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2013년 3월 중순, 중공의 대규모 파룬궁 수련생 장기적출 만행이 ‘세계적인 장기이식 도시’인 미국 피츠버그 시를 충격에 빠뜨렸고 지역사회의 이슈가 되었다.
피츠버그 시 중심에는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을 제지하자’라는 문구의 거대한 현수막을 건 여러 대의 차량이 시내 중심 도로에서 운행되고 있다. 가장 번화한 광장과 피츠버그대학 의료센터 앞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진 눈바람을 무릅쓰고 연일 ‘중공의 집단학살을 저지하자’라는 현수막과 전시판을 설치하고 자료 배포와 함께 서명을 받고 있다. 피츠버그대학에서는 ‘중국에서 장기이식이 남용되고 있다’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리고 카네기멜론대학에서는 화려한 수상경력의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차이나’가 상영되는 등 수많은 전문가와 학자,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피츠버그 시 의료센터(UPMC) 앞에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진상을 알리고 있다
피츠버그 시 광장(Market Square)에서 중공의 박해중지를 요구하며 시민이 서명하고 있다
‘중국에서 장기이식이 남용되고 있다”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피츠버그대학에서 열렸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대학 의료센터(UPMC)는 22개의 의료센터와 4백여 개의 진료실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는 가장 오랜 역사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장기이식연구소(1985년 설립되었고 나중에 Thomas E. Starz 장기이식연구소 STI로 개명됨)가 있다. 장기이식연구소는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간, 신장, 췌장, 소장, 심장, 페 등 여러 장기와 뼈를 함께 이식할 수 있는 최고의 장기이식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여러 병원은 STI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안(西安)교통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불완전한 통계이긴 하나 2007년 130여 명의 중국내 이식학자가 피츠버그에서 연수를 받았고 그중 70여 명이 간과 심장이식 전문 과정을 수료했다고 발표했다. 또 중산병원은 STI와 함께 상하이에 합동연구센터를 설립, 상호 교류를 위해 방문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퉁지병원(同济医院)과 세허병원(协和医院)도 원장 통솔로 시술팀이 UPMC와 STI를 방문한 바 있다.
현재 이 사실을 알게 된 피츠버그 시민은 인류 도덕의 최저선을 초월한 중공의 대규모 파룬궁 수련생 생체장기적출 만행이 자신들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 인류 도덕의 최저선을 초월한 죄악이며 그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유명한 보건법학자 네이슨 해리스버그 교수
미국 네이슨 해리스버그 교수는 유명한 보건법학자(Health Law)이자 ‘병원법편람'(Hospital Law Manual)’과 ‘인류 실험과 법률(Human Experimentation and The Law)’의 공동저자이며, 그의 메뉴얼은 전 미국 50여 개 주의 모든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세미나 ‘장기이식이 중국에서 남용되고 있다’에 참석한 해리스버그 교수는 “나는 중공이 전 세계에서 인권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공은 특정인들을 장기공급자로 정했습니다.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적출한 죄악은) 인류 도덕의 최저선을 초월했고 이는 용인될 수 없는 범죄입니다. 저는 돌아가 이 무척이나 중요한 이슈와 관련된 많은 연구를 진행할 것이며 나의 모든 것을 걸고 생체장기적출을 저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STI 간장이식센터 책임자 크리스토퍼 휴즈(Christopher Hughes) 교수는 전 세계 장기이식 분야 종사자는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반대에 대한 현장 서명을 한 후 중공의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장기적출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식수술에 있어 의학 윤리는 이식계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최고의 도덕 표준을 유지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인권과 의학 윤리 면에서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이며 중국의 이식 전문의 양성 정책에 대한 재검토 보고서를 STI에 제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행크 탄(HenkieTan) 박사는 STI 최초로 순복강경에서 신장이식을 성공시킨 외과전문의이다. 그는 2005~2006년 미국 신장췌장이식위원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미국의학협회와 미국장기이식위원회는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불법 장기이식은 근본적으로 발생하지 말아야 할 범죄이기 때문에 반드시 중단되어야 하며 지금부터 이 범죄를 저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표시했다.
피츠버그 시 소재 앨러게니 카운티 정부 공공보건부 닉 소릭
피츠버그 시 소재 앨러게니 카운티 정부 공공보건부 소속 닉 소릭(Nic Solic) 씨는 시 중심가에서 진상자료를 받았다. 그는 ‘이는 무척 무서운 범죄입니다. 인류 도덕의 최저선을 초월했습니다. 이렇듯 엄중한 인권문제에 대해 중국인은 마땅히 법률 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이런 범죄가 현재 중국에서는 덮어지고 감춰지고 있지만 만약 중국에서 정의가 살아날 수 없다면 국제사회의 법률적 제재를 받아야 합니다. 국제법정은 중국의 생체장기적출 범죄를 심판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중국의 현 국가주석 시진핑은 마땅히 주동적으로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거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는 전임 장쩌민이 저지른 죄행을 짊어지게 됩니다. 죄악은 비록 전임 지도자가 시작했다고 하지만 신임 지도자가 아무런 조치도 없고 어떤 개선도 하지 않는다면 그 또한 이런 범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라며 “만약 중공이 이식전문의 양성을 목적으로 피츠버그 시에 의사를 파견할 경우 피츠버그 시는 설사 그 장기의 내원을 모른다 할지라고 여기에 참여한 모든 피츠버그 시 의료기관의 의사들 역시 동일한 책임을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의사로서 불법으로 얻어진 장기임이 의심스럽다면 당신은 이식 장기의 합법성에 대해 질의를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제사회는 중국에서 제공된 장기를 사용해선 안 되며 중국으로의 원정 장기이식을 막기 위해 사회 전체 구성원이 나서서 압력을 가해야 합니다. 이러한 압력은 마땅히 계속되어야 하고 사회의 공중의식을 모두 끌어내어 다방면에서 진행해야 합니다.”라며 UPMC 밖에서 장기간 청원할 것을 건의했다.
유명 변호사, 환상을 버려라, 중공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노벨 평화상호보로 추천되었던캐나다의 저명한 인권 변호사이자 ‘피비린내 나는 생체장기적출’의 공동저자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3월 28일 세미나 ‘중국에서 장기이식이 남용되고 있다’에 참석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 그는 전문가로서 장기적출과 관련이 있는 중공 전 위생부 부부장 황제푸(黄洁夫)의 해임과 위생부 해체 결정에 대한 견해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중공이 스스로 변할 것이라는 어떠한 환상도 품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정부는 이 범죄와 공범의 죄악을 덮어 감추려 하고(cover up complicity) 심판에서 벗어나려고 하며(escape trial) 면책하려 한다(get impunity). 이는 모두 중공이 꾸민 계획의 일부분이다.”
그는 황제푸가 위생부의 장기이식에 관련 대변인이었음에도 중공이 그를 해임시킨 것은 ‘중공이 현행 장기이식 시스템을 개선할 의지가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공이 황푸제를 위생부에서 해임시킨 것은 이와 관련된 책임을 물을 때 책임자도 찾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황은 이미 해임되었고 위생부도 해체됨)
그는 이 사안에 대해 잘못된 견해를 지적했다. “어떤 사람은 중공이 이식 문제에 대해 양보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중공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잘못 판단한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법률과 사회제도가 보장할 수 있는 장기이식 시스템은 고문과 박해, 그리고 독재로 가득한 공산사회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산당은 어떤 사람에 대해서도 어떤 매스컴에 대해서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는 중국 체제 전반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현재 중공이 처한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메이터스 변호사는 박해 중지를 중공에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중국의 구석구석에서 모두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반 사회는 위에서 아래까지 죄악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만약 누가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중지하려 한다면 중공의 본질과 핵심을 건드리게 될 것입니다. 공산당 스스로가 이런 방향으로 변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생체장기적출 중지를 위해 1만여 명이 서명
UPMC 소속 카렌 크롭(Karen Kropf) 여사는 파룬궁 수련생의 숭고한 정신에 감동하여 두 눈에 뜨거운 눈물이 가득한 채 주변의 가족과 동료에게 진상을 알리겠다며 많은 자료를 요구했다.
카네기 대학의 한 중국유학생은 눈보라를 무릅쓴 자원봉사자들의 진상 활동에 감동하여 자원봉사자의 곁을 오랫동안 떠나지 못했다.
며칠 동안 감동적인 일들이 아주 많이 발생했다. 사람들이 다급한 발걸음을 멈추고 서명을 위해 줄을 선 채 기다렸다. 한 백인 남성은 이 세상에 이러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 흐느끼며 행인을 불러 서명하게 했다. 어떤 남성은 모자를 벗고 무릎 꿇은 채 정중하게 서명했다. 한 신사는 자신의 아들이 사망한 후 장기를 기증했고 자신도 장기기증과 이식을 지지하지만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와 장기이식의 남용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길지 않은 2주일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5만 부에 달하는 생체장기적출에 대한 특간 자료를 배포했다. 약 1만 1천 명의 시민은 생체장기적출에 반대하며 서명했다. 또 3백5십여 명의 중국유학생들과 여행객들이 진상을 알게 된 후 중공 관련조직 탈퇴를 성명했다.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에 관한 진상은 현지 의학계와 주류사회에 신속하게 전해지고 있다.
(EnglishTranslation: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3/4/9/138831.html)
문장발표:2013년 04월 02일
문장분류: 해외의 창>커뮤니티 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4/2/2716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