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종교자유에 주목한 오타와 원탁회의
보수당 국회의원이자 국회인권위원회 회원 데이비드 스위트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장기를 생체적출한 진상에 매우 주목했다.
캐나다 다문화 정무장관 팀 우팔(Tim Uppal)은 박해받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겪은 불행을 말하라고 격려했다.
원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한 캐나다 파룬따파학회 대표 리쉰(좌)과 파룬궁수련생 허리즈(우)
캐나다 다문화 정무장관 팀 우팔, 녹생당 지도자 엘리자베스 메이(Elizabeth May), 신민주당 의원 웨인 마스턴(Wayne Marston)의 보좌관, 상원의원 롼다하이(阮大海-Hon. Thanh Hai Ngo), 보수당 국회의원이자 국회인권위원회 회원 데이비드 스위트(David Sweet) 등 정부 인사들이 대표들의 발언을 귀 기울여 들었다.
중국에서 박해받았던 파룬궁수련생 9명이 참석했고 파룬궁수련생 허리즈(何立志)는 자신이 겪은 박해를 서술했다.
‘서로 다른 사무실’ – 610사무실은 박해 추진, 캐나다 종교자유사무실은 신앙자유 추진
캐나다 파룬따파학회 대표 리쉰은 당일 발언 중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공은 1999년에 610사무실을 세워 파룬궁에 대해 14년간에 걸친 체계적인 박해를 시작했다. 이 사무실은 모든 정부, 중앙으로부터 성, 시 심지어 말단조직까지 널리 퍼져 있다. 매 계층의 610사무실은 파룬궁을 박해하는데 절대적인 권력을 갖고 있지만 아무런 법률적 근거가 없다. 610사무실은 심지어 사법, 군대, 매체, 경찰 등 각 영역에 널리 퍼져 있고 해외까지 연장됐다.”
계속해서 리쉰 대표는 파룬궁 박해는 중국의 매 구석에 널리 퍼져있다며 박해의 참혹한 정도를 말했다. “이는 이 행성에서 유례없던 악이다. 파룬궁수련생 장기생체적출은 대량으로 존재했고 이미 3천7백 명을 초과한 파룬궁수련생이 박해해 사망했다는 것이 확인됐으며 실제적인 숫자는 이미 이 수치를 훨씬 초과했다. 유엔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고문이 중국에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남용되고 있으며 고문사건 중 66%는 파룬궁수련생들에 관련된 사건이라고 한다.”
전 세계에 종교 및 신앙의 자유를 인정하는 목적으로 지난 2월 19일 설립된 캐나다 종교자유사무실(Office of Religious Freedom)은 중공의 각급 610사무실과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우팔 정무장관은 당일 발언 중 박해받은 단체는 캐나다에 와서 캐나다 정부에게 호소하라고 격려했다. “캐나다 정부에 있어서 인권과 종교의 자유는 매우 중요한 것이고 사람들이 차별과 박해를 받지 않고 그들의 신앙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 정부가 종교자유사무실을 건립한 원인이다. 그는 박해받은 단체가 종교자유사무실과 상호작용하고 종교자유사무실이 무엇을 하는지 알기 바란다.”
허리즈가 말한 박해 “매초마다 정신과 육체적 노역을 받았다”
허리즈는 중국 건설부 자격증 등록센터의 고급 엔지니어였고 10개 국가 및 부서에서 상장을 받은 적이 있다. 그는 ‘진선인(眞善忍)’ 신념을 견지했기 때문에 중공에게 불법적인 3년 반 판결을 받았다.
허리즈는 우선 그가 중국에서 받은 박해를 서술했다. “박해는 하마터면 나의 생명을 빼앗아갈 뻔 했다. 불법 감금과 막대한 시달림을 받는 3년 반 동안 매일, 매초,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노역을 받았다. 그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나에게 양심과 신념을 포기하라고 강요했다. 겨울에 옷을 벗기고 찬물을 한 대야씩 끼얹었으며 나는 2개월이나 고열이 났지만 아무런 의료조치가 없었다……”
허리즈는 모든 박해는 모두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친척과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파룬궁 진상을 알려줬다는 이유로 허리즈는 국가보안에 납치됐는데 구치소에 불법 수감된 기간 건설부 당 위원회의 한 선전부장과 정부 측 검찰이 그에게 “만약 당신이 구치소에서 파룬궁수련생이 고문을 당하는 것을 전혀 보지 못했다는 성명만 쓰면 즉시 직장에 돌아가 출근할 수 있다”라고 했다. 허리즈가 승낙하지 않자 그는 기소당해 불법 판결을 받았다.
가족이 허리즈를 위해 청한 첫 번째 변호사는 그를 변호하기 전에 다른 파룬궁수련생의 무죄변호를 하다가 변호사 자격증이 최소 되어 그를 변호할 수 없게 됐다. 두 번째 변호사는 그에게 만약 파룬궁수련생을 위해 무고 변호를 한다면 실직 된다고 말했다. 허리즈에 대해 불법 3년 반 징역을 선고한 후 판사는 허리즈에게 “비록 내가 판사지만 당신의 형기는 이미 재판 전에 위에서 다 결정해 놓은 것이다. 왜 변호사를 청하는가? 이는 정부와 맞서는 것이 아닌가? 판결하라고 다그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 박해받는 단체가 호소할 것을 격려
우팔 정무장관은 박해받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겪은 불행을 말하라고 격려했다. 캐나다 정부가 이에 대해 더욱 많이 알수록 정책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다문화 정무장관으로서 캐나다 사람들과 함께 그들이 겪은 불행을 귀담아 듣고 주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주목할 문제는 광범위한 영역에 존재하겠지만 오늘은 인권과 신앙자유에 주목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신앙 때문에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박해를 받고 있다. 나는 진심으로 그들이 겪은 불행을 귀담아 듣고 싶고 무엇이 발생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 우리가 더욱 많이 알수록 정책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연방 상원의원 롼다하이는 “이 회의는 캐나다 정부 및 국회의원들이 진상을 알아보는 기회를 만들었다. 우리는 마땅히 캐나다 정부가 이 사람들의 안위를 위해 관여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국회의원 데이비드 스위트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장기를 생체적출한 진상에 매우 주목했고 그는 “국회인권위원회가 이에 대해 진일보 조사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의원은 “데이비드 마타스와 데이비드 킬고어는 이미 장기생체적출의 증거와 결과에 대해 두 차례 보고서를 발표했기 때문에 우리는 진상을 똑똑하게 밝히기 위해 더욱 많은 사람에 대해 증언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교자유사무실 대사 “파룬궁 등 신앙에 대한 박해는 용서할 수 없다”
캐나다 언론 ‘캘거리 헤럴드(Calgary Herald)’, ‘몬트리올 가제트(Montreal Gazette)’ 등의 보도에 의하면, 종교자유사무실 대사 앤드루 베넷은 중국정부의 소수 신앙단체에 대한 끔찍한 박해에 매우 심적으로 괴로워하고 있으며, 파룬궁 수련자 및 티베트 불교인, 신장 무슬림과 기독교인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박해에 매우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내 신앙의 자유를 위해 진력하는 중 나는 모든 박해에 대해 앞으로 나서서 큰 소리를 외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파룬궁수련자는 이미 중공 정권의 박해를 반대하는 국제운동을 형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장발표: 2013년 12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지역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2/11/2838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