 장소다. 인권변호사 왕취안장의 견해에 따르면 유사한 기구가 전국에 몇 백 개가 있다. 몇 년간 줄곧 은폐하고 남몰래 운행하고 있다. 노동교양제도가 폐지됐지만 이런 법제교육기지는 형식만 바꾼 노동교양 기지인 셈이다.

최근 1년 왕위, 장웨이위 등 변호사 8명이 ‘젠싼장 안건’을 대리한 이유로 젠싼장 경찰은 여러 차례 의뢰인을 면회하지 못하게 하고 불법적으로 안전 검사, 몸수색, 구타 등을 가했다.

2015년 1월 8일 젠싼장 눙컨 법원은 변호사와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고 비밀리에 파룬궁수련생(스멍원, 왕옌신, 리구이팡, 멍판리) 4명을 두 차례 법정 심문했다.

图3:“建三江事件中”被非法庭审的四位法轮功学员:石孟文、王燕欣、李桂芳与孟繁荔。

‘젠싼장 사건 중’ 불법적으로 법정 심문을 받은 파룬궁수련생: 스멍원, 왕옌신, 리구이팡과 멍판리.

불법적으로 법정 심문 이후 변호사 8명은 변호사에게 통지하지 않고 재판을 진행한 불법 행위에 항의하고 헤이룽장성 고등법원과 성 검찰원에 고소하고 눙컨 검찰원 분원, 눙컨 법원 및 헤이룽장성 인민대표대회에 고소 자료를 제출했다.

图4:王宇律师与张维玉律师在法院、检察院门前抗议,要求维护律师辩护权。

왕위 변호사와 장웨이위 변호사가 법원, 검찰원 문 앞에서 항의하며 변호사의 변호권을 보호할 것을 요구했다.

지금 이미 중국대륙 60여 명의 정의로운 변호사가 ‘젠싼장 법률 지원단’에 가입하여 이 안건 변호사 및 가족 대리인에게 법률 지원을 하며 불법적인 법정 심문과 판결을 중단, 취소할 것을 요구하고 헤이룽장 눙컨 법원 등 공산당 당국의 불법적인 행위를 고소했다.

2015년 1월 28일 의뢰인 가족 4명과 변호사 궁샹둥, 장웨이위는 젠싼장 구치소에 가서 파룬궁수련생 스멍원을 면회하겠다고 했지만 거절당했을 뿐만 아니라 구치소 소장 선창쥔은 경찰을 데리고 그들을 욕하고 구타했다. 궁샹둥, 장웨이위 등 대리 변호사는 계속해서 젠싼장 사법 기구의 위법 행위 및 구치소 불법 행위를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2월 1일 저녁, 현지 파출소는 헤이룽장 자무스시 푸진시 공민 8명이 ‘젠싼장 사건’의 진실한 상황을 전달했다는 이유로 그들을 납치하고 2월 3일 오전 8명을 불법적으로 구류했다.

국제 사회의 ‘젠싼장 사건’에 대한 광범위한 주목 때문에 국제 여론에 못 이겨 2015년 1월 8일 불법적인 재판 결과를 지금까지 선고하지 못하고 있다.

문장발표: 2015년 2월 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2/7/3041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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