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2013년 1월 18일, 캐나다 캘거리 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중공(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적출판매에 관한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는 의료, 법률계, 정부관리 및 매스컴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가해 큰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캘거리 파룬따파(法輪大法)학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2부로 나눠 진행되었는데 1부는 중공의 생체장기적출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연구보고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2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박해당한 내용의 기록영화인 ‘프리차이나’가 방영되었다.
포럼의 주제발표는 의학박사 우샤오언(吳肖恩)과 인권변호사이며 법학박사인 데이비드 메이터스 등이 중공의 장기이식의 실태와 생체장기적출에 관한 범죄적 만행을 폭로했다. 이들의 폭로에 의하면 2000년도 이후 중국에서 이식에 사용된 장기의 출처가 불명확한 것에 대해 조사하여 파악된 연구보고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는데, 특히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의 신체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여 판매한 사실과, 이러한 만행에 중공정부 국가기구가 계통적이고 조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하였다. 이 같은 만행은 사람의 생명을 경시한 인권유린 행위로 인간의 양심에 도전한 극단적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들은 사람을 경악시키는 이와 같은 범죄행위에 대해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시에 행동을 취해 단호히 저지할 것을 호소했다.
포럼의 사회자 캘거리대학 법학교수이며 ‘Sheldon Chumir’기금회의 지도논리 대리위원장 애얼 루카스는 “포럼참석자들에게 이 포럼에서 연구 발표된 내용과 토론된 사건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각자 주변 사람들에게 이 내용을 전파해 주어 많은 사람이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알 수 있도록 하여 사람들이 행동으로 박해를 저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앨버타주 의원이며 의학박사인 데이비드 스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일을 자신과 무관한 국제적인 한 사건의 일로 보지 말라, 행동해야 하며 박해 소식을 자신의 지역 국회의원 및 주 의원 기타 정부기관원들에게 전달해야 하는바, 이것은 아주 중요한 시작이다. 이 역시 캐나다 시민인 당신의 책임이다.”
포럼참석자들은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많은 참석자는 “자신들은 지금까지 한 국가의 정권이 자신들의 국민에 대해 이처럼 잔인한 박해를 가할 수 있다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경악했다. 포럼에 참석하기 전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국에서 박해당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이처럼 심각한 상태인 줄은 몰랐다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중공의 만행에 치를 떨었다. 참석자들은 포럼에서 전시된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생체적출한 중공의 만행을 사실에 근거하여 조사한 연구 데이터와 그 결론을 통해 파룬궁 수련생들이 겪고 있는 참혹한 박해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고 아울러 깊은 슬픔과 우려를 표시했다.
앨버타 주 위생국의 장기이식을 책임진 스티부는, 불법 인체장기적출을 저지시키기 위해서는 한 방면으로는 국제간의 정치적 압력이 필요할 것이며, 다른 한 방면으로는 또 장기수요 측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수요가 어디에서 오는가? 우리는 대중에게 교육해야 하는데 수요자에게 합법적인 장기 출처를 찾도록 유도하여 그들이 정치범의 몸에서 장기를 공급받는 것을 막도록 해야 한다.”
국제무역 방면에 종사하는 요한 스레더 변호사는, 수년 전부터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에 관해 들어왔지만 이번 포럼에서 처음으로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그는 장기이식과 관련된 약물시험을 중국에 진행하지 말 것을 정부당국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이 끝난 후, 캘거리잡지사의 한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많은 포럼 관련 취재를 해왔지만 그중 이 포럼이 가장 감동적이고 충격적이었다. 많은 참석자가 모두 줄곧 눈물을 닦고 있었다.”
많은 참석자가 파룬궁에 관해 더욱 많은 사실을 알고 싶어 했다. 심각한 표정을 짓고 오래도록 회의장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한 갈색머리의 중년여성은 포럼 현장 한 스텝진의 손을 잡고 “정말로 무엇이라도 돕고 싶다!”고 목이 메어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한 여성은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은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며 현장 스텝진에게 “한 영화제작자는 자신의 직업적 기술을 제공하여 파룬궁 수련생을 소재로 하는 영화를 촬영하여 파룬궁 수련생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주최 측에 “자신의 지역에서 ‘프리차이나’를 방영하고 싶으니 그 방법과 절차를 알고 싶다며 연락해 줄 것을 희망한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더욱 많은 사람이 포럼에서 얻은 파룬궁의 박해와 관련한 정보나 자료를 더욱 많은 이에게 전파하여 모두가 중공의 이 공포의 박해와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지하는 데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장발표 : 2013년 1월 21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21/2680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