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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 대가, 백악관 사이트에 생체장기적출 만행 조사를 촉구하는 서명 모집

글/탕언(唐恩)

[밍후이왕 2012년 12월 6일] 2012년 12월 2일, 미국의 저명한 의학전문가이자 국제의학윤리연구 권위자인 미국 뉴욕대 의대 교수 아서 카플란(Arthur Caplan) 박사가 지난 2일부터 백악관 사이트에 “We The People”이라는 제목의 서명 코너를 개설해 공개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 목적은 오바마 정부에 중공이 자행한 파룬궁수련자들과 기타 수감자들의 장기를 살아있는 상태에서 적출하여 매매하고 있는 죄를 조사하고 공개적으로 그 죄를 질책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백악관 사이트의 요구에 따르면, 30일 내에 2만 5천명의 서명이 모이면 이 청원에 대해 정부는 공식적으로 답변을 해야 한다.

카플란 박사는 이 서명 사이트에 서신을 공개하고, 생체장기적출은 반인륜범죄이며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정부와 국민들은 반드시 이를 조사하여 비판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범죄 앞에서 침묵을 지킨다면 이 범죄에 동조하는 것이라면서 서명동참을 호소했다. 미국은 인권을 수호하는 세계의 지도자로서 공개적으로 나서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

美国纽约大学医学院教授亚瑟•卡普兰(Arthur
미국 뉴욕대 의대 교수 아서 카플란

카플란 박사는 미국과 유엔에서 의학연구와 윤리부분과 관련하여 중요 요직을 담당한 바 있다. 미국 암연구소 생물윤리협회 회장, 미위생부 자문위원회 위원장, 유엔 장기밀수연구센터주임을 맡았으며 현재는 미대통령 해외전쟁 질병연구에 관한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또 과학 잡지 ‘디스커버리’의 2008년 과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 현대 보건의료 잡지의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저널’이 선정한 생명과학기술윤리 10대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혔다.

그 외에도 카플린 박사는 미의학 작가협회의 맥거번 훈장과 미필라델피아 프랭클린상 등을 비롯해 수많은 상과 영예를 얻었다.

생체장기적출은 “전 인류의 치욕”

의학계의 대가인 카플란 박사의 호소는, 국제의학계에서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만행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상징한다. 2012년 2월, 중공 전충칭시위서기 보시라이의 유력한 충복이자 전 충칭시 공안국 국장인 왕리쥔이 청두 주재 미국대사관에 도망가 보호를 요구했다. 왕리쥔이 미국정부에 넘겨준 여러 중공기밀문건 중에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 증거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 중공생체장기적출 사건이 전 세계에서 대량으로 폭로된 후 각 계층에서 지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각국 정계와 의학계, 학술계 인사들은 사람과 신이 공분할 죄악을 규탄해야 하는 것이다.

카플란 교수는 또 2012년 3월 13일, 필라델피아 의과대학에서 열린 학술강연에서 ‘중국 내에서 죄수의 장기가 불법적으로 사용되고, 수요를 위해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만행이 벌어지는 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뤄 웨이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당시 강연 주제는 ‘죄수의 시신을 장기 공급원으로 사용하는 윤리도덕 문제(The Ethics of Using Prisoners as Sources of Cadaver Organs)’였는데, 그는 이러한 만행이 중국에서 해마다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전 인류의 치욕”으로 이를 견제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영국 장기이식학회, 용납할 수 없는 인권침해 행위

2006년 3월초, 중공의 선양 쑤자툰에서 비밀리에 6천여 명의 파룬궁 수련생을 집중시켜 감금 박해하고, 살아있는 몸에서 장기를 적출한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른 사실이 폭로되었다. 영국의 장기이식학회윤리위원회(Ethics Committee of the British Transplantation Society)위원장 스티븐 위그몰(Stephen Wigmore) 교수는 중공의 장기이식행위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인권침해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유엔 및 세계 의료계 조직에 조사를 의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바 있다.

“강제장기적출반대 의사협회”(DAFOH,Doctors Against Forced Organ Harvesting)미국서부 대변인 단나 츄젤 의사는 “대량의 증거에서 명백하게 드러난 바와 같이 파룬궁수련생은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의 최대 피해자들로서, 이 사실은 갈수록 국제의학계에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장기이식협회 의사, 중공이 생체장기적출을 감행한다는데 관한 고발을 확신한다

과테말라 출신으로 세계장기이식협회(The Transplant Society) 회원인 의사 루돌프( Rudolf Garcia-Gallont)는, 2008년 8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세계장기이식대회에 참석해 “본 협회는 2006년부터 중공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살아있는 몸에서 장기를 적출한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예의 주시했으며, 아울러 그 고발내용을 사실로 확신한다.”라고 언급했다. 루돌프는 이어서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의 생체장기를 적출하는데 대한 질책과 함께 분노를 나타냈다.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한다는 게 진실로 밝혀졌으며 현재 중국에서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만행은 반드시 규탄 받아야 마땅하다. 장기이식협회의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은 아주 명백하다.”라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기독당 당수이자 의사인 도날드 버드(Donald Boyd)는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이 충분히 믿을만하다고 본다. 서방정부와 의학전문가들은 반드시 모든 노력을 다해, 이와 같은 의혹을 증명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생체장기를 적출하는 죄행은 인권을 말살하는 행위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만행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생체장기적출 죄행은 일체의 도덕을 말살하는 행위라는 것에는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런 만행은 의학적, 도덕적은 물론 인성을 완전히 무시한 것으로써 그 어떤 도덕적 범주로 비추어 보아도 모두 이런 폭력은 받아들일 수 없다”

UCLA의학주임, 의사는 마땅히 중공의 야만적인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규탄해야한다

2012년 7월 전 세계 파룬궁수련생들이 세계각지에서 잇달아 ‘7,20반박해 13주년 행사’를 할 즈음에 파룬궁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 중공의 만행을 더욱 상세하게 폭로한 신간 ‘국유장기(State Organs)’가 발행되었다. ‘피비린내 나는 장기적출’이란 제목으로 진상이 발표되어 더욱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중공의 만행을 알게 했는데 이는 한 부의 역작이다.

캘리포니아주 LA캠퍼스 교수이자 신장이식과 의학주임 가브리엘 다노비치(Gabriel Danovitch)는 책에서, “자유사회의 의사라면 마땅히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야만적인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저지하고 규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의학 정기 간행물에 대해 “중국에서 오는 장기이식 논문을 접수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그녀는 또 “중국에서 온 의사는 그들이 사용한 장기가 사형수의 몸에서 온 것이 아님을 명확하게 제시한 것을 제외하고는, 각종 의학대회에서 그들이 장기이식을 담론하는 것 자체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타이완 의사 2천4백여 명,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제지를 촉구하는 연대서명에 동참

12월 3일까지 최근 한 달반 만에 타이완 각 현시의 의사 2,400여 명과 간호사 1,800여 의료진이 중공생체장기적출 제지를 지지하는 연대서명에 동참했다. 타이완 위생서 서장 츄원다(邱文达)는 이와 관련 위생서의 구체적인 대처방법을 제기하였다. 국민들이 해외 장기이식을 못하도록 권장하는 방법과 수술 후 가까운 날짜 안에 등록 제도를 마련하는 법, 의사의 중간개입을 고발한 모든 사례를 검찰에 이송 조사하여 처벌하는 방법 등이 포함된다.

화인 신경외과 전문의로 타이완에서 가장 뛰어난 위생서장 스춘런(施纯仁)도, 올해 국제 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죄행을 규탄했다. “사람의 의지에 반하여 다른 사람의 장기를 적출하는 그런 만행은 의료행위가 아니라 살인행위다. 이는 인류에게는 대재난이다(disaster).”라고 말하며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정권은 필연코 생존하기 어렵다고 했다. 타이완의학계에서는 2,000여 명 이상의 의사들이 연대서명에 참여하여 생체장기적출을 반대하고 있음을 안 스춘런은 위안이 된다며, 더욱 많은 사람이 이 같은 활동에 동참하는 것은 고무적이며 희망적이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인성과 양심을 소멸하는 하늘에 사무치는 큰 죄다. 저명한 국제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지구에서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사악”이라고 말했다. ‘생체장기적출’ 진상을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은 전대미문의 죄행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최근 국제의학계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만행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바, 사악이 점차 사라지고 도의가 회복되고 곧 정의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 ‘천리는 명백하여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옛말이 있다.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에 참여한 모든 가해자들, 정책에 관여한 자, 명령을 집행한 의사를 막론하고 반드시 도의적인 규탄과 법정 심판으로 죄악을 갚게 될 것이다.

문장발표: 2012년12월0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2/6/266256.html