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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 저지된 中공산당 장기이식 대회

[밍후이왕] 연기됐던 중국 장기이식 대회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항저우에서 조용히 개최됐다. 중국공산당 관영언론은 이 대회에 대해 거의 보도하지 않았고 회의장 현지 방송국 ‘저장 뉴스’도 10여 초 동안 두 마디 언급했을 뿐이다. 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적출 죄악이 지속해서 폭로됐기 때문에 이 회의는 개막 전부터 국제사회 각 방면의 강력한 저지를 받았다.

올해 중국 장기이식 대회는 원래 충칭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소식통을 따르면, 전 충칭시 서기 보시라이(薄熙來, 무기징역으로 수감 중)와 충칭시 전 공안국장 왕리쥔(15년 유기징역으로 수감 중) 모두가 파룬궁 생체 장기 적출 범죄에 연루됐기에 충칭 대회 기획 사무실의 태도는 소극적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회의가 ‘물거품’이 될까 우려해 저장대학 부속병원 제1 병원 원장이자 저장성 반×교 협회 이사장인 정수썬(鄭樹森)에게 인계해 회의를 항저우에서 열기로 했다. 회의는 더는 지난해처럼 ‘기세 높지’ 않았고, 영문 사이트도 없었으며 지난 회의에 참여했던 많은 해외 이식 전문가들도 초청하지 않았다.

중국공산당은 2013년 11월 중국 장기이식 대회에서, 세계이식학회 이사장 앞에서 ‘항저우 결의안’에 서명해 2014년 6월 전으로 사형수 장기 적출을 금지하겠다고 공언했고 당시 최소 40개 병원이 이 결의안을 준수하겠다고 표시했다. 그러나 지난 8~9월 사이에도 여러 병원에서는 여전히 1~2주, 심지어 하루 사이에 적합한 장기획득이 가능했는데 생체 장기 적출이 여전히 지속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중국 병원은 항저우 결의안을 준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직도 계속 해외 환자들을 끌어모아 장기이식 매매를 감행하고 있으며 게다가 정부와 함께 장기 출처 합법화를 시도해 국제의학계를 철저히 실망케 하고 있다.

‘장기 강제 적출에 반대하는 의사회(DAFOH)’는 대회 전 성명을 발표해 호소했다. “중국이 10여 년간 강제로 사형수, 양심수와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해 정상적인 장기 공급으로 삼는데 비춰 국제사회 장기이식 전문가는 마땅히 중국 장기이식 대회에 참가하거나 지지하지 말며, 기타 관련 전문 활동을 지지하지 말도록 이끌어야 한다. 아울러 중국공산당이 윤리 원칙을 위반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호소한다.”

대만 국제 장기이식 관심협회도 10월 27일 성명을 발표해 중국공산당이 이식의학 윤리를 위반해 생체 장기 적출하는 만행을 비난했다. 성명은 세계 각국 이식전문가, 국제사회 각계에서 공동으로 중국의 장기이식을 저지하고, 중국 장기이식 대회 및 교류활동에 참가하지 않고 지지하지 않으며, 중국과 어떤 형식의 장기이식 전문 합작이든 거부할 뿐만 아니라, 진실한 사례를 세계 이식의학계와 세계 의학회 및 세계보건기구(WHO), 유엔 인권이사회에 통지해 공동으로 인류의 존엄성과 생존권을 수호할 것을 호소했다.

지난 5월, 9천여 명 전문의, 간호사 및 의학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국 버지니아주 의학 협회(MSV)는 13-207호 결의안을 통과시켜 파룬궁수련생 및 기타 양심수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중국공산당의 만행을 비난하고 또 미국 의원들이 발기한 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적출 저지 ‘281호 결의안’을 지지했다.

회의 전 서방 정계도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생체 장기 적출을 중단할 것을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4년 세계 장기이식 대회’에서 주최 측은 의료 윤리 문제로 중국 의사 35명의 참가를 거부했다.

7월 9일, 유럽위원회 이사회는 인체 장기 판매를 금지하는 신 공약 입법을 공포해 모든 국가가 공약에 서명할 것을 호소하면서 각국 정부에서 불법적인 인체 장기 적출 행위를 형사 범죄로 지정해 더욱 효과적으로 장기 판매자를 기소하게 하고 인체 장기 판매 행위를 분명한 범죄로 지정하며 아울러 범죄자를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7월 30일, 미국 국회의원 200명이 공동 서명하고 하원의원 외교사무 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한 281호 결의안은 명확히 제출했다. “중국 정부에 모든 죄수, 특히는 파룬궁 양심수와 기타 종교 신앙인 및 소수민족 인사의 몸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것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미국 국무부에서 중국의 장기이식 진행에 대해 전면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며, 중국공산당에 그가 발동해 이미 15년간 지속한 파룬궁 정신수련에 대한 박해를 즉각 중지하고 모든 파룬궁수련자와 기타 양심수를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

10월 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하원의원은 198표로 HR1052호 결의안을 만장일치 통과시켜 펜실베이니아 주 의학계에 중국의 비도덕적인 장기이식 행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을 호소했다. 또 중국공산당 정부에 파룬궁수련생 생체장기적출을 즉각 중지하며, 미국 정부에 생체장기적출 및 거래와 관련된 모든 의사의 미국 입국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10월 20일, 캐나다 의회 국제인권위원회는 재차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생체 장기적출 공청회를 열었다. 전 사법부장이며 국회의원인 어윈 커틀러는 말했다. “생체장기적출에 대한 증거는 이미 도화선에 닿았다. 생체 장기 적출은 중국사회에서 가장 손해 입기 쉬운 단체에 대한 반 인류 범죄이므로 입법과 실제적 관심을 포함한 두 가지 일을 병행해 반드시 그것을 저지해야 한다.”

문장발표: 2014년 11월 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1/1/2997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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