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혹형피해자 추모일, 헬싱키에서 촛불 밝혀 반박해(사진)

글/ 핀란드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핀란드 헬싱키 파룬궁(法輪功) 수련생들은 2013년 1월 27일 ‘혹형피해자추모일’을 맞아 헬싱키 열차역 광장에서 촛불을 밝히고 밤을 새우며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로 사망한 중국대륙 수련생들을 추모하는 활동을 개최하였다.

芬兰赫尔辛基法轮功学员在火车站旁的广场上举行烛光守夜和平反迫害活动
핀란드 헬싱키 파룬궁수련생들이 기차역 광장에서 촛불을 밝히고 밤을 지새우며 평화로운 반(反) 박해활동을 개최했다.

赫尔辛基火车站旁的广场上,人们排队签名,声援法轮功反迫害
헬싱키 열차역 광장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서명하며 파룬궁 반 박해에 성원하다.

1999년 7월부터 중공은 파룬궁에 대해 전면적으로 박해를 가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온갖 잔혹한 수단을 동원하여 파룬궁을 박해하고 파룬궁 수련생들을 불법으로 납치, 감금, 고문 박해를 가했다. 그들은 무자비한 폭력과 협박을 가하며 수련생들에게 믿음을 포기하도록 강요했다. 수천수만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이 노동수용소, 감옥, 세뇌반, 정신병원 등에 강제로 감금되어 온갖 혹형을 당했는데 소름이 끼치는 일은 중공이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생들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여 팔아먹으며 폭리를 취한 만행이었다. 중국대륙에서는 중공의 이 같은 천인공노할 만행으로 수천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파룬궁수련생들은 십여 년간을 굳건한 신념으로 중공을 규탄하며 만행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반박해 활동을 펼쳐왔는데 의지는 강하되 자세는 지극히 평화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1월 27일 밤, 헬싱키에서 촛불을 밝혀 밤을 지새우는 평화로운 반박해 활동은 오가는 행인들의 걸음을 멈추게 했으며, 파룬궁이 중국대륙에서 박해당하고 있는 잔혹한 현실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6세 정도의 소년을 대동한 핀란드의 한 젊은 어머니는, 박해로 피골이 상접한 모습의 파룬궁수련생 사진 앞에 멈춰 서서 구경했다. 그녀는 그 사진 속 인물이 중공에 의해 불법 감금되어 오랜 시간동안 혹형을 당해 사람의 형태를 잃은 비참한 모습이라고 소년에게 설명했고 소년은 진지하게 경청했다. 그녀는 그곳을 떠나기 전 “정말로 이해하기 어렵다. 사람이 이렇게 잔혹할 수가 있는가? 이런 만행은 즉각 중지돼야 한다!”라고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그곳을 지나던 한 베트남 청년은 중공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은 후 “공산당 일당독재의 잔혹함을 잘 알고 있다.”면서 “중국공산당정부의 그런 만행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즉시 서명 날인하고 파룬궁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각기 다른 연령대의 행인들이 끊임없이 걸음을 멈추고 박해진상을 구경하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반 박해활동을 지지하며 서명했다. 이번 촛불활동 과정에서 진상을 명백히 알게 된 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서명을 하였다. 한 무리 학생들이 지나가다가 서명부스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물었다. 파룬궁수련생들이 자신의 믿음 때문에 중국에서 잔혹하게 박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표하며 10여 명이 줄을 서서 잇달아 모두 서명했다. 그들의 뒤를 이어 대오를 이룬 사람들은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서명을 하는 정경을 볼 수가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서명을 하고 나서 평화로운 반 박해활동에 자신이 하나의 힘으로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파룬궁수련생들 중에 한 부부가 있었는데, 이들은 중공의 잔혹한 박해 때문에 강제로 11년간 떨어져 있다가 2012년 핀란드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부부였다. 1999년 박해가 시작되면서 무수한 파룬궁수련생들이 중공의 박해로 집과 가족을 잃었는데 우(吳)씨 부부가 바로 그런 피해자 중의 하나였다. 우 씨 모친은 수련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아 세상을 떠났다. 부인 역시 대법을 굳건하게 믿다가 여러 차례 중공에 납치되어 감금을 당했는데 길게는 10년의 중형 판결을 받기도 했다. 그 기간 중에는 한 때 34명의 악경(사악한 경찰)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14일간 심문을 하면서 수차례 몇 십 근이 되는 족쇄를 채워 독방에 감금하고 전기 곤봉 등 잔혹한 고문형기로 고문을 했다. 남편 우 씨도 일찍이 노동수용소에 감금된 적이 있었다.

부인은 “신년이 곧 다가 오는데, 비록 자신들은 부부가 만나 함께 있지만 중국대륙의 수천수만의 파룬궁수련생들은 여전히 중공의 불법 박해를 당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괴롭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륙 수련생들이 빠른 시일 내에 곤경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만나기를 희망했고, 중국의 광대한 지역의 국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자유롭게 대법을 수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문장발표: 2013년 1월 3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31/268443.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