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중공의 분신자살 조작, 서방 언론에 들통

[밍후이왕] (밍후이왕기자 청핑 종합보도)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집단에 의해 사육된 ‘악덕 사업가’ 천광뱌오(陳光標)는 2014년 1월 7일 미국 뉴욕에서 ‘뉴욕타임스’를 지지한다며 ‘천안문 분신자살사건’ 중 화상을 입었다는 모녀를 대동해 기자 회견을 가졌다. 중공의 수법에 익숙한 사람들은 중공이 국제 사회에서 또 다시 파룬궁을 모함하려는 것이 아닌지 우려했다. 하지만 이번에 중공이 대면한 것은 자유사회 언론뿐인데 과연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시장이 있었을까?

아래는 최근 미국 영문과 중문 언론 보도와 반향을 약술한 것이다.

‘미국의소리(VOA)’ 기자의 첫 번째 감상

1월 7일, 뉴욕 기자회견에서 천광뱌오는 심한 화상으로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여성을 스포트라이트에 내세워 기자들에게 촬영하게 했다. 천광뱌오는 이 두 여성이 2001년 1월 23일 이른바 ‘천안문 분신자살사건’에 참여한 천궈(陳果)와 그녀의 어머니 하오후이쥔(郝惠君)이며, 그들이 이번에 뉴욕에 온 목적은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서로, 모녀의 모든 성형수술 비용을 자신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 기자는 즉시 의문을 제기했다. “만약 당신이 한 마음으로 남을 위하는 자선가라면 왜 아직도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분신자살 사건 중에서 요행으로 살아난, 외모가 망가진 모녀를 대중에게 보여줍니까?” 이것은 기자가 하오후이쥔, 천궈 모녀를 보았을 때의 첫 번째 느낌이라고 전했다.

미국의소리는 ‘기자 수기: 분신으로 얼굴이 망가진 모녀가 천광뱌오를 위해 무대에 나서다’란 보도에서, 천광뱌오가 모녀의 성형수술을 위해 137만 달러를 쓴 영수증 복사본을 펼쳐 보이긴 했지만 기자회견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천광뱌오가 혼자 즐거워하는 것 외에는 미리 배치한 파룬궁에 대한 성토 같았다고 전했다.

NTD의 한 기자는 물었다. “나도 파룬궁 서적을 읽어봤는데 파룬궁은 자살, 살인은 모두 옳지 않다고 여기며 또 분신을 하라는 내용이 없는데 왜 분신을 했지요? 뿐만 아니라 왜 그 결과를 모두 파룬궁에 덮어씌우려 합니까?” 이에 화상환자 ‘천궈‘는 “류윈팡(劉雲芳)의 말을 믿었으며 류윈팡이 전체 사건을 계획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 “뉴욕에서 우쭐대지 말라”

자유아시아방송국은 천광뱌오의 기자 회견은 뉴욕 중앙공원 남쪽에 위치한 메리어트호텔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뉴욕의 중문언론사들은 모두 도착했으나 서방 언론은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 천광뱌오는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작사한 ‘중국의 꿈’을 가라오케로 불렀으며 기자들은 한동안 어리둥절했다. 천광뱌오는 박수치는 사람이 없자 “아, 기자님들 모두 손에 물건을 들고 있으므로 박수칠 필요는 없습니다”라며 수습했다.

천광뱌오는 이어폰을 끼고 통역에게 잘하라고 주의를 주면서 그렇지 않으면 임금을 주지 않겠다고 말하며 자기 소개를 시작했다. 그는 ‘위대한 중국공산당’의 개혁개방으로 고생 속에서 자란 자신과 같은 아이에게 오늘날이 있게 됐다며 세 가지 일을 하려 미국에 왔다고 했다. 하나는 ‘뉴욕타임스’의 주식 투자에 합작하기 위해서이며, 둘째는 자신의 관련 업종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샌프란시스코 한 대교 건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의 주요 장면은 하오후이쥔과 천궈 모녀를 내세워 언론이 보도하게 하고, 약 250만 달러에 달하는 그녀들의 성형수술 비용을 지불한다는데 있었다.

두 모녀는 아주 훈련을 잘 받은 듯 TV 프로그램에서 상투적으로 나타나던 파룬궁에 대한 비난을 계속했다.

현장에서 어느 기자가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2001년 천안문 분신자살사건은 중국 정부가 계획한 것으로 파룬궁에 대한 증오심을 도발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은 이번 음모의 피해자이므로 그들에게 사실 진상을 말하라고 했다.

천궈는 몇 해 동안 양로원에서 생활했다고 했다. 여러 해 동안 외부에서 취재할 수 없었기에 기자는 천궈에게 특별 인터뷰를 희망했다. 하지만 그녀는 거절했다.

이른바 ‘분신자살’ 보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한 해외 분석가는 지적했다. 신화사의 분신자살 보도 장면을 슬로우모션으로 분석해 보면, 류스잉의 모친 류춘링은 불에 타 죽은 것이 아니라 군복 외투를 걸친 사람에게 흉기로 뒷머리를 가격당한 후 쓰러진다. 따라서 이 분석가는 그녀가 현장에서 암살당한 것이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동영상 다운로드: 위화(僞火)

천광뱌오는 중국 기자에게 그가 쓴 두 편의 공개편지를 주면서 “뉴욕타임스 주주권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며 몹시 불만을 나타냈다. 한 기자는 그에게 주식 매입 과정과 ‘뉴욕타임스’의 어느 주주를 만났는지 물었다. 천광뱌오는 “어제 미국 ‘뉴욕타임스 기자’와 교류했다”고만 말했다. 정보를 제공한 기자는 천광뱌오에게 “뉴욕에서 우쭐대지 말라”며 “그를 보니 ‘뉴욕타임스’를 매입하려는 생각이 전혀 없다”고 비난했다. 화요일 기자회견에서도 이 점을 증명했다. 그의 ‘뉴욕타임스’ 주식투자는 속임수로 서양에 ‘분신자살 속임수’를 홍보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었다.

해외 언론, 천광뱌오 뉴욕행의 진정한 목적에 초점

‘뉴욕데일리뉴스’는 7일 보도에서 전했다. “천광뱌오는 지난 주 ‘뉴욕타임스’ 주식을 매입하려 한다고 발표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그가 화요일에 선포한 것은 2001년 천안문 분신자살에 참여했다는 두 여성을 뉴욕에 데리고 와서 2백만 달러를 쓰면서 치료해 주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중문 언론은 천안문광장 사건 중에서 논란이 있던 배역에 대해 질문했다. 파룬궁 수련생은 중공이 이 몇 사람의 ‘분신자살’은 연출된 것으로, 아울러 이 정신운동을 금지하고 그 지지자를 탄압할 구실로 삼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은 1월 8일 보도에서 말했다. “기자 회견의 주요 초점은 두 명의 중국인 모녀였다. 그녀들은 2001년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 중에 외모가 망가졌다. 파룬궁의 뉴스사무실은 분신자살 사건과 파룬궁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서 중공 정부가 파룬궁 탄압 구실을 위해 사건을 조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1월 7일 CBS 방송은 “천광뱌오가 이 두 여성들에게 무서운 화상 상처를 전시하게 했는데 그녀들 얼굴에는 상처가 가득했지만 마치 가면을 쓴 것 같았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 기자 필립 팬은 일찍이 탐사보도에서 다른 한 분신자살자의 배경을 언급하면서 “그녀가 파룬궁을 연마하는 것을 여태껏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분신자살자가 파룬궁의 사람이라는 어떠한 증거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화교 매체 입 닫아, 천광뱌오 계획 좌절

기자 회견 이전에 천광뱌오는 74개의 국제 언론을 초청했으며 “중문 언론이 외국 언론 보도를 번역하는 형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중국에 보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방 언론은 대부분 기자회견에 참여하지 않았다. 기자 회견 후 중국대륙 언론도 보도하지 않아서 ‘수출품을 국내에 되팔려는’ 시도도 좌절됐다. 기자회견 5일 후에도 중공 관영 언론은 뜻밖에 침묵을 지켰다. 1월 8일, 중국 ‘텅쉰망(騰訊網)’이 먼저 이 기자회견을 보도했으나 재빨리 삭제됐다. ‘21세기망’ 등 언론에서는 텅쉰의 소식을 잇달아 전재했다. 이어서 한 가지 내막이 전해졌다. 중국 언론 ‘디지털시대(數字時代)’는 중공 국가인터넷정보사무실(國家網際網路信息辦公室: 國信辦)에서 ‘인터넷에서 관련 보도를 삭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뉴욕 중문 언론들도 이 일에 대해 소극적으로 보도했다. 한 뉴욕 중문 언론은 ‘천광뱌오가 두 여성을 미국에 데려와 성형수술을 한다’는 자체도 언급하지 않았으며 더욱이 많은 뉴욕 중문 언론들도 모두 ‘파룬궁’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았다. 한 중문 언론은 언급은 했지만 파룬궁 측의 목소리를 전했다. “수십 명 파룬궁 수련자가 시위를 벌여 천광뱌오가 두 여성을 중국 정부의 선전도구로 이용한다고 비난했다.” 또 어떤 한 뉴욕 중문 언론은 천광뱌오에 대한 풍자와 비웃음, 의문으로 지면을 가득 채웠다.

맺음말

지난 14년간, 국내외 파룬궁 수련생의 끊임없는 진상 알리기를 통해 파룬따파는 세계 100여개 국가와 지역에 널리 알려졌고 중공이 만들어 낸 허점투성이 분신자살 사건도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중공은 여러 차례 해외에서 파룬궁을 모함하려 했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

2012년 12월 20일, 중공 고위층은 파룬궁을 박해한 610의 두목 리둥성(李東生)을 버렸다. 리둥성이 조사를 받는다고 할 때 파룬궁을 박해한 불법 기구인 ‘610 사무실 주임’이란 관직을 앞자리에 놓았는데 이는 외부에 한 가지 신호를 보낸 것이다. ‘리둥성이 조사를 당하는 원인은 파룬궁 박해와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해외 중문 언론에 따르면, 리둥성 낙마는 저우융캉이 체포된 날을 선택해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문제는 중국 사회와 정국의 핵심문제이기 때문에 파룬궁을 박해한 중공 장쩌민 집단은 일찍부터 이 역사적 범죄에 대한 심판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현임 집권자를 비롯해 누군들 파룬궁을 박해해 침몰될 배에 같이 묶여 심연 속으로 빠지길 바라겠는가?

문장발표: 2014년 1월 1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13/285657.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