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캘거리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14년 8월 19일 캐나다 캘거리 시민 황진링 여사는 캘거리 중국 총영사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공 스자좡시 챠오둥 법원이 오는 8월 21일, 그녀의 딸천잉화와 가족 볜샤오후이에 대해 불법재판을시도하려한다고 강력히 항의했다.
캘거리 중국영사관 앞에서 중공이 딸 천잉화에 불법재판하려는 데항의하는 황진링 여사
황진링은 자신의 딸 천잉화가전혀 범죄행위를 하지 않았는데, 중공 경찰이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감금해 있다고 주장했다. 구금된 지 5개월 동안 딸이 감옥에서 3번이나 단식으로 항의했다며 황진링은 “당국은 우리 딸에게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하고 ‘걸어놓기(上大掛: 발은 겨우 땅에 닿게 하고 두 손을 수갑으로 채워놓는 것) 등 혹형 고문을 가했습니다. 구치소에 들어가자마자 강제로 피를 뽑고 DNA 화학검사 등을 했습니다. 우리 딸은 파룬따파(法輪大法)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여러 번 박해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는데, 이번이 3번째 박해로 천잉화는 지금 앙상하게 야위어 생명이 위급하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천잉화가 친척 볜샤오휘이와 함께 스자좡 감옥에 갇힌 볜샤오휘이의 아버지 볜리차오를 면회하러 갔다가어이없게 거절당했다. 그러자 볜샤오휘이는 스자좡 감옥 문 앞에서 “나는 아버지를 만나겠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펼치자 경찰이 체포했다. 동반했던 천잉화는 이 과정을 사진 찍었다는 이유로 구금되었고, 병환 중인 볜샤오후이 어머니 저우슈전도 집에서 불법체포되었다.
황진링 여사는 캘거리에서 수차례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잉화의 불우한상황에민중이 주목했다.캐나다 국회의원 제임스 러니(James Lunney)와 조안 크로카트(Joan Crockatt)는 이에 대해 중국 측과 교섭하여 하루 빨리 천잉화의 석방을 촉구했다.
지금까지 스자좡 경찰은 천잉화, 볜샤오후이와 저우슈전을 석방하지 않은 채 천잉화와 볜샤오후이의 재판 일정이 8월 21일이라고 통지했다.
황진링 여사는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박해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박해이자 인권침해라고 말했다. 15년간 수천수만여 파룬궁수련생이 학살되었고, 수많은 파룬궁수련생이 공직에서 해고되고, 강제세뇌를 받았으며, 노동교양소 수용과 판결을 받았다. 중공은 지구상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죄악 –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을 감행하여 이익을 챙겼다. 딸 천잉화를 법정 재판하는 것은, 중공이 신앙박해를 여전히 자행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저우융캉, 보시라이, 리둥성 등등 파룬궁을 박해한 원흉이 잇따라 낙마하고 박해에 참여한 수많은 악인이 끊임없이 응보당해 죽고 있는 오늘, 파룬궁 박해에 참여한 모든 공범자와 관원들은 깨어나길 바란다. 계속 박해에 참여하면서 바르게 걷지 못하면 저우융캉, 보시라이, 리둥성의 오늘이 바로 그들의 내일이 될 것이라고 황진링여사는 경고했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항의하고 천인화 등 수련생들의 석방을 호소하는 파룬궁수련생 양제푸
파룬궁수련생 양제푸는 당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박해의 대가는 아주 엄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역사는 마땅히 이 한페이지는 넘어갈 것이라며, 이 역사의 전환점에서 모든 선량한 인사들이 정의의 편에서 인류의 신기원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집회장을 지나던 수많은 행인들도 중공의 박해에 분개했다. 한 중년 서양인 여사는 “가부좌하고 연공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다 할 수 있는 일인데 유독 중국에서만 붙잡아서 법정 재판을 하고, 심지어 그들의 장기를 생체적출 하여 팔다니!”하며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며 “황당한 나라이고 황당한 법정이다!”고 말했다.
문장발표: 2014년 8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8/21/2962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